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계속되다가 불과 3`도만 내려가도 숨을 돌리겠어요.
이곳 통영 기준으로 아침 7시 반까지는 산을 등지고 서쪽을 바라보고 그늘에서 일을 하다가 햇빛과 부딛치면 철수합니다.
낮에는 탱자 탱자 놀기도하고 에어콘이 부는 방에서 독서도 하고 유투브로 가요를 감상하기도 합니다.
저녁에는 그늘을 찾아 해뜨는 동쪽을 바라보고 일을 합니다.
비오면 뮈하냐구요?
창고에서 버섯 선별 작업을 합니다.
버섯 선별 작업은 가을표고 나오기전까지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읍니다.
하기 싫을 때도 있어요.
안해도 뮈라칼 사람없읍니다.
東에서 번쩍, 西에서 번쩍
아주 크게 열심히 하는 사람이나 적당히 하는 나나 별반 차이가 없어요.
마치 Permaculture가 풍수지리설을 얘기하는 것 같읍니다.
첫댓글 삶은 선택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것은 내가 연두에 관심을 두게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떤이는 빌딩을 가지고 있어도 배가 고프고, 어떤사람은 작은 텃밭하나 가지고도 배가부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