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타프 사이즈를 고민하던 중 후배가 빌려준 타프를 가지고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축령산 다녀왔습니다
텐트 카페트를 바닥에 깔고
가벼운 야전침대 위에 에어매트 깔고...
침낭을 그 위 놓으니 그럴듯한 잠자리가 만들어 집니다
일년 중 초봄과 초가을 이런 컨셉의 야영도 좋습니다
약간 싸늘한 공기
그 공기가 맛있는 계절이 요즘입니다
두랄루민 투버너 받침대를 테이블로 사용했습니다
겨울 캠핑이나 비박 즐기시는 분들
홍삼액 추천드립니다
추위 덜 타고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제친구 자작의 대가가 만들어준 랜턴
요즘은 생산되지 않는걸로 아는데 삼성에서 나온 깨지지 않고 뜨거워지지 않은 전구의
전압을 조절해 자작한 우리나라에 두개뿐인 초경량 랜턴인데
한번 충전하면 7일 정도 사용 가능하고 무게도 가벼워 제가 비박이나 혼자 캠핑갈때
아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보기에는 그저 그런듯 해도 밝은 예쁜 불빛등 아주 만족스러운 제 비밀병기 입니다~^*^
2시에 깨어
담배 피우다가
커피 마시다가
휴대폰으로 TV보다가
짐 정리하고 출발하니 새벽 5시가 되더군요
오랜만에 일찍 맞이하는 아침-좋더군요
요즘은 텐트도 타프도 휴양림 데크에 맞추려니 어렵더군요
특히 헥사타프는 실용적인 공간이 좁아 더 더욱 어렵습니다
또 디자인도 일반 캠핑용 헥사 모양이면 데크에서는 거의 사용하기 힘들고
비박에서도 비가오게 되면 전실 공간이 위협받게 되어
앞 뒤 모양이 같고..날개 각이 덜 파여야 실용적이라는 결론
모양은 조금 덜해도...
물가도 오르고 기름값도 오르고 캠핑비도 오르니~이런 시대에는 휴양림 자리잡기가 어렵지만
휴양림 인기는 물가의 상승 각도롤 넘어설듯 합니다
그러니 휴양림에 맞는 제품도 쏟아져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첫댓글 정갈한 셋팅이 항상 부럽습니다. 그리고 와인과 아사히(^^;)는 소품이지요? 마시는 것 아니죠? ㅎㅎㅎ
ㅎㅎㅎ/아~이번에 책을 또 안가지고 같네요~요즘은 캠핑용품 대신 책을 많이 사는데 꼭 안가지고 갑니다~습관이 되지 않아서~책은 소품 아닙니다~^*^
어떻게 세팅하셔도 정갈하세요.. 그런데요 남한강님~ 저 의자요? 정말 앉으셔도 괜찮나요?ㅎㅎ 살짝 궁금해집니다...
아직 남편에게서 "아내에게 드림"의자를 받지 못했나요?????~^*^
네 못받았어요.. 아마도 못받을듯 싶어요^^ 왜냐하면~ 제가 가지고 있답니다.^^ 통장을~
음식도 간단하게 갖고 가시니 설것이도 필요없고.... 가볍게 다니기 좋은컨셉이네요...
후기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업계 선수들 전문 용어로는 궁상이라고 하지요~ㅎㅎㅎ
진짜..남한강님은 캠핑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시는 군여.....남한강님 사진 보면 일이고 모고 다 때려치고 캠핑가고 싶다는....
처음부터 제 사진은 지치고 야근하시는 분들이 보면 '나도 캠핑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서 출발했었는데...성공했군요~^*^
캠핑프로 명품은 역시 실전 테스트의 테스트를 거처 탄생.... 휴양림에서의 정갈한 아이템 개발 기대 됩니다.
마지막 릴렉스의자 우리딸 효주가 않으면 참 이쁘겠네요. 갑자기 지름신이... ㅎ *^^*
"아내에게 드림" 후속잔 "아이 줌" 입니다 세상에 하나뿐인~테스트중~^*^
멋진 사진...눈요기만 합니다...아직도 침대에서 전기 없으면 추워서 잠을 못잡니다....^^
피핀님 답지 않게 약한 모습을 ㅎㅎㅎ~요즘은 전기가 있으면 저는 오히려 더 불편하더군요~^*^
평일 캠핑..부럽습니다..에어매트가 참 맘에듭니다..ㅎ
요즘은 평일 가자는 사람이 줄어들어 다행이지만 저는 평일 캠핑이 사실 지긋지긋합니다~ㅎㅎㅎ/가까워서 궁금한 것이 생기면 직접 확인하려고 자주 찾아가는곳입니다 에어매트리스는 70점 줍니다~^*^
춥지 않으세요 ^^ 참 간편하지만 멋있는 캠핑이네요!
이만때만 느길수 있는 낭만이 있지요~조금 춥지만 침낭 하나면 오히려 텐트보다 더 좋습니다~^*^
밤근무 끝나고 들어와 후기감상합니다...
"아!! 캠핑가고 싶당..." ^^;;
~^*^
수요캠핑은 매주 하는건가요?? 저두 평일에 시간이 나는편이라 함께 하고 싶어서요..초보이지만 미리 캠핑계획 알려주시면 열심히 참석하겠습니다..
예전에는 정기캠핑으로 화요캠핑이 있었는데 요즘은 느닺없이 합니다 자유게시판에 일정이 나오기도 합니다 참고하셔서 같이 하시지요~^*^
남한강님의 세팅은 호텔리어 수준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꾸벅~~~
다음에 미니타프 나오면 더 단촐하게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결국 아이스바인팬이 되셨군요. 이런 남본좌표 정갈한 솔로캠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
매번 다른 방식의 좋은 컨셉으로 " 아 이렇게 하는게..." 하고 베울 수 있게 해주시는 멋진 연출 ! 감사합니다.
부끄럽사옵니다~요즘 후나가님 때문에 평생 먹지도 않던 치즈에 와인 홀짝 거립니다~가격이 많이 내려 다행이지만 양이 너무 작아 목 좀 축이려면 없어져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