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처럼 장거리 자동차 출장 정비를 했습니다.
부산—-> 서울.
서울에 업무차 출장을 온터라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아버님이 타고 있는 BMW E46 차량의 엔진팬을 수리 했지요. 한달전 엔진팬의 날개가 여러개 부서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번 출장길에 부품과 공구를 가지고 서울 출동.
팬 회전시 간섭에 의해 부러진것 같지는 않군요. 플라스틱의 경화? 노화? 로 이해 됩니다.
팬클러치는 수명의 반도 사용 못했기에 그대로 사용 하고 부러진 팬만 교체 했지요.
언더커버에 부러진 팬 날개가 많이 떨어져 커버 탈거 후 하체 점검 까지 잘 마무리 했습니다.
엔진오일 레벨 확인
파워오일 보충
냉각수 보충
타이어 공기압 38psi 로 맞춰 드리고 잘 마무리 했습니다.
Let’s do it your self.
첫댓글
플라스틱이 삭아서 팬이 부러진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정말 좀 어처구니가 없는 일인거 같습니다....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