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한국SGI가 교학부 ‘임용시험(이하 임용시험)’을 한국SGI 전국 문화회관에서 치 렀다. 불법(佛法) 철학을 향한 깊은 구도심으 로 임용시험에 함께한 응시자 및 4부의 모습과 소감을 소개한다. 합동취재반 /편집 정재준 기자 threej@
[양산권] 불법 철리를 익혀 스승의 마음을 계승하겠다는 마음으로 임용시험에 응시한 모두가 이미 합격자!
[영도권] 교학으로 견고한 신심의 기둥을 만드는 남자부원.
[동대문권] 지그시 시험지를 바라보며 문제를 푸는 부인부원.
[남대전권] 스승과 함께 승리할 것을 약속하는 응시자들.
[구미권] ‘파이팅’을 외치며 ‘초조해지지 말자’를 실천하는 응시자들.
[진접권] 응시자들이 구도심을 갖고 시험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장안권] 교학으로 생애 잊지 못할 인생의 철학을 새기고, ‘지지 않는 마음’을 간직한 응시자들.
응시 소감
어렸을 때 할머니를 통해 불법을 알았으나 할 머니가 돌아가신 후로는 신심(信心)을 접할 일 이 없었다. 그러다 딸이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만난 한 학부모에게 다시 신심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좌담회에 참석했고, 오래전 좌담회에 참석했던 기억이 하나씩 떠올랐다. 그 덕에 여 러 숙명에 맞서는 지금 이때에 교학을 배우며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반드시 신심으로 일어 서겠다.
<정현승 / 서면권 부인부원>
지인이 전해 준 화광신문으로 신심을 알게 돼 순수하게 입회했다. 불법을 배우는 첫걸음으 로 임용시험에 응시했다. 공부하며 어려운 부 분도 있었지만, 니치렌(日蓮) 대성인이 전한 불법 철학을 올바르게 이어가는 창가학회를 더욱 좋아하게 됐다. ‘가족’ 특히 딸들과 주위 사람들에게 이 불법을 권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차근차근 전해가겠다.
<서택열 / 천안권 장년부원>
97세로 점점 기억이 희미해지고 있다. 다행인 것은 아직 시력이 좋다는 것인데, 덕분에 꾸 준히 어서(御書)를 배독하고 있다. 하지만 임 용시험을 앞두고는 걱정이 됐다. 그래도 딸과 열심히 공부했고, 문제도 잘 풀 수 있었다. 평 소 어서를 배독한 습관이 큰 도움이 된 거 같 아 기쁘다. 기억은 흐려지더라도 생명에 모두 새겨진다는 마음으로 생이 다하는 날까지 어서 배독에 도전하겠다.
<김양례 / 여수권 총합 부반담>
이번 임용시험을 준비하면서 한국SGI에 대해 생각이 깊어졌다. 창가학회가 지닌 불법 철학 의 훌륭함을 배우면서 학회를 더욱 신뢰하게 됐다. 앞으로 신심을 제대로 배우고 실천해 책 임감 있게 도전하는 한국SGI 회원, 한국SGI 남자부원이 되겠다. 올해 이직한 직장에서도 자리 잡아 사회에 서 더욱 인정받겠다.
<김시현 / 범어권 남자부원>
오랜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할머니와 함께 임 용시험을 응시하게 돼 무척 기뻤다. 할머니가 응시 접수를 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나도 이번 기회에 도전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할머 니에게 힘이 되고 싶어 응시했다. 이번 도전 으로 할머니와 오랜 시간 대화도 나누고, 모 의고사도 함께 공부하면서 신심의 확신을 갖 게 됐고, 할머니를 더욱 존경하게 됐다.
<박나경 / 고양권 여자부원>
[안산권] ‘교학’을 공부하는 중요성을 자각한 응시자들이 구도의 숨결을 내뿜고 있다.
[원주권] 이리 보고 또 저리 보며 차근히 답을 찾아가는 응시자들.
[이천권] 문제를 읽고, 또 읽으며 고심하는 응시자.
[학성권] 시험이 시작되자마자,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떠올리며 답을 써 내려간다.
[남광주권] 서로 응원하며 교학을 배우는 화양자매들.
[마포권] “4부 이체동심의 응원에 힘입어 교학 공부를 마디로 행복해지겠습니다!”
[서청주권] 합격은 따 놓은 당상! 임용시험, 승리했어요~!
이모저모
○…2019년 입회한 이래권(두류권 반장) 씨. 입회 후 학회에서 배운 성 실함을 근본으로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람으로 성장한 그는 신심을 더 욱 확고히 하고 사명을 자각하겠다는 마음으로 임용시험에 응시했다. 주말에도 출근이 이어지는 상황으로 대비교학에 참석하는 것이 쉽 지 않았지만, 교학을 배울수록 불법의 위대함을 느끼며 반장으로서 더욱 도전을 다짐하게 됐다고. 올해 장년부 인재그룹 ‘황금회’로 단련받으며 진정한 인간혁명에 도 전하게 됐다는 그는 앞으로 꾸준히 교학을 배우며 사명의 인생을 살 아가겠다고 다짐한다
○…“불법 용어의 뜻이 궁금했어요!” 올해 순수한 마음으로 임용시험 에 응시한 김연숙(신포항권 부인부원) 씨. 지난해 니치렌불법(日蓮佛法)을 만나 여러 회합에 참석하면서 불 법 용어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그때 임용시험이 있다는 소식을 듣 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교학공부를 시작했다. 교학을 차근히 공 부하면서 니치렌불법의 훌륭함을 알게 돼, 주변 사람들에게도 불법을 전해 함께 행복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교학을 착실히 배우고 실천하며 자타 함께 행복을 열어갈 김 씨의 앞날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
○…최서연(서해권 미래부원) 양은 자신도 임용시험을 볼 수 있다는 소식에 바로 접수했다. 교학을 공부하며 최 양의 눈에 들어온 모습이 있는데, 바로 수많은 난(難)을 겪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은 ‘니치렌 대 성인’이었다. 그래서 나약한 마음이 들 때면 교학으로 마음을 다잡았 고, 그러면서 세계를 무대로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도전을 펼치고 싶다 는 마음이 생겼다. 물론 두렵기도 하다는 최 양. 그러나 임용시험을 통해 배운 교학을 토대로 근행·창제를 실천하면 서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겠다는 다부진 그의 다짐은 세계 인재로 활약할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
○…20세가 되고 첫 시험이 임용시험이라 고민이 많았다는 박정혁(동 진주권 남자부원) 씨. 남자부 선배와 대화하며 불법 철학을 공부해 능동적인 신심을 하겠다고 다짐하고 공부를 시작했다. 사실 공부외에도 즐거운 요소가 많은 시기라 마음 잡기가 쉽지 않 았지만, ‘신심과 생활은 하나’라고 배운 박 씨는 빠르게 마음을 잡을 수 있었다. 영상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은 박 씨는 ‘신심즉생활’을 실 천해 사회에서도 신심에서도 승리하겠다고 이미 굳게 다짐했다. 20세 의 시작을 승리로 장식한 그의 신심 여정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부천권] ‘임용시험’ 응시자를 향한 뜨거운 격려의 박수가 울려 퍼진다.
[밀양권] 지지 않고 응시한 당신이 ‘신심의 합격자’!
[주안권]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첫 임용시험을!
[산격권] 함께하는 교학 공부는 환희가 가득하지요~!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