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페에서 미리내님 덕에 오래전부터 대전맛집으로 알려진 광천식당에 드디어 가봤습니다.
1층을 지나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평일 아점으로 비교적 이른 시간에 들어갔지만
1층은 만석, 2층도 좀 있으니 바로 만석이 됩니다.
수육과 두부두루치기와 칼국수, 면사리 등이 유명하다는 집이죠~
빠르게 오르는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그동안 가격 변동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름난 집답게 벽에 이런 거 많이 붙어 있습니다.
기본 차림
이렇게 주문을 하면
수육용 상추와 새우젓과 쌈장이 더 나옵니다.
두부두루치기
박력 있는 수육(소)
양이 상당합니다.
처음엔 많이 맵다는 생각은 그리 안 듭니다. 하지만 먹다 보면 그게 아니죠~ 제가 맵찔이기도 하고요.
면사리(2천 원)가 꼭 필요한 시점이 옵니다.
궁합이 좋습니다.
수육(소)+ 두부두루치기 하나면
남성 둘이 먹기에 아주 넉넉한 양입니다.
상당히 남기고 나왔습니다.
물론 아점이니 더 그랬겠죠.
연주가 있어 대전에서 1박 2일 하며 몇 끼 먹었지만
광천식당 정말 후회 없는 맛집입니다.
그 유명하다는 성심당은 당연한 코스죠.
군산의 이성당과 비교하게 되는 집인데
전 성심당에 한 표!
안동의 맘모스, 영주의 태극당, 부산의 B & C 등 지역 별 유명 빵집들을 다녀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보다 손님이 많습니다.
계산대에 전쟁이 벌어집니다.
혼자 가서도 사다 보니 이렇게 되네요~
오해는 마세요. 제가 다 먹은 건 아닙니다. ㅎㅎ
이상 대전 광천식당을 다녀온 Composer의 허접한 사진과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아 괜히 봤네요~
출출한거 꾹참고 자려는데
아뿔사 실수했네요ㅠ
일부러 가기는 거시기하고
참 난감할뿐입니다^^
아직 못가본 일인..
낼 밤 귀경길에 가볼수 있을까요? ㅎ
요즘 애들은 이 코스로 당일 여행도 갑니다~~^^
(저도 좋았던 기억이...)
아직 못가본 2인..
언젠가 가볼수 있을까요? ㅋ
하아... 아는맛
저는 포장하러 한번 가야겠어요 ㅋㅋ
산들네님 충청도 전북 맛탐방 함 갈까요? ㅎㅎ
백두님 출타중이시군요. 함 다녀오세요.
로제님 제가 아는 대학신입생들도 이 코스로 간다더라고요.
미노님 그쪽으로 등산갈때 함....아님 걍 뛰어 갔다 와요. ㅎㅎ
루씨님 함 댕겨오세요. 포장 2인분. ㅎㅎ
저는 당일로 형이랑 기차에서 캔맥들 들이키고 저 메뉴들+칼국수+막걸리+지역쇠주 +쇠주 달리고 왔는디융 ㅋㅋㅋㅋ 아웅 부럽따....
옴니님은 이미 다녀오셨군요. 역시~~^^
계족산가서 맨발걷기하고
두부먹으러갑시다 빵도사고^^
계족산 빼고 가는 것도 되나요? ㅋ
아.. 28일 오늘 대전가려는데, 안양에서 공사가 다망하고 있다는~~~
갈수있으려나...ㅜㅜ
오늘 가셔서 두부도 드시고 빵도 사고 다 하셨으니 다행입니다. 스산 휴양림 좋아요? ㅎㅎ
올해는 가볼수 있겠죠..
요즘 성심당 하고 패키지로 대전을 많이들 간다 하더라고요.
함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