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
악,락,낙,요
노래 악, 즐길 락(낙), 좋아할 요
부수
木
(나무목, 4획)
모양자
𣐩(-) + 𢆶(작을 유)
총획수15획
상형문자
樂자는 ‘음악’이나 ‘즐겁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樂자는 본래 악기의 일종을 뜻했던 글자였다. 갑골문에 처음 등장한 樂자를 보면 木(나무 목)자에 絲(실 사)자가 결합한
모습이었다. 이것은 거문고처럼 실을 튕겨 소리를 내는 악기와 줄을 표현한 것이다. 금문에서는 여기에 白(흰 백)자가 더해지게 되는데, 이것은 줄을 튕길 때 사용하는 피크를 뜻하기 위해서였다. 또 음악을 들으면 즐거우므로 ‘즐겁다’라는 뜻도 파생되었다.
출처 : [한자로드(路)] 신동윤 | (삽화) 변아롱.박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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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형문자
나무(木) 받침대 위에 북과 방울 등 악기(樂器)가 놓여 있어 연주하는 「악기(樂器)」, 「즐겁다」를 뜻함. 옛 모양 𢆶(유)와 木(목)으로 현악기(絃樂器)를 나타낸 듯함. 후세의 모양은 신을 모시는 춤을 출 때 손에 가지는 방울과 같기도 하지만 북 따위의 타악기라고도 일컬어져 왔음. 크고 작은 북이 받침 위에 놓여 있는 모양. 악기(樂器)를 나타내는 말로서 나중에 음악(音樂)의 뜻인 때는 「악」, 그것을 듣고 즐긴다는 뜻인 때는 「락」이라 읽음.
출처 :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첫댓글 ^^
사람이 방울을 들고 춤추는 모습 같기도 하네요~ㅎㅎㅎ
즐거울 "요" 도 있다는건 오랜만에 리마인드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