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에서의 뜻밖의 만남, 홋카이도의 음식을 냉장 냉동으로 집까지 보낼 수 있다!

[서울센터/ 유키]

냉장 직송으로 집까지 배달. 여행자가 이용할 수 있는 맛있는 ‘택배’ 

삿포로시 도매시장의 장외시장은

홋카이도 각지에서 갓 잡아 올린 어패류나 갓 수확한 야채와 과일이 모여드는 도매업자를 위한 시장의 바로 옆에 있다.

전문가용 상품과 동등한 상품을 개인으로도 살 수 있는 훌륭한 시장이다.

진열된 여러 종류의 생선들, 알이 큰 굴과 가리비가 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느 생선도 비늘이 반들반들하여 지금이라도 금방 헤엄칠 것만 같다.

해외 특산물 택배’는 삿포로 대학과 국토 교통성 홋카이도 개발국이

공동 개발한 ‘HOP(Hokkaido export Platform: 홋카이도 국제 수송 플랫폼)를 활용한 시스템.

상품의 집하에서부터 수출 서류의 작성, 통관, 배송까지 일관 처리되기 때문에,

 이용자가 번거로운 수속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

  

여행 선물로 선택한 것은 5~6명이 먹어도 충분한 3kg급의 무당게와 약 1kg의 무당게의 다리,

그리고 털게 1마리를 섞어 담은 상품. 박스 1개의 5kg 이내 사이즈의 택배라면

요금은 상품 대금과 배송비, 싱가포르 세금※을 전부 포함해 30000엔이니 엄청난 이득이다.

매주 목요일까지 주문한 상품을 그 다음주 화요일에 업자가 모아,

수요일에 홋카이도에서 비행기로 직송, 목요일에 자택으로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수속 절차도 기본적으로는 보낼 곳의 주소만 신청서에 기재하면 되기 때문에 매우 간단하다.
※싱가포르의 경우, (상품 대금＋물류 경비)×7％의 부가가치세가 필요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백화점에서 게 전용 가위와 포크를 발견, 구입해서 가져 가기로 했다.

 내일은 근처 온천에서 1박을 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어떤 식으로 배송이 될 지 무척 기대가 된다.
 

홋카이도의 HOP 가맹점에서 냉장 냉동으로 보낼 수 있다.

홋카이도 공항에서 냉장 직송하는 시스템은 처음이다.

신선도와 좋은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복수의 하주로부터 소량의 상품을 모아 하나의 컨테이너로 수송하는 ‘혼재’ 방식을 최초로 실현함으로,

합리적인 수송 비용으로 해외로의 특산물 수송을 가능하게 했다.

수송은 온도 관리가 가능한 현지의 택배업자가 담당하고 있다.

※2014년 3월 현재, ‘해외 특산물 택배’의 대상 지역은 대만, 홍콩, 싱가포르이지만,

앞으로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HOP 사무국(야마토 운수 홋카이도 지사 내)

주소:홋카이도 삿포로시 아쓰베쓰구 아쓰베쓰추오3조 1-2-30
전화:011-896-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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