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700만명이 넘는 중년분들이 도시의 구속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남은 생애를 보내고 싶어 한다는군요,
저도 10년 가까이 꽉막힌 건물속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듯, 장사를 하며 사람들을 상대하며 일주일에 평일 하루를 휴일로
위안삼고 지내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젊었을때의 하고 싶고 원했던 일들 ,나자신과의 싸움,욕심들이 점점 희석되면서 눈높이가 점차 안정스럽게 내려오게 되었고 급기야 3년전 갑작스런 아버님과의 영원한 이별로 인해 참으로 많은 생각의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결국 평소에 아버님께서 준비해 놓으셨던 가족묘지 가까운 곳에서 자그맣게 준비해서 제 평생 휴식처이자 사업장,놀이터,즐거움을 해소할 수있는 장소를 마련해 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마련하고 예비단계인 상황이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다음 단계로 실행하려고 이렇게 여기저기 알아보고 공부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보고 사진으로 담고 공부해서 자연속에서의 안식처,자연과 함께 이뤄내는 쉼터,힐링이 필요한 우리세대를 감싸안는 휴식공간,더나아가선 도시,자연이 하나로 연계되는 협동조합을 꿈꾸고 있습니다,
첫댓글 반갑습니다~~
부평이면 같은곳에 살고있네요,,,
재미있고 좋은 자료들이 많이 있어요~ 보는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답니다..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