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성 24회 친구들아!
처음에 컴퓨터에서 종식이,홍빈이,용선이,정명환,경진이
이렇게 다섯명이 시작 이었단다
오프라인으로는 종식이,명환이,용선이,인천에 정선희,
복섭이,창순이,광숙이,홍빈이, 그리고 나
이렇게 태능에서 오프라인으로 처음 만나서 모임이
시작되어서 어느덧 10년이라는 세월이 되었구나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울 친구들 얼마만큼 변한거니?
40대에 만나서 50대 중반을 넘어 60을 바라보다니!!
그동안 몇번이나 만났는지 손가락으로 새워본다
사는게 뭔지? 같은 하늘아래 있으면서도 왜그렇게
보기가 힘든거니?
정기모임도 초기에는 2달에 한번을 하다가
말많고 가끔 다툼도 있다보니 3개월로 정해짐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거야
우리나이 적은나이? 결코 아니지?
그런데도 초등모임 이라서 그런가?
수준은 언제나 초등으로 머물러 있는거 같은 생각이야
그때의 친구들이라서 그시절에 머무름은 어쩔수 없나봐
좋게 생각하면 젊게 산다는거?
육신은 늙어져도 마음만은 이팔청춘 이라더니?
그말을 실천 하는거 좋지?
나이 들어가니 아프다는 말만 자주 하게된다
더 나이들면 모임에 한명 두명 줄어들게 마련이야
한살 이라도 젊었을때 모임에 자주 나오고 즐거운 시간들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이번 12월 모임은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아
모두들 참석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12월 8일 보자!!
첫댓글 맞어 그날 보자
박~~~~수.
잘 안나오는 친구들, 내친구 경진양 말씀, 가슴[마음속]에 잘 새겨들어,저승,지옥가서 후회 하지말고,이상.
도균이는 넘 그런말 하지말어
언젠가 부터 이상해 지는거 같아
첫모임이 생각나는구나
고재윤, 손정순이도 나왔었지?
그랬나? 11명 이었는데?
생각이 안나더라구!
세월이 모두 다 가져가 버리고 이제는 늙음만 남는구나
세월아 저 만큼 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