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찾은 진도 ~ 코로나때문에 해외여행은 당분간 못가니 국내여행 조심 조심하며 다녀왔네요~ 진도 쏠비치는 봄에는 만실이었는데 주말이건만 불꺼진 창이 많이 보였어요 코로나가 빨리 없어져야 다시 좋은 세상이 올텐대 ~~열체크 아주 꼼꼼히 합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바다와 쏠비치의 전경들은 멋집니다 일단 용천식당 들려서 낙지비빔밥을 먹어봤어요 반찬도 맛있고 쏠비치근처 맛집으로 블로그를보고 찾아갔는데 괜찮았어요 지난번 봄엔 운림산방과 신비의바닷길을갔고 이번에는 세방낙조를 보러 갔는데 가는길에 팽묵항(진도항)을 들렸는데 비포장도로에 휑한 느낌이 세월호의 아픔이 다시금 밀려와 안타깝더군요 기념관공사중이라 그런지 더 썰렁하게 버려진느낌입니다 ㅜ
세방낙조 찾아가는길도 그야말로 개발되지않은 시골길~~ 그러나 바다를 낀 해안로는 예쁘고 멋집니다 세방낙조를 보기위해 해비치 카페에서 빵과 음료를 시켜놓고 해가 지길 기다리니 멋진 노을이 보입니다 ㅋ 세방낙조를 찾은 사람들은 거리를 두며 사진을 찍고 아름다운 노을풍경에 푹빠지게 되었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데 저녁 먹을 식당을 못찾겠더라고요 결국 쏠비치 근처에 통밭이란 횟집이 생겨 우린 갑오징어랑 모듬회를 시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쏠비치의 야경은 역시 아름답고 산책길 또한 후회스럽지 않은 여행길의 큰선물입니다 바다전망의 멋진 숙소 진도 쏠비치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