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하고 여행자금 모아서 마침 WBC도 하겠다 ㄴㄷㅆ이기도 하겠다 해서 도쿄에 갈까 했는데 한일전 예매를 실패해 일본경기가 없던 13일 중국전을 기점으로 하여
지난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다녀왔읍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공항철도타러 서울역으로...
이 날 또 하필 미세먼지도 심한데 더욱이 잘 보였던 미세먼지 경계선
드디어 일본 본토 상공에 진입!
호쿠리쿠 지역은 아직 눈이 많이 쌓여있더군요
드디어 나리타공항에 도착!!
숙소가 우에노역 바로 옆이라 찰칵
리코리스 리코일 보셨던 분들은 아실 구 전파탑
도쿄 스카이트리
아사쿠사 센소지에도 들리고..
스카이트리까지 걸어서 갈만한 거리이길래 걷다가 찰칵
똥 빌딩 (아사히 맥주 본사)
한국야구 장례식장
도쿄타워랑 하네다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
그리고 스카이트리 메인층으로 가면 캐릭터샵들이 있어요
리코리스 리코일 주 배경지가 또 스카이트리라 이렇게 홍보도 해주고
아냐쨩
그 말로만 듣던 란도셀...
저녁으로 라멘한그릇으로 하루 마무리..
그리고 3월 12일
헬창 펭귄쨩
JR동일본 주력 신칸센들
JR동일본의 교통카드 Suica(스이카)의 마스코트 펭귄쨩의 굿즈들
개인적으로 철도에도 관심이 많지만 가볍게 패스합니다.
이곳이 JR동일본 철도박물관인데 아이들이 철도를 관심있고 좋아할수 있게끔 만든게 박물관을 중심으로 우측에 일반 재래선 열차들이 다니고 좌측 고가로 신칸센들이 질주하니 애들이 미칠만하도록 위치선정을 잘해놨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도쿄로 돌아와 도쿄타워로 향했읍니다.
오다이바
도쿄 야경
카와이 닌자키티쨩
도쿄타워 야경
전철안에서도 진심인 야구
저녁으로 홋피(한국으로 치면 소맥?)이랑 오코노미야키 한 접시 했읍니다.
말딸 음료수
사쿠라여??
기념품으로 펭귄쨩 득
그리고 다음날 3월 13일
점심에 시부야로 이동해 장어덮밥 한 접시...
(저 모든게 거금 4천 몇엔..)
와 씨 우정잉 잘 생겼다
추신수-언제까지 또반게리온.. 또반게리온 할 겁니까
시부야 스카이전망대에 왔는데 아쉽게 비가 와서 루프탑까지 못갔어요..ㅠㅠ
그리고 '그 곳'
역 내 백화점에 리코리스 리코일 굿즈 특별전 한다길래 갔더니...
역시 행동파 덕후들...
어과초 빠칭코
다들 봤던 얼굴들이구만...
메이드카페 한번쯤 꼭 가보고싶었지만
한국야구 장례식 발인시간이 된 지라 바로 도쿄돔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냥 웅장
도쿄돔 시티 호텔
발인식 입장권
이게 1988년에 만든 돔이라고...???
이야기 나누고 있는 상주들...
와 씨 우정잉 잘생겼다..
토커형도 말씀 준비중...
그리고 결과는 아시다시피...
이 날 한국인분들 의외로 많이 오셨고 일본인분들도 많이 오셨는데 이정후, 김하성 선수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입장할 때 마다 카메라들고 사진 찍기 바쁘더라구요..
11월에 또 오고 싶은데... 다시 돌아오마ㅠㅠ
야마노테선에서도 말딸 광고
커요미 펭귄짱을 마무리로
마지막 3월 14일 귀국날이 밝아옵니다
우에노 공원 입구
도쿄역 캐릭터샵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나리타공항에 도착!
많이 보던 얼굴들이 많네요... 허허....
3일 내내 보지 못했던 후지산을 마지막날 일본 상공에서 보았습니다.
한국 영공에 들어오자마자 보였던 포항 시내와 포스코 전경
그리고 수원신갈쪽 모습을 끝으로 여행 마무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본 것도 많고 느낀 것도 많은 첫 일본여행이였는데
올 해 11월 APBC(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쉽) 이 예정되어 있어 일본야구의 응원 문화도 느끼고 싶어 다시 가보고 싶은 도쿄여행이였습니다.
잉친쓰여러분도 기회된다면 도쿄여행 추천드려요!
첫댓글 와 여행 진짜 즐겁게한게 사진에서 느껴지네
야구본거빼면 알찼네요..
일본 다시 가고싶다 아직 도쿄 안가봤는데
이야 알찼네
알차다 알차
와 우정잉 대문짝만하네
도쿄 가보고 싶네여
알차기도 하고 사진조 잘찍었네 ㅎㅎ
APBC도 하는군요!!!!
아냐짱!! 하고 하이바라 여사님 헤헷
도쿄 타워는 진짜 제가 보고 싶은 곳인데ㅠㅠ
도쿄돔 직관도 제 평생 소원 ㅠㅡㅠ
오타니는 야구의 신이 맞따!!!!
즐겁게 다녀오셨네요^^
고척돔허사장에서 웃었네요 ㅎㅎ
나도 일본 여행 가고싶다 완전 재밌어보여
캬 이보다 야무질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