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수) 복음을 통한 믿음, 기적을 통한 확신
사도행전 9:32~43
오늘의 찬송(새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 베드로가 애니아를 고쳐 줌 9:32~35
32 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33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34 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35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
* 베드로가 다비다를 살려 줌 9:36~43
36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37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38 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39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42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43 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머무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베드로가 룻다에서 8년간 중풍병을 앓던 애니아를 고치니 이를 보고 많은 사람이 주님께 돌아옵니다. 욥바에서 선행과 구제를 많이 하던 여제자 다비다가 죽었는데, 베드로가 기도해 다비다를 살립니다. 이 일을 알고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습니다. 베드로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머무릅니다.
* 베드로가 애니아를 고쳐 줌 9:32~35
그리스도 복음의 초기 단계인 초대교회 시기에는 순회 전도사역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예루살렘에만 머물지 않고 순회 전도를 했습니다. 그는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사론 평야와 인접해 있는 붓다에 사는 성도들을 방문합니다. 룻다는 예루살렘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베드로는 중풍병으로 8년째 누워 있던 애니아를 고칩니다. 당시에 룻다는 국제 해상 교통의 요충지였습니다. 이로 인해 애니아를 고친 기적 소식이 인근 지역에 빠른 속도로 퍼져서 많은 사람이 주님께 돌아오게 됩니다. 초자연적인 기적은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보여 줌으로 복음의 말씀을 신뢰하고 따르게 합니다.
* 베드로가 애니아를 고친 기적은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 내가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할 지체는 누구인가요?
* 베드로가 다비다를 살려 줌 9:36~43
욥바에 다비다(도르가)라는 여제자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았습니다. 초대교회는 다비다와 같은 헌신적인 여인들로 인해 든든히 세워졌습니다. 그녀가 병들어 죽자 신자들이 룻다에 있는 베드로를 데려옵니다. 바와 룻다의거리가 약 20km였기에, 신자들은 베드로가 애니아의 병을 고친 일을 들어서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베드로가 도착하자 모두가 울면서 다비다의 살아생전 선행 증거를 내보입니다. 베드로가 사람들을 다 내보내고 다비다를 위해 기도하고 외치자, 다비다가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다비다를 향한 신자들의 사랑과 베드로의 믿음의 기도에 주님이 역사하신 것입니다. 살아 계신 주님은 복음 전파와 그분의 영광을 위해 기적을 베푸십니다.
* 선행과 구제가 심히 많았던 여제자 다비다의 죽음에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 내가 참여하는 선행 혹은 구제사역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의 기적은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역사를 보여 주는 도구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무엇보다 가장 큰 기적은 이기적이고 탐욕이 가득한 제가 하나님과 이웃을 전심으로 섬기고 사랑하게 된 것입니다! 이 기막힌 기적에 감사하며 진리의 말씀을 전하게 하소서.
첫댓글 마태복음17장에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한 제자들이 나아와 물을 때 예수님께 다음과 같은 대답을 듣는다.
"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그런 제자였던 베드로가 8년을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고치고, 이미 죽어 시체된 자를 다시 살려내는 놀라운 일을 행하게 된다.
이제 베드로에게 예수라는 존재는 놀랍고 존경스런 스승을 벗어난 창조 구세주로서 확실히 아는 대상의 믿음이 되어있음에 부러운 시선을 건네고 있음을 깨닫는다.
무엇때문에 부러워하는가? 나의 부러운 시선은 무엇때문인가?
2박3일간 짧은 관기훈 훈련속에서도 우리 안에 놀랍도록 회복하시고,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목도하지 않았는가? 2천년이 흘렀어도 여전히 성령님은 우리안에 지금 여기에 일하고 계신다는 것은 확실히 보고 느낀다. 성령님이 내재하심이 아니라면 무엇이 부럽게 하는걸까.. 결국 주님을 믿는 나의 믿음을 믿지 못하는 나의 시선때문인것같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믿음은 내 노력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은혜이지 않은가? 내게 있어 믿음이란 발을 동동 굴려가며 획득해내야 하는 것이 아닌 이미 주어진 은혜이다. 아직도 내 가슴이 왜곡하고 있는 신앙의 흔적이 얼마나 많으려나 생각하는데 이전과 달리 마음이 조급하지도, 낙심되지도 않는 평안은 주님이 내 손을 잡고 이끌어가신다는 믿음이 있음이다.
히브리서 11장을 펼쳐본다. 말씀에서 알려주시는 믿음을 읽어나갈 수 있음이 또한 감사하다.
아멘!
초대교회 그리스도의 복음이 베드로를 통해 널리 전파되면서 많은 이적과 기적들로 병든 사람들이 치유되는 역사로 하나님이 살아계심의 증거로 복음이 전파되어 집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능력을 받은자로 병든자를 치유하는 능력뿐 아니라 가난하고 소외된자들까지도 돌아보며 선행과 구제하는 일에도 그를 만나는 자들을 통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의심하지않고 믿는 자들에게 역사되어짐을 보게 하십니다
우리안에 오직 살아계닌 여호와 한분만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나아갈때 베드로와 같은 능력이 임할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찿으시는 한사람을 통해 이시대 복음이 전파되고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기적들이 나타나. 잠든 영혼을 깨어 주님오심을 기다리는 거룩한 신부들이 준비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주변에 영이 잠들어 교회나오지 못하고 방황하는 자들이 많이 있음을 보게됩니다
그들의 마음에 믿음의 자녀들로 선행으로 빛을 나타내보여 짐으로 성령의 역사가 부어져서 잠에서 깨어나게 하시고 영적 자녀로 성령충만함을 받아 다시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영적 자녀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김창섭장로님 :
어제 31절 말씀에서는 복음이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이로 확장되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오늘 9장32절 말씀에서는 바울에게서 베드로에게로 옮겨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며 중풍 병자 애니아를 고치고 죽었던 다비다를 살리시는 기적을 보여 주십니다.
베드로는 에니아를 고치시고 죽은 다비다를 살리신 기적의 능력을 자신의 힘으로 고쳤다고 고백하지 않고 전적으로 예수님의 능력이라고 고백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애니아를 고치고 다비다를 살린 두 기적은 예수그리스도의 영광과 교회의 확장으로 연결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 오리라"(35절) 그리고 "욥바 사람들이 다 알고 많은 사람들이 주를 믿더라"(42절) 이를 볼때 베드로의 표적의 궁국적 목적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며 믿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일부 신유의 은사를 받았다는 자들이 기적을 베풀기도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기적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것입니다.
김창섭장로님 :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오는 기적은 그리스도의 영광과 믿지 않는 자들이 회심하는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봅니다. 오늘도 나의 삶의 영역에서 예수그리스도의 권능이 들어나기를 소원 합니다.
아멘. 사도 베드로는 8년 동안 마비 증세로 고통 받는 애니아를 치유하여 줍니다. 그는 주님이 가지신 긍휼의 마음으로 애니아에게 예수님의 이름을 선포함으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욥바의 신자들은 룻다에 있는 베드로에게 사람을 보내서 욥바로 와 달라고 요청합니다. 선한 일과 구제에 힘쓰던 여제자 다비다가 병들어 죽은 일 때문에 베드로를 다급하게 부른 것입니다. 주님은 선행과 구제에 힘쓰던 다비다를 다시 살려주십니다.
오늘 생명의 삶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의 관심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며 묵상합니다. 세상의 관심은 화려하고 눈에 보이기 좋은 것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긍휼의 마음으로 연약한 사람들, 사회적으로 소외된 약자들을 향해 있습니다. 오늘날 사회적으로 복지가 잘 되어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움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이 있는 곳에 보내주시고, 발걸음을 향하게 하시어, 하나님의 선교를 이루어 가는 병산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