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참사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코리안빅리거이뚱]

오늘 겸공에서 류근시인이 이문재시인의 1029참사 추모시를 낭독하였습니다.

낭독 도중 울먹이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10월 29일 이태원에서 시작해서 시청까지 유족분들과 같이 행진이 있고, 시청광장에서 5시에 행사가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유족분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파랑해골13호]

지도 류근시인 시를 듣고 울컥했습니다.ㅠㅠ
이렇게까지 야만스럽고 무식해도 되는건지 분노가 느껴지더군요

[우훽훽훽훽]

ㅜㅜ

[옆차기 하고 앉았네]

시를 읽고 울컥함..ㅠㅠ

[독고다이3]

생명경시 굥 누가 괴물에게 절대반지를 끼워주엇나? 악마를 끌어내는 일이 한반도의 마지막 숙제이길

[짬뽕밥]

🙏🙏

[달빛이머무는꽃]

벌써 1년이 되었다기보다는
아직도 1년이 채 지나지 않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들에 대한 추모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사건 당시에는 2찍들이 정치병 드립이나 치고 있었고
사건 직후에는 영정과 위패가 없는 장례를 치뤘으며
사건 며칠후에는 명단에 대한 쓸데없는 논란으로 시간을 보냈고
사건을 수습할 타이밍에는 마약검사를 했느니, 조사관이 마약에 대해서 물었느니 하면서 유족의 공분을 샀습니다.
(사망자의 속옷을 벗겨 들춰봤다는 유족의 처절한 인터뷰가 생각납니다)
사건을 수습한 후에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경찰과 소방의 일선 실무자들만 문책을 받았고
사건이 수습된 후에는 정부여당에서 아무도 이 일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벌써 1년이 아니라
아직도 1년이 확실합니다.

[바달라멘티]

[AIR JORDAN]

국힘당 용산구청장 : "사람들도 사고가 날 줄 몰랐기 때문에 온 것 않았냐", "제가 신도 아니고 어떻게 예측을 하냐"고 반문했습니다.

ㅋㅋㅋ 아가리 찢어야 합니다

[바쁜 벌꿀은 슬퍼할 시간도 없다]

저런 새키들 용산은 또 뽑아줄겁니다

[바쁜 벌꿀은 슬퍼할 시간도 없다]

2,3시였구나 이태원역 가야지

[독고다이3]

류근시인 찐 멋짐

[스마트티비]

읽다가 울컥하시는거보고 놀랐네요ㅜ

[삼겹살정소림]

하... 우리 청춘들아 내가 미안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