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일기 2024.02.28. (수)
2024 명성교회 3월특별새벽집회
주제 :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라
(시편 51: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2024.2.28. (수) [첫째날]
인도 : 김동민 목사님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송 : 309장 목마른 내영혼
1.
목마른 내 영혼 주가 이미 허락한 그 귀한 영생수 주여 갈망합니다
그 약속 따라서 힘써 간구하오니 오 주여 내 기도 어서 들어주소서
[후렴]
예수의 사랑 예수의 사랑 바다 물결같이 내게 임하니
영광의 물결에 온전히 싸여서 내 영혼의 기쁨 한량없도다
2.
주 내게 약속한 큰 비 내려 주시려 은혜의 저 구름 건너편에 떠 올라
그 귀한 징조가 내게 밝히 보이니 나 힘을 다하여 주께 간구합니다
3.
은혜의 소낙비 지금 흡족히 내려 구원의 큰 강물 흘러 차고 넘쳐서
내 추한 모든 죄 모두 씻어버리니 나 지금 은혜를 충만하게 받았네
4.
그 차고 넘치는 주의 은혜의 물결 힘차게 밀려와 내게 만족합니다
오 할렐루야로 주를 찬송하오니 내 맘에 기쁨이 항상 충만함이라
기도 : 김종식 장로님
성경 : 시편 51:10-12
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10. Create in me a pure heart, O God, and renew a steadfast spirit within me.
11. Do not cast me from your presence or take your Holy Spirit from me.
12. Restore to me the joy of your salvation and grant me a willing spirit, to sustain me.
1,2,3대 교구 찬양 : 정결한 맘 주시옵소서
말씀 : 김하나 담임목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IyFxvdckfjY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라 --- 회복의 출발점
http://www.msch.or.kr/f4/0228sp.pdf
2024. 2. 28.
강사 김하나 목사
회복의 출발점(시편 51편 10-12절 )
회복의 메시지
2024년 3월 특별새벽집회를 열어주시고 지난 40년 넘게 이어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또한 이 집회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시고 참석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올해는 회복의 주제를 갖고 말씀을 나눕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절실하게 회복을 바라고 구하고 있겠지만 또 전혀 회복의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회복은 어느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살아가는 모두에게 필요한 일입니다. 우리는 때로 소중한 것을 빼앗기기도 하고(아브라함의 조카 롯, 언약궤, 다윗의 시글락 성) 부지중에 잃어버리기도(요한계시록의 에베소 교회)합니다. 더 나아가 잘못된 삶 속에서 예배를 잃어버리고 오히려 하나님을 능멸하는 예배를 드리는 지경까지 이르기도 합니다(말라기). 그 외에도 성경에는 영적 · 육적 에너지를 완전히 잃어버렸던 엘리야의 이야기를 비롯해서, 아버지에게로 다시 돌아오는 탕자의 이야기와 같은 다양하고 풍성한 '잃어버림과 회복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모든 말씀은 바로 오늘날 회복의 자리로 돌아오라고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초청의 말씀입니다. 특별히 다윗의 시편으로 시작하는 오늘 첫째 날의 말씀이 모든 회복이 어디에서 시작해야 하는지 우리 모두에게 큰 은혜와 도전이 되길 소망합니다. #구원의기쁨을회복하라
출발점을 확인하라
출발점이 중요합니다. 선수가 어디에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그 경기에서 승리했을지라도 실격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바른 곳에서 출발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회복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그리고 사람들에게 용서 받을 수 없을 만큼 큰 죄를 지었습니다. 어쩌면 다윗이 가장 먼저 회복해야 하는 것은 그의 '평판reputation'이나 '명예honor'였을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것에 마음이 쓰이면 사람들의 평가에만 마음이 가 있게 됩니다. 아니면 이 사건으로 인해서 흔들릴 수 있는 그의 정치력에 더 관심을 가져야 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고대의 왕으로서 이 정도 더럽고 비열한 건 얼굴에 붙은 밥풀을 떼어내듯이 툭 털어버리면 되는 일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내신 나단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 다윗은 통곡하며 울었습니다. 자신의 죄를 직시했고 그 앞에 부끄러움과 아픔을 느꼈습니다. 우리가 읽은 이 본문 말씀은 그런 아픔을 안고 다윗이 지은 시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숨기고 대충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그가 함정에 빠뜨려 죽였던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되살릴 수는 없고 물은 이미 쏟아졌지만, 이 모든 것의 회복을 위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는 평판의 회복 대신 먼저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하길 원했습니다.
우리의 출발점도 바로 그곳이 되기를 원합니다. '구원의 기쁨',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
이어야 합니다. 당장 회복해야 할 것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건강의 회복, 가정의 회복, 물질의 회복, 상한 마음의 회복, 사업의 회복, 그 다양한 모든 회복의 출발점은 같아야 합니다. 인생에서 만나는 우리의 무너진 바닥은 각각 다른 모습이겠지만 그곳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회복의출발점예수그리스도
회복의 본을 보여주신 하나님
능력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10절에 다윗은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간절하게 부르짖습니다. 성경에서 창조는 오직 하나님의 고유한 능력이며, 새롭게 하시는 일은(renew) 하나님의 사역의 중요한 한 부분입니다. 다윗은 그것을 분명하게 알았기 때문에 어디에서 출발해야 하는지 또한 알았습니다. 모든 회복이 하나님 안에서 시작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께서 회복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회복의 능력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회복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피곤하지도 지치지도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창조 후에 안식일을 정하시고 쉬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본을 보여주시기 위한 우리를 위해서 하신 일입니다. 안식일은 단지 몸을 쉬게 하는 날을 넘어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회복하는 날입니다. 기독교의 주일은 안식일과는 다르지만 안식일의 본질을 담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영과 육의 회복입니다. 시편 51편에서 다윗이 회복되기를 원하는 것의 시작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어디가 우리의 시작이 되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 안식일의은혜 #예배가회복의시작이다
3
하나님은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릭 워렌 목사님의 저서 「회복으로 가는 길」의 주제 성구는 이사야 57장 18-19절입니다.
“내가 그의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를 슬퍼하는 자들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이사야 57:18-19)
이 책에서 워렌 목사님이 제시하는 회복(RECOVERY)의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Realize 내가 하나님이 아님을 깨달아야realize 합니다. 나는 스스로를 관리할 수 없고 내가 내 문제를 다 풀 수 없습니다.
Earnestly 하나님의 존재를 확실하게 믿고, 하나님께서 내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음을 진심으로 earnestly 믿습니다.
Consciously 그리스도에게 나의 삶과 의지를 의식적으로consciously 맡기기로 결정합니다.
Openly 나의 실수를 솔직하게openly 검토하고, 하나님과 자신 그리고 신뢰하는 사람에게 시인합니다.
Voluntarily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든 변화에 자발적으로voluntarily 순종하고 겸손하게 구합니다.
Evaluate 모든 인간관계를 검토evaluate 합니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고, 내가 상처 준 사람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Reserve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행하는 힘을 얻기 위하여 기도와 말씀, 자기 성찰의 시간을 정해 reserve 놓습니다.
Yield 나의 말과 본이 되는 삶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나의 삶을 드립니다yield.
#회복으로가는길
오늘 본문에서 다윗이 하는 것이 바로 이런 노력이 아닐까요? 다윗은 자신의 중한 범죄를 깨달았고, 직시했고, 그
것에서 회복하는 시작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임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적당한 회개와 언변술로 빠져나가는 것이 아닌 '상한 심령'("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아니하시리이다" 시편 51:17)으로 주님 앞에 서기를 원했습니다. 어쩌면 모든 회복에는 이런 공통점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상한심령으로나아가라
예수님 앞에 나올 때 회복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복음서에 나오는 백부장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예수님을 향한 믿음이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지 보여주는 복된 말
씀입니다. 여기 나오는 백부장은 비록 권력과 지위는 가졌을지 몰라도 자신이 아끼는 병든 사람을 고칠 힘이 없는연약한 인간입니다. 내가 갖고 있는 물질과 권력이 모든 것을 회복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면 자꾸 돈으로 관계를 회복하려고 하고, 권력으로 가짜 회복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그런 회복은 참된 샬롬이 아니라 회칠한 무덤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안에서는 무엇인가가 계속해서 썩어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백부장은 주님 앞에 엎드렸고 예수님께서는 말씀만 하시면 나을 것이라고 믿는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 하인의 중풍병을 고쳐 주십니다.
중풍병이 낫는 순간은 분명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을 때("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마태복음 8:12 )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회복은 백부장이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가는 순간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마치 우리의 예배가 집을 나서는 순간 아니 그 전에 예배를 준비하기 위해서 약속을 미루고, 옷을 준비하고, 헌금 봉투를 챙기고, 성경을 찾는 그 순간에 시작하는 것처럼 우리의 회복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그 앞에 나아가는 순간 시작됩니다. 탕자의 회복이 그가 아버지를 기억하는 순간 이미 시작되었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 백부장의믿음 # 주님의옷자락잡고 # 회복은이미시작되었다
회복의 교두보를 대라
제2차 세계대전 때, 미 해군이 태평양의 섬을 점령하는 전술은 시작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줍니다. 미 해군은 먼
저 전투기에서 작전상 적절한 곳에 폭탄을 투하한 후에 일본군이 점령하고 있는 섬의 해안 상륙을 위한 거점이 되는 교두보를 설치했습니다. 깊이 20미터 폭 200미터 정도의 교두보를 세우는 데 성공하면 군인들은 그 섬에 상륙
하게 됩니다. 교두보를 설치하고 그곳을 거점으로 전쟁을 치르는데 때로는 100미터를 전진하고 때로는 50미터를 후퇴해야 할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교두보가 설치된 곳은 제2차 세계대전 내내 단 한 번도 점령에 실패하거나 다시 빼앗긴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 이 최악의 상황에서, 인생의 바닥에서 모든 쌓아왔던 것들이 무너진 자리에서 다윗은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께 교두보를 대었습니다. 그는 이것을 시작으로 다시 일어서고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우리도 3월 특별새벽집회를 통해서 다시 하나님께 교두보를 대고 회복의 길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교두보를대면실패하지않는다 #3월특새가교두보가되기를
< 삶으로 살아내기 >
1. 나에게 진정한 회복이 필요한 곳은 어디인지 생각해보고 기도해보십시오.
2. 회복을 위해 예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나의 삶의 모습, 습관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나의 삶을 돌아봅시다.
3. 하나님 앞에 나아가 상한 심령 가운데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내 심령에 창조해 주시는 마음을 3가지만 기록해 보세요.
4. 예수 그리스도를 내 무너진 삶에 교두보로 삼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 예 : 예배, 기도, 경건생활 등)
담임목사님 기도 & 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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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특별새벽집회 주제 찬양
(찬양) 비 준비하시니
https://www.youtube.com/watch?v=dtaHVLK-w1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