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그대가 머문자리
카페 가입하기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삶의 이야기 위험한 변신(變身)
물결~ 추천 0 조회 742 16.09.17 12:27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6.09.17 12:54

    첫댓글
    왠지그돈8억
    왜내가걱정이되는지.ㅎ

  • 작성자 16.09.17 13:26

    사람의 마음을 가장 편안하게 하고 진실스럽게 하는 칼라가 그린(Green)이라고 했습니다
    녹음짙은 산야를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모든것이 진실하게 바로 보이듯
    "그린그린" 참 좋은 닉네임입니다.
    리플글에서 뵈니 더 이쁘시네요 ㅎ~~

    평생 농사지은 농촌사람들도 일손 딱 놓고 편안하게 쉬면 금방 살도찌고 피부 하얗게 변하게 됩니다
    그 다음엔 마음 잘 다잡아야 잘 변하게 됩니다.

  • 16.09.17 15:19

    글을 재미있게 잘 쓰셔네요,
    ㅎ~
    골프가 가끔 은 사람 잡아요,
    너무 잡기에 능하면 돈내기 하다보면 돈잃고 속 좋은 사람 없어요,
    그러면 바로 연습장에 달려가 레쓴비 뚬뿍 주고 열심이 배우고 몇칠있다가 또 내기가
    합니다
    골프 실력이 생각 보다 안늘어요,
    그라다보면 골프에 올인 하고 시간과 돈잃다보면 사업은 점점 잘 안됩니다
    골프는 가끔 즐기는정도 가 좋고 칭구들끼리 어울리는 것이 좋아요,
    본인은 골프채도 18년동안 드라이버 하나만 바꾸고 핸디 15 입니다,
    탁구장에서 빨리 오라고 옆지기 전화오네요,
    ㅋㅋ~`

  • 작성자 16.09.17 20:42

    전문적인 운동 하나는 꼭해야겠다고 수영부터 시작했었는데 결막염으로 포기하고
    골프배워 조금하다 쓰트레스 엄청받은 일 생기고 부터
    등산으로 모든것을 걸었습니다

    촌사람 큰돈 생기면 쓸개없는 노루처럼 능선에 올라 포수 다가오는줄 모르고 즐기듯이
    옛날 다 잊어버리고 하늘에서 떨어진 졸부된양 기고 만장입니다.
    그동안 힘들게 고생하다 띄워주니 환상에 젖은것이지요.
    친구라서 옳은말 귀에 넣어줘도 들리지 않습니다
    벌써 건물주 되어 세 받을 생각을 하니..
    세상사 맘대로 잘 안될텐데

    고시원 쪽방도 세놓아 월세받을려면 머리 쥐날려고 할텐데..

  • 16.09.17 20:48

    @물결~ 우리칭구들중에 보면 시골서 사는 칭구들이 골프 더 많이 치고 다녀요,
    저는 한달에 많이 치면 두번 정도
    오늘도 추석 연휴가 길어서 지루하다 보니 회사 가서 2시까지
    혼자 일하고 왔네요,

  • 작성자 16.09.17 20:55

    @박탁프
    촌 사람들이 요즘 더 티내고 나닙니다
    동네마다 고급차도 많이 보입니다
    불타지 않는 존 트럭 한대에다
    계모임 다니고 동창회다 사람만나러 나갈땐
    새컨드 새단이라나 뭐라나 하면서 그랜저는 기본입니다
    땅값 좀 올랐다고 하면 어깨 들썩 합니다.



  • 16.09.17 18:33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못 탔어도
    에쿠스 승용차 트렁크에서 골프가방을 꺼내본적 없어도
    삼천리 강산이 3번 변하는세월 강과 산을 완전 접수하고 다닙니다 ㅎ
    친구중에 성공한놈이 더러있는데 밥 잘사고 술 잘사는놈이 더 큰사람으로 거듭나더군요
    우리집 명절은 연로하신 어머니 계셔서
    인사오는 친척많아 늘~술복이 터집니다 ㅋ
    지금..속이 얼~얼합니다.

  • 작성자 16.09.17 19:39

    세상에 여행다니는 것 만큼 부러운것 없지 않습니까
    저도 비행기 타는것 골프치는것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디 좋은 산행지 있으면 준비하는 그 마음이 참 즐겁습니다
    연로하신 모친과 함께 사시니 덤으로 좋은점도 참 많은것 같네요
    좋은 안주에 소주라도 한잔 하는 그 시간 얼마나 행복하십니까
    갑자기 돈생겨서 주체하지 못하고 인간성 버리는 것보다 훨씬 값진 삶이 아닌가요
    이곳은 하루종일 비가 많이 왔습니다
    콸콸내려가는 강물이 참 보기가 좋네요
    기분좋게 드신 약주에
    적당한 주기는 모든것이 황홀하고 즐겁게 보이니까요
    편안하고 기분좋은 밤시간 되시길 바람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9.17 20:23

    내는 아들딸도 있지만 존트럭은 아직 없다오
    존트럭 아무나 사는것도 아니고
    아무나 부리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하늘에 뜻이라야 사는 것이라
    언제 하늘뜻 내려 오려나!
    비오는 오늘도 하늘 처다 봤따우

    어디 뎅기는 넘이 넘어져도 걸려 넘어진다고
    존트럭님은 트럭타고 뎅기다 보면
    적재함에 그냥 떨어지는 것도 있고
    실을것도 더러 생길테니
    희망 포기 하지 말아요

    디지는것 겁이 없으면 만사가 겁이 없는거라
    느즈막에 재산모을 수가 생길 운세............ ㅋ

  • 작성자 16.09.17 20:42

    그 친구 돈이 들어 왔다고
    명함 던져놓고 커피값 14,000원 내놓지 않고 나가드만요...
    넬 서울가는 표사러 간나다 만다나
    역창구에 가서 예매표 사야 한다나 ...
    구석구석 다 변했네요


  • 작성자 16.09.18 06:33

    @존트럭불타
    꼴깨나 벌써 간뎅이 붜가지고 썰라므네..
    큰돈만 쓰지 잔잔한돈은 안쓴다는 그런 암시?
    그냥 휙 나가는 꼬라지 하고슨...
    잘못 변한것 아니까 ..

    궁뎅이 확 드리밀고 앉아 차 문 콱 닫고 급속으로 떠나가는것 보니
    골프장에서 못땐거 많이 배운듯...
    에라이!~~하고 욕튈라고 하더만요

    촌티나는 친구적이 그래도 긔리웠는데 돈이 사람 미취게 만들어 놨더라구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9.17 22:06

    참말인지 풍인지 몰라도
    간다고 하니 가는줄은 알지만서도
    사람앞에서 셜 간다고 해야 촌놈 체면도 쓸테고..
    그래야 종이쪼가리 대표이사 만나는 모양이라도 낼려는지...
    뭐 좀 움직이는것 같이 보일려고 그러겠지여.

  • 16.09.18 00:15

    어떡하지
    저 달콤한 쿠션이 앞으로
    쭈욱 이어져야 하는데~~~

  • 작성자 16.09.18 06:02

    ㅎㅎ
    하기 나름아니겠어요?
    길게 갈지 아님 짧게 사그라 들지...ㅎ

    야심한 밤 나들이 오셨네요^^
    가을준비는 잘 되어 가고 있겠쪄? ㅎ

  • 16.09.19 20:10

    그 친구분 집주소가 어캐되나요?

  • 작성자 16.09.19 20:49


    음....
    역시 촉(觸)이 예리하고 빠르셔....
    그 친구 8억 보전할려면...
    신경치료용 의료기기 한대 급하게 들여다 놔야 겠네..ㅎㅎ

  • 16.09.19 20:56

    @물결~ 꽃 뱀은 안될까요?

  • 작성자 16.09.19 20:59

    @북앤커피
    아직 큰 물은 들지 않아
    맘 여린곳이 있어 가능할것도 같은디요 ㅎ
    좌표 찍어 볼까요?
    10% 수수료 가능하죠? ㅋ

  • 16.09.19 21:01

    @물결~ 이 정도 미모로 될까요?

    스티커
  • 작성자 16.09.19 21:05

    @북앤커피 미모는 내가 봐도 충분히 넘치고..
    몸매 이미지 어찌 안될까여??
    미인계 애써 볼려면 나 부터 알아야 해야요

  • 16.09.19 21:09

    @물결~ 근간 찍은 사진은 이것 뿐인데 ...

    외모보다는 거 뭐시냐
    여기서 뵈 드릴수 없는 남다른 재주가 있습니다.

    스티커
  • 작성자 16.09.19 21:35

    @북앤커피 와..됐어요! 자세나오넴요
    윙크도 그만하면 별나오고..
    폭싹 빠질 괜찮은 향수만 좀 친다면야...ㅎ~~

  • 16.09.21 22:21

    ㅎㅎ...재미있게 글을 쓰셨네요.
    그런 류의 친구들 가끔 보지요?
    님이 걱정 하실만한 분인가 봅니다...

    세상은 그래서 평평하다 그러나 봅니다.
    잘 봤습니다.

  • 작성자 16.09.22 06:29

    어릴때 순수하든 기억이 큰 자리로 남았었는데
    너무나 급하게 변해버린 친구를 보니 그 간극이 너무 컸습니다
    왜니 위태롭고 낭떠러지길을 도취되어 가는듯....
    달하님의 아름다운 댓글에 감사드려요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