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계에 투자하는 남자가 멋진 남자다

[*쥔장]

좋은 시계에 투자하는 남자가 멋진 남자다

남자의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 패션 감각까지 한 번에 알려주는 가장 좋은 지표는 시계. 시계는 거짓말을 못한다. 무식한 된장남들은 고급 외제 스포츠카는 몰아도 좋은 시계에 투자할 감각은 없다는 말씀. 자, 멋진 남자 알아보려면 당신도 이 정도 인포메이션은 알아야겠다.

뉴 엔트리 시계

여기 새롭게 뜨는 남자들의 뉴 엔트리 시계를 소개한다. 전통보다는 스타일이 우세.

1 디올 옴므 쉬프르 루즈
에디 슬리먼이 디자인한 디올 옴므의 뉴 워치. ‘빨간색 코드’라는 이름처럼 테크니컬한 기능을 빨간 버튼으로 표현한 제품. 스틸 소재에 러버를 씌운 하드 웨어가 특징. 5백만원대.
2 쇼메 댄디 LM 워치
가장 핫한 트렌드로 떠오른 빈티지 모드의 시계. 핑크 골드 케이스와 화이트 다이얼, 턱시도 모티브의 블랙 가죽 스트랩이 마치 60년대 제품 같다. 1천1백만원대.
3 루이비통 땅부르
루이비통을 상징하는 브라운 컬러의 다이얼과 고급스런 앨리게이터 스트랩이 특징. 시크한 드럼 모양의 스틸 페이스와 테두리를 따라 브랜드 시그너처가 대문자로 새겨져 있다. 1천만원대.

4 구찌 아이 구찌
로고가 음각된 러버 밴드와 다이아몬드 세팅, 디지털 페이스가 믹스된 재미난 시계. 여전히 어린 시절의 전자시계에 대한 향수를 못 버리는 남자들이 좋아한다. 1천만원대.
5 에르메스 클리퍼
차와 향신료 무역이 번성한 19세기 당시, 길고 가는 선체와 커다란 돛을 가져 엄청난 스피드로 세계를 누빈 유명한 범선 클리퍼의 현창에서 영감받아 만들어진 시계. 5백만원대.
6 불가리 디아고노 프로페셔널 아리아
3개 지역의 시간대를 한 번에 표시해주는 GMT 워치. 이것저것 조작할 수 있는 기능적 디자인 때문에 호기심 많은 남자들에게 인기 만점. 7백만원대.

엔트리 시계 숍

에콰시옹 듀 땅
롯데 에비뉴엘의 시계 편집숍. 스와치 그룹에서 직접 운영하며 일본에 이어 2번째로 한국에 오픈됐다. 시계의 롤스로이스라 불리는 브레게를 시작으로 오메가, 블랑팡, 자케드로, 레옹아트 등을 판매한다. 문의 2118-6151
더 하우스 오브 파인와치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2층에 입점. 리치몬트 그룹에서 직접 운영하는 매장으로 전세계 최초로 오픈된 매장. 보메 메르시에, 예거 르꿀뜨르, 바세론 콘스탄틴 등을 판매한다.
문의 3438-6195
빅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EAST 4층에 입점. 바세론 콘스탄틴부터 IWC, 크로노 스위스 제품까지 판매한다. 문의 515-3330
그리니치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입점. 취급하는 브랜드 모두 정식 딜러가 수입한 제품으로 구매에서 수리까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롤렉스, 까르띠에, 오메가, 브레게 등을 판매 중. 문의 313-5366

캐주얼 시계

이 가격대라면 당장 남자친구에게 선물할 마음이 생길 것. 크리스마스 기프트로도 강추다.

1 20만원대 ck 캘빈클라인 워치.
2 20만원대 DKNY by 갤러리어클락.
3 50만원대 세린느 by 갤러리어클락.

4 1백48만8천원 Gc 워치.
5 40만원대 엠포리오 아르마니 by 갤러리어클락.
6 52만원 티쏘.

7 40만원대 마이클 코어스.
8 80만원대 휴고보스 by 갤러리어클락.
9 60만원대 폴스미스 by 갤러리 어클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