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이전에 강한 반등은 어렵겠지만 그동안 하락에 대한 반발의 힘이 직동할 것으로...
배당락에 대한 눌림이 있을 것으로 보지만 이후 반응은 반대일수도...
해외 상황이 부담을 줄 것으로 보는 가운데 수급이 두산로보틱스로 몰려간 영향도 일부 반영 중..
2차전지와 전기전자 사이를 두고 희비 공방 퐁당퐁당.
3분기 어닝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는 중...
분기말 실적 관련 자료 관심 많이 가져야 할 듯...
외인 매도가 장중 멈추는 듯 했지만 결국 매도로...
하락 막바지라고 생각한 자리를 시험하는 중...
코스피는 금세 100포인트 지수가 지워짐.
코스닥도 저점 깨는 흐름...
2차 전지 반등 모색하다 가라앉음...
- 개인 ‘사자’…4거래일째 하락세
- 업종별 하락우위…건설·섬유의복 2%대↓
- 시총상위 하락세…삼바·네이버 2%대↓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26일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하락하면서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미국 셧다운 우려와 미국채 금리 상승 부담이 확대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장중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팔자’가 이어졌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2.79포인트(1.31%) 하락한 2462.97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회계연도 전환을 목전에 두고 예산안 협상 난항 지속과 미국채 금리 상승 부담 확대 영향에 글로벌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은 미국채 금리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달러 강세와 연동돼 1340원 후반대로 급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45.9원까지 올라 연고점을 경신했다.
고금리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5%를 돌파했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기관은 4737억원, 외국인은 458억원 팔아치웠다. 개인은 4988억원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27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를 보였다. 섬유의복, 건설업은 2%대, 금융업, 비금속광물, 증권, 유통업, 의료정밀,서비스업, 의약품, 화학, 철강및금속, 제조업, 기계, 전기전자, 보험은 1%대 하락했다. 전기가스업, 종이목재, 운수창고는 1% 미만 내렸다. 음식료품, 통신업은 1% 미만 상승했다 .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NAVER(035420)은 2%대,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POSCO홀딩스(00549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현대모비스(012330)가 1%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LG화학(051910),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 미만 하락했다. 삼성SDI(006400)는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4억1888만주, 거래대금은 6조8610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15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741개 종목이 하락했다. 4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원·달러 환율 고점 경신·美 국채 급등 영향
- 외인, 8거래일째 순매도 이어가
- 금융·의료 정밀기기 등 일부 업종만 상승
- 포스코DX 4.4%↑…알테오젠 22%↓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도에 820선으로 후퇴했다. 종가 기준 83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 이후 넉 달 만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기조가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외국인 매물이 대규모로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국채금리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5포인트(1.35%) 내린 827.8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 830선 아래로 마감한 것은 지난 5월17일(816.75) 이후 넉 달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45.9원까지 올라 종전 연 고점(1343.0원)을 경신했다. 달러인덱스는 106선까지 올라 이 역시 연 고점 경신이다. 미 국채 금리가 10년물 중심으로 4.5%를 넘어서는 등 고공행진하자 달러 역시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증시의 하락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051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2억원, 390억원을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선물에서 외국인 매물이 출회되고, 코스닥도 8거래일 연속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수급 부담을 가중시켰다”고 분석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1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의료와 정밀기기, 음식료와 담배만 1% 미만 상승했다.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기타서비스,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기타 제조는 2% 이상 빠지며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거의 대부분 하락했다. 포스코DX(022100)가 4.4% 상승했고, 에코프로(086520)는 0.91% 올랐다. 클래시스(214150)도 약세장 속에서 4.64%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21.85% 급락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도 2%대 빠졌다.
이날 거래량은 11억91만2000주, 거래대금은 7조7083억1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4개 포함 33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2개 포함 1205개 종목이 하락했다. 6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첫댓글 초반 흐름은 희비를 가르는 중....
코스피 외인 매수에도 약세
2차전지 전망이 어둡지만 초반 외인들 다시 매도에서 매수로 바뀌는 중...
어제 외인 매도에서 오늘은 매도로 바뀐 철강과 전기전자...
착 가라앉은 수급
로봇 관련주들 이슈 부각 중... 두산로보틱스 청약 영향... 청약 못받은 자금들 로봇관련주로..
외인 후진 중.... ㅋ
원/달러 2.4원 상승 부담...
4.5뤈 상승...
9원 상승... 컥
11.1원 상승
12.3원 상승...
12원 상승 마감
아... 무너지네....ㅋ
그래도 코스닥은 버티는...
결국 양시장 모두 1.3%대 약세...
조심스럽게 매수 진행.... 장중 눌림 이용...
내일까지 목표 물량 다 채울 생각...
이후 다시 휴가 모드가 될 수도... ㅋ
기데하던 반발은 안나오는 중...
무겁게 끝나버리네....ㅋ
약세장 연속 깊게 눌리는 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