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포드는 성공적인 법률가요,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시카고 대화재 때 집과 재산이 다 불에 타는 모습을 가족들과 산위에 피신해서 지켜보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모든 재산은 다 불탈지라도 온가족을 지켜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후 자신만 남고 가족들은 유럽으로 보내 자립할 때까지 헤어져 있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유럽으로 가는 배가 풍랑을 만나 자녀들은 다 죽고 아내만 살고 말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스패포드는 고개를 숙이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주옵소서.”하고 기도하며 시를 지었고 찬송가 가사가 되었습니다. (찬송가 413장 내평생에 가는 길) 진정한 축복은 영적입니다. (Well Spring Chap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