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은 장모님 생신이었다.
그자리에서 하동 삼성궁 이야기가 나오고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둘째 동서는 11일,12일 1박2일로 가자 되었던가 보더라.
물론 우리부부가 산악회 일원으로 베트남을 갔을때 였다.
하여 형님한데 캠핑카도 빌리고...
해서 의사 타진을 해왔다.
계획에 토요일 하루정도 처제들과 다들 모여 산에가서 고래고기도 먹고 하루 놀다 오자 되었는데 그날 촌으로 가서 장인 장모 모시고 하동 투어를 가지 되었다.
11월 11일 07시 출발했었다.
촌에 도착한 시간이 09시 30분...........
캠핑카에 기름도 넣고 10시 출발했지 싶다.
고성 IC를 통해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를 따라 가는데....이런 저런 이야기끝에 단성에서 내려야될 상황인데 그걸 놓치고 산청에서 빠지는 ........
산청에서 59번 도로를 타고 밤머리재도 지나고...
그리고 거림 삼신봉 터널도 지나고..
묵계 삼거리에 도착하는데 삼성궁 1km 밀린다는 안내표지판이다.가을도 이미 지났건만 많은 사람들이 몰린탓이다 싶다.
하지민 잠시후 삼성궁으로 들어가는 삼거리에서 버스는 진입할수 없다며 교통 통제를 하고 있어 청학동쪽으로 버스 정류장으로 올라간다.
주차후..
삼성궁으로 들어 가는데 꽉밀려 있는 차량들..한대 빠지면 한대 주차라는 그런 실정이다.
삼성궁 들어가는 길......
도로는 거진 주차장이다.
삼성궁 주차장이다.
언젠가 왔을때 청학이었는데 홍학인가...
홍학으로 바꿨다.
매표소/ 성인1인 8000원이다.
입구
주점이다.
석문이다.
홍학의 모습이다.
장모을 위해 둘째 동서가 힐체어를 가지고 왔지만 길이 길인지라.....
끌고 메고 그렇게 지나간다.
한풀선사 수제자
새 청학과 선암선인이 놀았다는 학소대, 우리가 알고 있는 지리산 청학동이 바로 이 청학을 의미한다.
성형문자인가
최치원 선생이 피리로 청학을 불렀다는데 그런 의미일까 싶다.
청학을 타고 다녔다는 최치원 선생
마고성과 삼성궁을 돌아보는 탐방로를 검달길이라는데
검은 신령.신성하다는 뜻이고
달은 땅의 옛말이라 하며
검달길은 신령스런 땅의 길이다
위쪽의 왕릉처럼 보이는 무덤이 마고신을 모신 곳이란다.
화제가 난걸까
전에 움막같은게 있었는데....
오징어 게임을 연상케 한다.
삼성궁이다.
삼성궁이라 함은 청학동에 위치한 선원(仙院)으로 '배달성전 삼성궁' 이라고 불린다.
단군 이래의 홍익인간 정신을 계승하는 한국 선도(仙道)를 계승한다고 주장하며 여러 돌탑을 쌓고 솟대를 세우는 등 한민족 특유의 옛 모습을 재현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상단의 건물이 건국전으로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배달겨레의 성전이라고 한다.
고조선 시대의 소도를 복원하여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성전이라고 한다.
건국전 – 인류의 조상이 살고 있는 마고성 살달성 허달성이 삼성이고,
황궁의 후예인 천부삼인의 이야기인 단군신화가 시작되었다는 의미로 받아 들이면 된다..
주막
홍익문
버스 주차장
삼성궁을 둘러보고 화개면 켄싱턴 리조트로 향한다.
313,314호를 배정받아 화개의 명물 흑돼지 삼겹살과 고래고기로 하루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