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서 넘어온 감나무 잎들을 겨우내 뒀다가
입춘 다음날 정리를 하다보니
낙엽속에서 이렇게 불쑥 올라와 있는 싹대가
지금도 이렇게 멈춤으로 더 때뜻해지길 기다리고~
야는 한촉 심었었는데 겨울을 나면서 촉수를 늘렸네요
노랗게 피는것 같은데 이름을 몰라요
꽃이 예쁜데 올해 피면 다시 선보일게요
그렇게 크진 않지만 여러가지 자라고
있답니다
백작약. 연삼. 층층둥굴레. 더덕 등등
시골 밭에 심으려는데
심는족족 도둑을 맞아서 그냥 방치되고 있어요
점점 귀한것들이 자리잡을거에요
젤 아끼는건
삼지구엽초. 백작약. 씨로 잘 자라준
아직 꽃은 기약없는 백목단~
첫댓글
가을 푸름이님
화단이 점점 더 아름답게
자리잡아 가기를 응원합니다.
감사 합니다 ~
삼지구엽초 꽃도 예쁘지요
맞아요~~ㅎ
이래서
닉네임(지역명)이 필요하답니다
어느 지역쯤의 봄소식인지 감을 잡아야
우리나라 그림이그려질터이니 말입니다
그렇네요~저도 다시 바꿔야겠어요
여기는 인천 입니다
몰랐는데 덕분에 배워 갑니다
감사 드려요
장뇌삼을 심기에 딱 좋은 자리네요. 흙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ㅎ~~그러잔아도 환단에 몇포기 심었는데 올해는 정리 할거에요
낙옆을 거두어주기는 조금 이른듯 합니다만~~
잘들 버텨주겠지요
나름 잘 버티는 것 같아요~
월동하는 아이들만 있어서 괜찮으리라 믿지요~
고운밤 보내셔요
잘 견디어 이쁜 꽃 보일 준비 하네요
고운밤 되세요
매일 화단 돌아보는게 일상이 되었어요
머지않아 요기조기 꽃이 꽃이 보이기 시작하겠네요
그날만 기다리며 화단 둘러 봅니다
머지않아 요기조기 꽃이 꽃이 보이기 시작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