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호주 호주 하면서도 잘못된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바로 호주의 수도가 "시드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호주의 수도는 시드니가 아니고 "캔버라"이다.. 항간에 미국의 수도가 "뉴욕"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본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만큼 그 지역이 유명해서 일것이다.
사실 우리가 접할때도 캔버라 보다는 시드니나 멜번의 지역명이 더 낯이 익는데, 호주의 수도가 캔버라가 된 이유를 알면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된다.
예전부터 시드니와 멜번은 인구수도 많고 번화한 지역이였다.
따라서 자신들의 지역이 수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갈등은 팽팽한 양상으로 불꽃이 튀면서 도저히 결판이 나지않자..
그 사이에 낀 캔버라에게 수도의 자리를 양보하게 된다.
(어리버리 중간에 껴 있다가 낼롬 받아먹은 캔버라 )
고래싸움에 새우등이 터진다는 속담이 다 맞는건 아닌듯 ~
근데 캔버라는 실질적으로 별로 볼것도 없구..컨츄리틱하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첫댓글 완전히 "어부지리"네요...ㅎㅎㅎ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