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초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가족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좀처럼 시간을 빼기가 어려 웠지만 건강회복하느라 집에서 쉬고 있었던 터라 12박13일이란는 긴시간을 낼수가 있었죠.
파리에 사는 후배부부(닉:산짐승-닉이 왜산짐승인지는 저두 모르겠습니다)가 몇년째 살고 있는터라 자는것은 해결이 되었고 먹는것의 절반은 집에서 해먹고하면 많은 경비를 줄일수 있고해서.....산짐승님 부부는 직장인이다 보니 주말에 시간을 내어 파리북서부에 있는 노르망디 지역(영화 라이언일병 구하기의 첫장면기억들 하시죠?)에 있는 조그마한 시골마을의 캠핑장으로 마을이름도 기억으로는 FECAMP였던걸로...(제가 알고 있는 캠핑의 뜻과 일치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많이추워 우선 여자분들을 위해 모빌홈을 하나 빌리고 산짐승님과 저는 야영모드로 가기로 하고 금요일 일이 끝나자 마자 고고씽=3=3=3=3
비가 도착하는 시간까지 내리다보니 산짐승님이 고생이 많았습니다.파리에서 약3시간가량 소요
전날 늦게 도착후 바로 취침.캠핑장의 규정상 밤10시면 출입문을 잠그고 짐을 손수 날라야 하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모두 캠퍼들의 서로에 대한 배려 차원인듯....
많은 캠핑카와 트레일러 뒤에 자전거와 심지어 오토바이도 저렇게 뒤에 매달고 다니더군요
아침에 관리사무실에 들러 체크인을 합니다.
캠핑장의 우측전경.
철이지나 그런지 무척한가합니다.
여성분 혼자 온것으로 기억하는데,혼자 캠핑트레일러를 끌고 올수 있는 용기가 부러워요(트레일러가 넘 예쁘요)
바닷가 절벽위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많은 바람이 불었습니다.
산짐승님 부부(둘다 학과 후배입니다.)
뭐가 그리 즐거운지...
제가 유별난가요?왠만한 야영장비들은 가지고 갔습니다.
조그마한 어촌마을이라 아침에 시장?에 들러 멸가지 먹거리를 준비합니다(가리비와 골뱅이)
첫댓글 노르망디 해변에서 캠핑 멋집니다. 곰배령님 텐트 야영 사진 기대됩니다..
색감에 눈이 다 맑아지는 듯 합니다.
타국에서의 야영이라...참 멋지네요...진정한 휴식을 하고오셨겠네요...부럽습니다...ㅎ
몇일더 야영을 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한적한 바다~~참 여유로워 보여 좋은데요^^
곰배령님께서 그토록 입에 침이 마르도록 말씀하신(?) 노르망디군요. 바이킹들이 상륙을 했다던 해안.......영원히 기억에 남을 가족여행이셨을 듯 싶네요. 벤치마킹을 할 기회가 올까요?
그럼요,지금 제가 계획하고 있는것이 있어 준비되는대로 필요하시면 정보 공유토록 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하나의 로망이 생겼군요^^
이것 참... 가슴이 콩닥콩닥^^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하셨군요... 깨끗한 해변풍광이 멋지네요^^
사진을 보니 확 달아오르네요..... 목표를 세우면 가능하겠지요... 잘 보았습니다.
노스페이스 보이즈닷!! 직업이 그래서 어쩔수 없이 눈에 띠네요...^^
멋진 추억을 만들고 오셨네요....노르망디 해안가 풍경도 사진으로 봤으니.. 잠시 저는 눈을 감고 노르망디의 바람을 맞는 상상을 해봅니다..아웅..조타..^^*
와~ 멋찝니다. 노르망디 역사책과 영화에서 보던 그 곳. 노르~망디
가족여행을 프랑스로.. ㅠㅠ - 곰배령님.. 좋은아빠.. 멋진 남편이군요..
좋은아바,멋진남편이 되기위해 노력중인 곰배령 ㅠㅠ
나도 외국가면 꼭 야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