거리두기
이선영 (삼원초 3학년)
거리두기 꼭 해야 한다 선생님 안계실 때도 거리두기
하지만 친구를 좋아하는 내 마음은 거리두기 없음
-제 1회 어린이 동시짓기대회 특선(저학년 부문)
자랑스러운우리학교
장윤서 (교현초 3학년)
우리 학교는 정말 나이가 많다.
우리 학교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튼튼하게 커다란 나무처럼 자라났다.
지금 유명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도 우리 학교를 졸업 했다.
우리학교는 100년도 넘었다 역사 이야기가 정말 많을 것 같다.
줄줄줄 할머니처럼 재미있는 옛날이야기를 해줄 것 같다.
-제 1회 어린이 동시짓기대회 우수상(저학년 부문)
그만큼
김서현 (남한강초 6학년)
사과가 빨갛고 탐스럽다 그만큼 잘 익고 맛있다는 거지
고구려비에 한자가 줄줄 그만큼 역사가 깊다는 거지
호암지, 운동하는 사람들 그만큼 공기가 맑다는 거지
어디에서든 만나는 친절한 사람들 그만큼 인심이 좋다는 거지
-제 1회 어린이 동시짓기대회 우수상(고학년 부문)
충주 남산
배승민(국원초6학년)
조그만 손 조그만 발로 어렸을 때부터 아빠 손잡고 자주 올라갔던 충주 남산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곳
이름 모를 풀벌레 귀여운 청설모 다람쥐 소풍 나온 무당벌레 파릇한 나뭇잎들이 반겨주는 곳
여름이면 씩씩한 푸른색에 마음이 힘차지고 가을이면 낙엽 밟는 소리에 귀가 즐거워지는 곳
한 발 한 발 오를 때마다 헉헉 숨이 차고 나무 계단을 오르려면 힘들기도 하지만 산 정상에 서면 마음이 뻥 뚫린다
저기 우리집이 보인다! 저기 남한강이 보인다!
아빠처럼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충주 남산 바로 내가 제일 사랑하는 곳이다.
-제 1회 어린이 동시짓기대회 특선(고학년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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