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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각지맛집 스크랩 안국역맛집(삼청동) 후수테이블/얄팍하고 담백한 피자맛이 맛난 소담스러운 공간
아로마 추천 0 조회 472 11.09.09 14:0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안국역 3번출구를 나와서 현대건물 뒤쪽 오르막길안에 꼭꼭 숨어 있는 파스타와 피자가 맛있다는 '후스테이블'을 찾아 나섰다.

돌담집 간판을 보고 좌측으로 올라서면 작은 출입문을 달고 불을 밝힌 곳이 있는데,

입소문이 자자한지 많이들 찾아 들어서는 모습이다.

 

 

 

 

 

 

 

내부는 공간도 좁은데다가 구조도 그닥 좋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꽤 신경써서 꾸민 느낌들이 구석구석에서 들고

한편으로는 편히 덜 치우고 사는 맘 편하게 사는 사람들이 운영하는 식당같은 분위기 인것이 이 집만의 독특함을 연출하지 않나 싶다.

 

 

 

 

 

파스타는 아래층에서 이렇게 조리를 하신다.

 

 

 

 

 

곳곳에 소품들 구경을 하는데

가지런히 색색깔의 색연필이 놓여져 있는것이 어렸을적 색연필을 가진 친구를 많이 부러워 했던 기억도 나고....ㅋ

 

 

 

 

 

 

 

화장실 문에도 아이 그림이 붙은 것을 보니, 에고야~ 이런것에도 아이의 추억이 담겨져 있으니

식당이름을 아이의 이름에서 따서 지었다고 하더니만, 주인장의 애정이 담뿍느껴는듯 싶다.

 

 

 

 

 

1층은 이렇게 테이블이 4개를 둔 작은 공간인데

위쪽으로 계단을 올라서면 뒷마당 같은 곳도 이쁘게 꾸며놓고 테이블을 몇개 더 놓았다.

 

 

 

 

 

분위기는 역시나 뒷마당이 더 좋다.

아늑하니 데이트하기도 좋고, 친구끼리 수다떨기도 좋고.....

밥만 먹으러온 우리하곤 달리....ㅋ

 

 

 

 

 

주문을 넣어본다.

파스타와 피자를 골고루 먹어보기로 하고는, 먼저 나온것은 따뜻하게 뎁혀져서 겉이 바삭하게 나온 빵이다.

올리브에 찍어먹음 되는데, 식으면 약간 딱딱해지는 빵이라서 따뜻할때 먹음 좋다.

 

 

 

 

 

파릇하고 싱싱한 임뽈로 샐러드가(14.000원) 나왔다.

피망, 양파, 마늘, 야채, 토마토등을 닭가슴살과 함께 넣고 오일에 졸인 키위드레싱으로 뿌렸는데, 상큼하니 맛이 좋다.

 

 

 

 

 

 

 

그리고 첫번째로 맛을 볼 버섯크림 파스타(13.000원)가 나왔다.

이 집 파스타는 대체적으로 가격대비 양이 매우 적은것이 아쉽다.

 

 

 

 

 

양송이와 느타리 버섯, 베이컨, 생 파슬리등의 재료에 버섯과 레지아노치즈를 넣어서 만든 소스인데, 보통의 크림파스타 맛이다.

 

 

 

 

 

 

 

주문한 매뉴들이 빨리 나오는 편인데

두번째로 나온것은 앤쵸비(13.000원)다.

 

 

 

 

 

앤쵸비, 올리브, 페페로치노, 생 바질, 방울토마토, 마늘, 생 파슬리에 이집의 오일 파스타에는 액스트라버진오일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일단 간이 좀 짯고, 오일넣은것 치고는 그리 니끼하지 않았으며, 깊은맛 보다는 심플한 맛이였다. 

개인적으로 왔다면 역시나 오일 파스타는 두접시는 무리일듯....

 

 

 

 

 

다음은 감베로니다.(14.000원)

여럿이 오니 다양한 매뉴를 섭렵해 본다.

새우, 파프리카, 루꼴라, 페페로치노, 생 바질, 방울토마토, 마늘, 생 파슬리가 들어간 파스타인데, 무난한 맛이다.

오일파스타중에서는 앤쵸비보다 이거이 더 나은듯....

 

 

 

 

 

약간 매콤한 맛의 아라비아따(13.000원) 파스타도 주문해 본다.

파마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느타리, 송이, 표고버섯, 마늘, 베이컨 등이 들어갔으며 소스는 생토마토가 들어가 있어 신선하고, 매콤한 뒷맛이 있다.

파스타는 이렇게 4가지를 먹어봤는데, 맛에서는 크게 감흥이 없는 보통의 일반적인 파스타 맛이였다.

먹으면서도 다들 '파스타는 역시나 성북동 그 집...'이라고....ㅎ

 

 

 

 

 

음식을 준비하는곳은 1층과 윗층에 두 군데가 있는데

아래층에서는 파스타와 기본 테이블셋팅을 준비해주고, 우리가 식사를 했던 이곳에서는 주방 언니가 계속 핏자를 굽고 있었다.

 

 

 

 

그래서 피자도 두 가지를 먹어보기로....

 

 

 

 

 

열무대(ㅋ) 을 올리고 나온 프로슈토 루꼴라피자(18.000원)다.

파스타에 비해 가격대비 피자는 양이 만족스럽다.

얄팍하게 잘 구워진 피자의 맛은 담백하고 바삭한것이 내용물과 어우러져 맛있는 맛을 낸다.

주문을 넣으면 바로 막 반죽을 펴서 직접 오븐에 구워내주니 더욱 맛이 좋고,

기름끼 이런것이 거의 없는 맛이라 대환영이다.

 

 

 

 

 

 

 

참 괜찮's...

 

 

 

 

 

요건 애플고르곤 피자(1.7000원)이며

고르곤졸라 치즈, 사과, 파마산 치즈, 생크림이 들어가있으며 이 피자또한 개성이 있는 맛있는 맛이였다.

 

 

 

 

 

 

 

 

이정도로 펼쳐놓고 눈 깜짝할 사이에 음식을 해치운것을 생각해 보면...아니, 왜?........ㅋ

 

 

 

 

 

 

 

그리고 올만에 오신님(응?)이 사오신 맛난것....감사히~

 

 

 

 

 

 

후스테이블의 파스타는 가격대비 양은 적은편이며,

파스타 맛은 나쁘지 않으면서 일반적인 정도이고

파스타 보다는 핏자가 훨씬 더 맛난 맛을 내는 인기 매뉴였다.

이 집을 일부러 찾이가는 재미는 아마도 데이트의 즐거움을 더해줄것 같고

아기자기한 소담스러운 공간은 식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충분히 나눌 수 있는 그런 곳이지 싶다.

 

 

 

[후스테이블]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계동 140-4

전화 : 02-742-5061

영업시간 : 1100~22:00

휴무일 : 명절

전철역 : 안국역 3번 출구 이용

매뉴 : 파스타종류 13.000원~14.000원대, 핏자 17.000원~18.000원대

 

(주변 방문맛집)

사동맛집 나 살던 고향/주말저녁 부부가 함께 갈만한 분위기 좋은 식당 (http://blog.daum.net/da0464/765)

인사동맛집/해물 온밥이 맛난 퓨전레스토랑 인사동 그집 (http://blog.daum.net/da0464/386)

인사동맛집/옛스런 소품구경이 재미난 달새는 달만 생각한다 (http://blog.daum.net/da0464/387)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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