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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07.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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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저명한 우주 과학자이 제시한 외계인 상상도가 해외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매기 애더린 포콕 박사는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에 외계인이 산다면 거대한 해파리 모양으로 진화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 설명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몸에 붙는 양파 모양 부양 자루에 가스를 넣고 빼고를 반복하면서 축구장 크기의 외계인은 메탄 구름이 가득한 하늘을 떠다닐 수 있다. 오렌지색 몸체는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숨기는 데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또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체들이 탄소로 만들어졌으나 이 토성 해파리 외계인은 실리콘에서 생겨났다. 아울러 빛 파장을 이용해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며 피부를 통해 흡수하는 빛과 입으로 들이켜는 화학 물질로 생명을 유지시킬 것이다.
영국의 한 TV 방송을 통해 소개된 이 해파리 외계인은 특히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환경이 다르면 생명체 진화 양상도 판이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그러나 ‘축구장 크기의 공중 부양 해파리 외계인’은 그야말로 파격적이라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사진 : 영국 방송사 보도 자료 중에서)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2.07.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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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 사진은 미국 보스턴의 소방관들이 발휘한 임기응변의 결과를 보여준다. 불이 나자 소방호스를 연결하기 위해 소화전 부근에 얌체 주차된 차를 뚫고 말았다. 다른 사진들도 비슷한 상황을 포착했다.
차를 파손시켜야 했을까. 소방 호수를 좀 더 우회시키면 되지 않았을까. 여러 의문들이 제기되는데, 호스가 꺾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취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반박도 나온다. 여하튼 공공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부근에는 주차하지 말아야 할 듯.
김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2.07.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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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가 바람을 피우자 남자는 극도로 흥분한 상태에 다다랐고 결국 공개 망신을 주기에 이른다. “나는 유부남과 바람났어요”라는 글을 여친의 차에 스프레이로 휘갈렸던 것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많은 직장 동료 또는 이웃들이 낙서가 된 여서의 차를 봤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배신당한 연인의 심정이야 오죽하겠는가. 그럼에도 위 경우는 정당한 응징은 아니며 남자가 좀 더 ‘쿨’하게 상황에 대처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는 해외 네티즌들이 많은 편이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2.07.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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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의 한 정치인이 TV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총'을 꺼냈다.
생방송 TV 토론 도중 허리춤에서 총을 꺼낸 이 정치인은 최근 해외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화제의 인물은 요르단의 의원인 모하메드 샤와브카. 그는 최근 한 TV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모하메드는 토론에 참가한 상대 정치인으로부터 '이스라엘의 첩자'라는 말을 듣고 분을 참지 못했다. 모하메드는 처음에 총이 아닌 '신발'을 던져 상대를 위협했다. 하지만 상대 정치인이 신발을 잽싸게 피했고, 모하메드는 허리춤에서 권총을 꺼냈다.
TV 토론 사회자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총이 격발되는 아찔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다. 총을 꺼낸 정치인도, 총탄을 맞을 위험에 처한 상대 정치인도 또 토론 프로그램의 사회자도 별다른 공포를 느끼지 않은 모습이다. TV를 지켜보던 시청자와 네티즌들만 깜짝 놀랐다는 평가다. (사진 : 토론 도중 허리춤에서 총을 꺼내는 요르단 의원/ 현지 TV 방송 화면 캡쳐)
/PopNews
입력 : 2012.07.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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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잠기지 않은 자동차를 습격한(?) 곰 가족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차털이 곰 가족'은 최근 미국 콜로라도 아스펜 근처의 한 마을에 모습을 드러냈다. 어미 곰과 세 마리의 새끼로 구성된 이 일당은 최근 마을 주민들의 자동차에 들어가 각종 말썽을 일으켰다. 문이 잠기지 않은 자동차의 문을 열고 들어간 곰들이, 자동차 내부에 있는 먹을거리를 먹으려 했다는 것이 당국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동차 내부에 있던 세 마리의 곰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어미 곰은 도망을 갔지만, 세 마리의 새끼 곰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출동한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같은 지역에서 곰들이 차량 내부를 초토화시킨 사진도 함께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야생동물 보호국 관계자는 "자동차를 반드시 잠그고, 먹을 것을 차량 내부에 두지 말 것'을 당부했다. (사진 : 차량을 털다가 딱 걸린 새끼 곰들/곰에 의해 파손된 차량 내부)
/PopNews
입력 : 2012.07.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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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뜨거운 해변에 설치된 대형 샤워시설이 화제다.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샤워기는 음료수 공급 장치 즉 ‘음료수 디스펜서’와 모양이 똑같다. 하루 1500명에게 짜릿하게 시원한 물세례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인기가 높은 편. 화제의 대형 샤워 시설은 한 음료 회사가 홍보 차원에서 설치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시원하고 즐겁게 더위를 식힌다는데, 초대형 샤워기의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PopNews
입력 : 2012.07.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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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개의 젖으로 주린 배를 채우는 6살 인도 소년이 충격을 주고 있다.
견공의 젖을 간식으로 먹는 소년은 인도 자르칸두에 살고 있다. 개의 젖을 빨며 배고픔을 잊는 6살 난 이 어린이의 모습은 최근 해외 언론을 통해 소개되었는데, 이 소년은 "떠돌이 개 덕분에 허기를 달랠 수 있다"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지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6살 어린이가 떠돌이 개의 젖을 먹는 이유는 단 한 가지다. "너무 배가 고프기 때문"이 그 이유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어머니의 수입으로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없었고, 배가 너무 고플 때면, 떠돌이 개의 젖을 빤다는 것이 소년의 말이다.
"개들과 친구처럼 지낼 수 있어 너무 좋다'는 것이 소년의 말이다. 사람에게 젖을 나눠주는 떠돌이 개들은 이 어린이가 젖을 물어도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고 친근하게 대한다고 외신들은 전한다. (사진 : 개의 젖으로 배를 채우는 인도 어린이)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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