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老化)에 따른 만성질환(慢性疾患)은 인류(人類)의 재앙(災殃)인가?]

[노화(老化)에 따른 만성질환(慢性疾患)은 인류(人類)의 재앙(災殃)인가?]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994C69505A70185122AC0B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C69505A70185122" width=660 exif="{}" data-filename="크기변환_사본 -110512_0828_2.jpg" actualwidth="660" id="A_994C69505A70185122AC0B"/>   병원에서 치료시간을 기다리는 마음이 어떤가? 노화과정에서 각종 질병으로인한 고통은 인 류의 가장 큰 문제다. 기아, 폭력, 전염병, 환경오염 각종사고가 있지만 거역할 수 없는 노화 는 개인생명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요새 우리가 의료덕분에 오래 살아가는 세상이지만 만성질환 질병의 확산과 낮은 삶의 질은 여전하다. 암과 심혈관 질환에의한 사망은 다소 감소하는 추세지만 심각한 질병에 시달리다 가 죽어가는 사람은 여전하다.   말인즉 인간은 노화를 극복하지 못하고 누구나 죽어가는 피조물이다. 사실 노화에따라 사망 하는 사람의 수는 다른 사망원인보다 훨씬 많다.   세계적으로 약 15만 명이 매일 죽는데 이중 3분의 2인 100,000명이 노화로인해 죽는다. 선 진국에서는 노화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은 전체 사망자 중에 90%를 차지한다.   10명중 9명이 노화로 죽는 셈이다. 또 한해에 죽는 사람 3,600만명 중에 1,800만명이 노화 로 죽는다.   또 간과하지 말아야할 점이 하나있는데 그것은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들의 면역력은 젊은사 람의 절반 수준 밖에 되지 않아서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경험을하는 것이지만 독감을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노인들에게 위협적이 어서 노인 사망률이 높아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   기타 질병의 위험 요인은 미국 85세 이상 노인들의경우 다양한 정신적 질병상태로 인한 약 물복용, 인지 또는 기능장애, 그리고  급성질환(패혈증, 페부종) 악성종양(유방, 종괴) 등 다 양하다.   노인들은 암, 당뇨병, 심장질환, 알츠하이머 병, 파킨스병 등 노화로인한 질병으로 죽어간다 는 뜻이다.   1)65-69세 사이의 사람들 중에 74%가 적어도 하나의 질병을 앓고 있다. 2)85세 이상 나이의 사람들 중에 86%는 적어도 하나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다. 3)85세 이상 나이의 사람들 중에 28%는 다섯 개 이상의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는다. 4)85세 중 40%는 걷기가 불편하고 걸을 수 없게 된다. 5)85세 중 50%는 알츠하이머 질환과 같은 치매를 앓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화에 따라 생명을 유지하면서도 만성노쇠, 나이와 관련된 질병으로 수 년간 고통을 겪는다. 특히 허약한 노인들은 급성질환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환자가 일상생활 활동(ADL)의 곤란, 식욕감소 등을 일으킨다. 이렇게 되면  환자는 물론 가 족들이 상당한 혼란에 빠지게 된다.   미국사람들의 경우 건강이 개선되지 않는 이유로는 대개 (1)전체인구의 26.2%가 운동을 하 지 않고, (2)성인의 36%가 운동을 하지 않고, (3)21%가 여전히 담배를 피우고 있다.   여기다 비만 관련 질병이 늘어남으로서 2013년에만 비만관련 치료비는 6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면 노년기 질병을 피할 수 있는 진정한 해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모두가 강조하는 것이 지만 꾸준한 운동과 질병에 대한 예방적 접근이다.   우선 스트레칭, 근육운동, 걷기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운동 습관을 기르는것이 중요하 다. 계속 움직일 때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운동을 하면 몸매는 물론 피부 또한 탄력이 생긴다. 운동을해서 땀을 흘리면 땀과 함께 몸속 노폐물이 배출된다. 사실 하루 1시간 정도를 걷는 것만으로 수명이 2년 이상 늘어난다고 한 다.   그러니 썩지 않고 늙지 않으려거든 움직여라. 움직이지 않으면  건강도 없다는 말이다. 누구 나 건강을 꿈꾼다면 꿈으로 끝나지 말고 그것을 쟁취하기위해 운동하기 등 계속 움직여야한 다.   사실 우리가 늘 경험하는 것이지만 건강장수는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이와 관련 해 하버드 대학 의대 ‘토마스 펄’(Perls, 1999)교수의 ‘100세까지 살기’에서 그 짧은 대답을 찾아볼 수 있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1)소식과 운동으로 20대의 체중을 유지했다. 몸매는 ‘날씬함’으로서 체질적으로 많이 먹어 도 나이가 들어도 체중은 20대 초반 그대로였다.   (2)정상 혈압을 유지하고 있는데 약을 먹으면서 정상 혈압을 유지하고 있다.  운동을 싫어하 는 백세인 조차 혈압은 언제나 120/80mmHg정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3)지나칠 정도의 낙천성으로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100세를 넘어 살다보면 마음이 약해지기 마련이지만 사랑하던 이의 죽음조차도 잘 극복하는 것이었다.   극단적 고통의 순간조차  ‘내가 따라갈 영생의 길’이라는 식의 긍정적 사고를 지니고 있었다 는 얘기다.   그러나 누구나 알다시피 사망의 주요원인은 생물학적 노화와 함께 감정의 노화로 진행된다. 인간이 노년기에 큰 고통을 겪다가 결국 죽는다는 애기다.   다만 건강하게 노화를 억제할 수 있다면 몇 년 더 생명을 연장할 수 있을뿐이다. 노년학자들 은 우리가 생활 습관을 바꾸고 운동을 적당히 하면 노화를 지연시키면서 현재의 건강상태를 어느 정도 지속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최근의 연구 결과이지만 생활습관을 대폭적으로 개선하면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텔로머 라제(telomerase)라는 효소의수치가 향상(29%)되는 반면에 악성콜레스테롤(LDL)이 감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텔로머라제는 텔로메아(telomeres)를 회복해 길게 늘어나는 작용을 한다는 세포이다. 인간 의 수명과 관련해 텔로메아 길이가 짧아지는 것은  그만큼 세포차원 뿐만 아니라 장기 및 인 체 등 노화의 주된 결정요인이라는 것이다.   텔로메아 길이가 짧아지면 각종질환 이외에도 전립선 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등의 많은 암 으로 인한 조기 사망지표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또 인류는 핼라세포(HeLa)로 인해 죽지 않는 제2의 불멸의 삶이 온다는 소식이 들여온다.1 951년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 헨리에타핵스(Henrietta Lacks)의 세포를 배양시킨 세포가   아직도 수 천 수 만 번의 분열을 거듭하며 살고 있다는  불멸의 세포(細胞株)가 바로 헤라세 포이다. 끝없는 배양과 분열 증식하는 세포로서 불멸의 생명을 이어 살수 있다는 진단이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 자신의 건강관리다. 평생 동안 꾸준히 소식을 하고 운동을 통해 정상 체 중과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일이다. 생활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금연과절주를 일상화 하는것 은 각자 자신의 의지문제다.   특히 남보다 병약하다면 ‘내 몸 사용설명서’도 작성해 가정 병역이 있는지, 자신의 코레스톨 을 어느 정도인지, 당뇨수치는 어떻게 변하는지를 적어 놓는 것이다.   이와 같은 노력은 자신의 약점을 알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건강이 최고라는 말은 아파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지 않은가? 돈이 많든 적든 건강이 나빠지면  삶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노년기에 성공적 노화는 ‘건강만사성’(健康萬事成)이다.  늙음을 준비하지 못하는 바보는 되 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 정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