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GDP 호조·은행 강세에 대체로 상승, 다우 0.8%↑
GDP 호조와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로 은행주 강세 영향 상승 마감.
1분기 GDP 성장률은 최종 2.0% 확정.
소비 지출은 3.8% 증가에서 4.2% 증가로 상향 수정.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전주보다 2만6천명 감소한 23만9천명.
파월 연준 의장의 긴축 발언은 지속.
은행주↑ VS 반도체주↓
달러 유가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69.76포인트(0.80%) 오른 34,122.42.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58포인트(0.45%) 상승한 4,396.44.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2포인트(0.00%) 하락한 13,591.33.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하며 기술주가 대거 포진한 나스닥 지수는 보합에 장을 마침. 장중 내내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장 막판 보합권으로 올라옴.
반면 미 대형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 소식에 은행주가 일제히 상승하며 다우지수는 200포인트 넘게 상승.
올해 연준은 상업용 부동산과 주택 가격이 약 40% 하락한 글로벌 침체 시나리오를 테스트했는데, 이 시나리오에서 23개 대형은행은 총 5410억달러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탄력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
"23개 대형은행 모두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이는 심각한 불황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의미다."
투자자들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파월 연준 의장의 긴축 지속 발언 등을 주목.
미 상무부가 개장 전 발표한 1분기 GDP 성장률은 2.0%로 최종 집계. 이는 이전에 발표된 잠정치인 1.3%와 시장의 예상치인 1.4%를 웃도는 수준. 성장률 개선은 소비지출과 수출이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은 3.8% 증가에서 4.2% 증가로 상향 수정. 지난 4분기에는 1.0% 증가한 바 있음. 1분기 소비지출 증가율은 2021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음.
내구재 지출이 전 분기 1.3% 줄었던 데서 16.3%로 큰 폭 증가.
수출은 지난 4분기에 3.7% 감소한 데서 1분기에 7.8% 증가.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2%대를 유지하면서 경기 침체 위험이 크게 감소.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2분기에는 성장률이 1%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
한편, 이날 발표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 수정치보다 2만6천명 감소한 23만9천명. 이는 한 달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전문가 예상치 26만4천명을 밑도는 수준.
탄탄한 경기 회복력 속에 연준은 올해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강화.
파월 의장은 이날도 매파 발언에 열중.
"연준이 과도하게 금리를 올릴 위험과 적게 금리를 올릴 위험 사이에 균형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그러한 위험이 더 균형에 가까워질 것이라면서도 아직 균형을 이뤘다고 말할 단계가 아니라는 것이다. 한 회의에서 움직이고 나서 다음 회의에서 움직이지 않을 수도 있다. 회의마다 결정이 이뤄질 것이며, 우리는 연속적인 행보도 테이블에서 내려놓지 않았다"
전날 파월 의장이 연속으로 금리를 올리는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7월 인상 후 9월에 동결하는 것이 아니라 7월과 9월 연속으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
"FOMC 위원 대다수는 연말까지 금리를 두 번이나 그 이상 올리는 게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날 한동안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고 재차 주장.
"우리가 허용 가능한 기간동안 인플레이션을 2%의 목표로 이동시킬 정도로 충분한 명목 금리 수준에 도달했다"
블룸버그 통신 " 미 국채 상승은 미 경제가 지금은 강력하지만, 이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상이 이어지며 향후 침체 위험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
전날 연준이 23개 은행에 대해 시행한 연간 스트레스 테스트(재정건전성 평가) 결과 모든 은행이 심각한 침체 상황을 견딜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언급한 점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중소은행들의 파산 이후 이뤄진 은행권에 대한 첫 테스트 결과로 JP모건과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들과 중견 은행들에 국한된 것. 지역은행 중에서는 규모가 큰 PNC와 트루이스트, US뱅코프, 시티즌스, M&T, 캐피털원 등도 포함.
모든 은행이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이날 은행주들이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
웰스파고가 4% 이상 올랐고,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가 3% 이상 상승.
S&P500지수 내 금융, 자재, 에너지, 산업, 부동산, 헬스 관련주가 오르고, 통신, 필수 소비재 관련주가 하락.
애플 주가는 장중 190.07달러까지 올랐으며, 마감가 기준으로도 189.59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 시가총액은 2조9천800억달러. CNBC 분석에 따르면 주가가 190.73달러에 도달할 경우 시총이 3조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
마이크론의 주가는 순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과 중국의 제재로 다음 분기에도 순손실이 예상된다는 소식에 4% 이상 하락.
버진 갤럭틱의 주가는 첫 상업용 우주 비행을 성공했다는 소식에도 10% 이상 하락. 버진 갤럭틱은 이날 우주비행선 'VSS 유니티'에 이탈리아 공군 장교와 연구원 등을 태우고 첫 상업용 우주 비행에 성공.
한 달간 주가는 상업 비행에 대한 기대로 전날까지 40% 이상 상승.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13.2%를,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6.8%.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1포인트(0.82%) 오른 13.54.
달러 상승, 강력한 지표에 긴축 장기화 전망이 강화하며 2주만에 최고.
미국의 경제지표가 예상을 훌쩍 웃돌 정돌 호전되면서다. 연준은 매파적인 행보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
글로벌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차별화에 따라 엔화의 약세는 더 깊어짐.
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35% 오른 103.310. 이는 지난 6월 13일 이후 최고치.
달러화는 144.833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4.358엔보다 0.475엔(0.33%)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8695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9183달러보다 0.00488달러(0.45%) 하락.
국제 유가 상승,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따른 공급 우려와 긴축 장기화로 인한 수요 둔화 우려가 팽팽히 맞서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다 상승.
7월 인도 WTI 가격은 전장보다 30센트(0.4%) 오른 배럴당 69.86달러.
9월물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27달러(0.36%) 높은 배럴당 74.51달러.
국제 금값 상승, 달러화 강세 속에 일시적으로 심리적 지지선인 1900달러 아래로 밀렸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
8월 인도분 금은 전장 대비 0.2% 오른 온스당 1917.90달러.
미 국채 상승,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한 경제 지표에 트레이더들 사이에는 (연준의) 추가 긴축이 이어질 것이라는 베팅이 강했고, 이날 미 국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
특히 단기물 금리가 장기물 금리보다 큰 폭으로 오르며, 장기 국채의 금리가 단기 국채의 금리보다 낮은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한층 심화.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3.80bp 급등한 3.853%.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6.60bp 급등한 4.890%.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10.70bp 오른 3.913%.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100.9bp에서 -103.7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유럽증시, 주요국 매파 경계심에 혼조
주요국 매파 경계심에 혼조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전장 대비 0.59포인트(0.13%) 오른 456.64.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28포인트(0.01%) 빠진 1만5946.7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6.41포인트(0.36%) 오른 7312.73.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8.8포인트(0.38%) 내린 7471.69.
파월 의장이 연내 두 차례 이상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추가 긴축 필요성을 언급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매파 발언에 시장은 경계심.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페인중앙은행 콘퍼런스에서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를 동결한 6월 FOMC의 결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FOMC 위원 대다수는 연말까지 금리를 최소 두 차례 이상 올리는 게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전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ECB 포럼에서의 발언과 맥을 같이 하는 것.
"더 많은 제약이 다가올 것으로 믿는다"
연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
특징주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순익을 발표한 영향에 주가가 18% 급등. 회사는 3분기 매출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고 밝혀 실적 개선 기대감.
중국증시, 경기 둔화 우려, 위안화 약세 방어에도 혼조
위안화 약세 방어에도 혼조세 마감.
대형주 약세에 이틀째 부진.
경기 둔화 우려에 외인 1개월래 최대 매도.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7.00포인트(0.22%) 하락한 3,182.38.
선전종합지수는 6.29포인트(0.31%) 상승한 2,027.32
창업판은 각각 2.04포인트(0.09%) 하락한 2180.06.
주요 지수는 경기 둔화 우려 증가와 당국의 위안화 약세 방어에도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
상하이 지수는 장중 한때 반등했으나 장 마감 무렵 다시 반락해 하락.
선전 지수는 개장 초 반등한 후 줄곧 상승.
경제에 대한 의구심이 계속되며 투자자,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짓누름.
리창 총리가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 연설에서 추후 부양책을 언급하며, 올해 목표 성장률인 '5% 안팎'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으나 시장 내 우려는 여전한 상황.
주민 전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는 이날 다보스포럼 마지막 날 세션에서 "중국 정부가 추가적인 부양책을 꺼낼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 하지만 나는 그게 사실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중국의 엄청난 부채 규모 등을 지목하며, 올해는 부양책이 나오더라도 약한 수준의 정책만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망.
업종별로는 에너지, 관광, 필수소비재가 하락했고, 통신, 엔터테인먼트는 상승.
로봇, 자동차 부품 등이 강세. 항공, 석탄 등이 약세.
거래대금은 상하이 3406억 위안, 선전 5243억 위안으로 총 8650억 위안을 기록해 전 거래일 대비 3% 가량 감소.
외국인 거래는 3거래일째 순매도. 후구퉁 거래는 46.41억, 선구퉁 거래는 29.65억 위안 순매도로 총 76.06억 위안을 기록해 지난 달 25일 이후 1개월래 최대 순매도.
이날 인민은행이 역내 위안화를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절하 고시.
시장 참가자들은 시장 예상치와 공식 수치의 차이가 위안화 약세를 통제하고자 하는 인민은행의 입장을 보여준다고 풀이.
이 밖에 국영은행이 위안화를 매수한다는 추측도 나왔지만 달러 강세로 달러-위안 환율 상승세는 지속. 한국시간 기준 오후 4시 5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13% 상승한 7.2523위안.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소식통들은 달러당 심리적 저지선으로 불리는 7.25위안 수준이 단기적 마지노선일 것으로 관측.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천930억 위안 규모로 매입.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07위안(0.15%) 올린 7.2208위안에 고시. 시장 예상치는 7.2540위안.
일본증시, 엔화 약세 여파 속 혼조
엔비디아 실적 호조와 엔화 약세 여파 속 혼조 마감.
수출주 가운데서도 반도체 업종 강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0.15포인트(0.12%) 오른 33,234.14.
토픽스 지수는 2.35포인트(0.1%) 내린 2,296.25.
지수는 개장 초반부터 상승세로 출발.
지난밤 달러-엔 환율이 오른 데 따라 수출기업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림.
엔화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것은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예상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풀이.
수출주 가운데서도 반도체 업종이 힘을 받음.
미국 최대 메모리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이날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전망치를 내놓았기 때문.
회사는 6~8월 매출이 많게는 4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업종별로는 정밀기기, 전기제품, 은행 등이 상승 분위기를 주도.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0.14% 오른 103.14.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강보합권인 144.54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을 지지해준다. 또한 조정이 올 경우 이를 경기 회복에 대비한 포지션 조정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진단.
"예상보다 강한 GDP는 미국 경제가 많은 사람이 예상한 것보다 강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추가로 확인해주는 것인 동시에, 연준이 더 오래 더 높은 금리 정책을 취하는 것을 지지해준다. 또한 실업보험 청구자 수의 완만한 하락세는 노동시장의 강세를 보여준다. 노동시장이 계속 강한 수준을 유지하는 한 경제가 침체에 빠지긴 어려울 것"
"경제가 잘 나갈 때 잘 되는 섹터가 오늘 버텨주고 있다. 확실히 어제 스트레스테스트는 경제가 둔화하더라도 은행들이 2008년보다 훨씬 더 회복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좋은 신호다. 그러나 시장이 영원히 직선으로만 올라가지 않는다. 일부 조정 기간이 나와도 놀랍지 않다. 투자자들이 변동성을 활용해 광범위한 회복을 위한 포지션 조정을 고려해야 한다."
"시장은 최근 경제 지표의 강세를 긍정적이기도 하고 부정적이기도 한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견조한 지표는 경제가 더 탄력적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만,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상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다. 특히 경제 지표가 강세를 유지하고 2분기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좋으면 연준이 7월에 이어 9월에도 금리 인상을 계속할 가능성이 높다."
경기 침체 가능성과 인플레이션을 둘러싼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S&P500 지수는 15% 가까이 상승하며 상반기를 마무리할 전망.
"역사적으로 상반기 미 증시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 하반기에도 그 같은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컸다. 하반기에도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다. 지난 1950년 이후 상반기 S&P500 지수가 10% 이상한 상승한 뒤 하반기에는 평균 7.7% 올랐으며, 82%는 지수가 상승세로 하반기를 마무리했다. 하반기 약간의 충격이 있을 수 있지만, 주가 하락이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강세장에 대한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하반기 증시를 둘러싼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미 증시의 랠리를 이끈 대형 기술주를 둘러싼 비관론도 커지고 있는 중.
블룸버그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에 대한 공매도 비율(전체 거래량 대비 공매도 비율)이 12개월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대형 기술주에 대한 공매도 세력의 베팅이 지난 한 달 꾸준히 늘었으며, 애플의 주가 하락시 이들은 총 10억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미중 갈등보다 연준과 지표 주목하는 흐름.
파월 발언에 시장은 그 정도면 되었다는 분위기.
국채 움직임에 분위기 감지되는 불안
우리 시장은 어제 중국관련 이슈에 무너졌지만 월 마감에서는 반전 장세 만들 것으로 기대.
미중 갈등 속에서 우리가 받는 충격파에 집중하는...
그보다 더 문제는 중국과 일본의 통화 약세가 더 문제.
비를 너무 많이 맞으면 마음도 흔들린다는...
월 마감에도 반응 안하는 외인....다만 선물에서 외인 매수는 강력 진입. 다소 줄었지만.
다만 금융투자는 강력 진입... 월 마감에 반응하는.. 기관 태도....
양시장 상승은 했지만 상승 정도는 이전과는 다른...
그렇다고 방향 틀어 튀어나갈 람보기니도 아니라서 눈치보기로 이어질 가능성.
일본 시장 약세와 중국 시장 상승이 서로 희비...
여전히 대외 요소에 휘둘리는 시장에 급한 불 끄겠다고 착시 현상을 시도하는 것은 좀...
다음 주도 험난한 과정을 거치며 옵션만기일까지 부담을 안고 가야 할 일이지만...
어닝시즌의 반짝임을 반등 노력으로 대체될 수도 있겠다.
7월은 휴가를 떠나 볼 생각이다.
- 전날보다 0.56% 오른 2564.28 마감
- 기관, 하루만에 매수 우위…2031억 '사자'
- 美 노동시장·GDP 지표 호조에 투심 회복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수 속에 상승 마감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26포인트(0.56%) 오른 2564.28에 거래를 마쳤다. 2558.43에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 매도 속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내 기관이 사자로 돌아서며 상승 반전했다.
이날 기관은 2031억원을 담으며 하루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금융투자가 1807억원, 연기금 등이 483억원을 사들이며 매수를 주도했다. 장 초반 사자세던 개인은 680억원을 팔며 3거래일만에 팔자 전환했다. 외국인도 1621억원을 차익실현하며 하루 만에 매도 전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2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0% 상승한 3만4122.42에 마감했다. 3만4000선을 돌파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5% 오른 4396.44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42포인트 내렸다. 하락률은 0.00%였다. 나스닥 지수는 장 막판 오르면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3대 지수는 개장 전 나온 국내총생산(GDP)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상승했다. 올해 미국 1분기 실질 GDP 증가율은 2.0%로 확정됐다. 지난달 잠정치(1.3%)는 물론 월가 전망치(1.4%)도 상회했다. 노동시장 지표도 강력한 경제를 방증하며 투심이 살아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내 두 차례 금리인상을 시사했는데도 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라 주목된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스페인 중앙은행 컨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다”며 “금리를 연속 올리는 것을 제외하지 않았다”며 강경 긴축을 예고했다.
대형주가 0.44% 오르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도 1.23%, 0.62%씩 올랐다. 전기가스업이 2.40% 올랐고 운수장비와 유통업, 운수창고, 증권, 화학, 기계 등도 1% 넘게 올랐다. 비금속광물과 의료정밀만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전거래일보다 200원(0.28%) 내리며 7만22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0.86% 하락한 11만5200원을 기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0.53%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55% 오른 55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051910)도 1% 넘게 올랐다. 자동차주도 강세였다. 현대차(005380)는 0.98% 오른 20만6500원에, 기아(000270)는 2.91% 오른 8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모비스(012330)도 2.88% 오른 23만2500원에 마감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616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261개 종목이 내렸다. 58개 종목은 제자리를 지켰다. 이날 거래량은 4억9887만주, 거래대금은 8조365억원으로 집계됐다.
- 개인·외국인 ‘사자’ vs 기관 ‘팔자’
- 하락 폭 대부분 만회, 868.24 마감
- "中 경제지표 호조, 안도감 유입"
- 금융 4%대↑, 에코프로 등 상승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세에 장중 외국인까지 ‘사자’로 돌아서면서 860선을 사수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5포인트(0.75%) 오른 868.24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1포인트 오른 862.7에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전환하며 850선까지 밀렸다. 그러나 개인의 매수세에 장중 외국인까지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상승전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며 “미국 증시의 기술주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5월 국내 실물지표 모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고, 중국의 6월 제조업 PMI 지표도 전월 대비 소폭 반등하면서 안도감이 유입돼 상승 전환횄다”고 설명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3억원, 7억원 순매수했다. 기관만 홀로 50억원 매도세를 나타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8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우위였다. 금융이 4.23%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일반전기전자가 2.22%로 뒤를 이었다. 금속과 제약, 제조 등도 1%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소프트웨어는 2.02% 하락했고, 인터넷과 디지털콘텐츠 등은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2차 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 엘앤에프(066970)는각각 2.70%, 4.90%, 2.52% 오르며 상승전환했다. JYP Ent.(035900)도 합작 걸그룹 프로젝트가 첫선을 보인다는 소식에 4.72% 강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펄어비스(263750)는 각각 0.46%, 0.19%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알멕(354320)과 오픈놀(440320)이 각각 102%, 55.5% 상승률을 보이며 상장 첫날 강세를 보였다. 삼보모터스(053700)도 대규모 전기차 부품 공급계약 소식에 20%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상승기류를 타던 의료용 인공지능(AI) 기기 업체인 루닛(328130)은 이날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13%대 하락했다.
첫댓글 양시장 상승 출발후 코스닥은 바로 하락 전환
외인과 금융투자 양시장 매도... 선물은 사들이는...
개인 양시장 매수
원/달러 3.9원 상승 출발....4.3원 상승...5.8원 상승.
1.7원 상승...
2.2원 상승...
0.4원 상승... 하락 전환해야 할 분위기...
0.1원 상승, 1317.7원 마감
시총상위 상승 혼조
코스닥도 시총상위 상승 우세 속 혼조
일본 0.65% 하락
일본 0.63% 하락 낙폭 줄이다 다시 늘리는...
중국 0.02% 하락 상승 출발했지만 바로 하락 전환
일본 0.14% 하락 마감.
중국 0.7% 상승
2차전지 강세 모드... 미 시장 영향 받는...
양시장 모두 하락 전환... 무거운 그림자 드리우는...
개인들 매수 강하게 들어오는 상황에서는 답이 없는... 코스닥으로 집중했는데 2차전지도 하락 전환...ㅋ
외인 전기전자, 화학, 금융 다 매도...
외인 4거래일 연속 코스닥 매도 행진...
코스피는 상승 전환,,,개인들 수구리....
수급들 횡보하는 코스닥
블링컨 국무장관에 이어 옐런 재무부 장관이 내달 초 중국을 방문할 예정.
올해 말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정상 회담 가능성.
이런 상황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정찰풍선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기로 함.
중국과의 갈등수위 관리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깔린 것으로 해석
중국 6월 제조업 PMI 49.0, 3개월 연속 경기 위축.
비제조업 PMI는 53.2. 예상 53.5를 하회.
나스닥 0.18% 상승... 고만고만...
0.32% 상승 높이는...
0.24% 상승...
양시장 프로그램 당겨올리며 상승 높이는...
개인들 매도 전환한 코스피가 더 강해... 기관이 치고 가는...
코스닥은 아직 수급 교체는 안되었지만 반대로 마주보고 달려오는 중...
외인은 코스닥 매수 전환... 선물 매수가 강하게 유지...+5792
올라오다 다시 밀리는....ㅋ
수급 변화는 없지만 프로그램이 후진
그래도 막판까지 월마감에 거는 기대.... 올라올 것으로 보지만..
문제는 오늘 이후다. ㅎ
동시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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