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정에도 모처럼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큰녀석 군에 입대하기전에 좋은 추억 남겨 두고파
산도 좋아하지만 물을 좋아하는 내 취향에 맞춰
고흥 외나로도에서 유람선도 타보고 몽돌 해수욕장에서
보트하나 빌려 모처럼 신나게 놀다 왔습니다.
바람이 시원한 송림 숲에서 찬란한 햇살에 반짝이는 파도와
몽돌에 부서지는 파도 소리가 음악처럼 들려 옵니다.
그리운 것 가슴에 일렁이듯 파도따라 사뭇 흘러들어
떨어지는 노을속에 갈매기 등태워 훨훨 날려 보내고 았지요!
암벽에는 강태공들이 무수히 월척의 꿈으로 분주합니다.
해안선 따라 기암이 즐비하고
보잠치(홍합과 비슷)가 다닥다닥 붙었네요.
굴속에는 용이 승천하였다고 용굴이라합니다.
마지막 동네로 남아 있는 곳엔 강태공이 타고온 승용차로 북적이고,
위험할것 같은데 열심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섬입니다.
비가 내려 폭포와 소도 만들었네요.
여기가 포인트인가?
부엉이 바위
우주 발사대
사자바위
우주 센터 입니다.
우주 발사대 아래 부처바위
감성돔 낚시 포인트....지금은 보호구역으로 접근 금지입니다.
조앞에 굴이 마을 사람들이 혼자 간신히 드나드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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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다속 웅장한 바위의 위용이 대단합니다...시원한 바다 참 좋습니다...잘 봤습니다 ..
큰아드님과의 이별여행이셨군요.....우주센터가 그곳에 있네요....선상에서 담아오신 나로도의 멋진 풍광 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다 풍경 좋은 구경 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