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면 새로운 해결책이 보입니다. 사자의 가장 큰 생존능력은 강인한 앞발이 아니라, 먹이를 잡기 위해 2시간 동안 100미터를 무릎걸음으로 이동하는 무서운 인내력입니다. 사슴의 가장 큰 생존능력은 긴 다리가 아니라, 위기를 잘 포착하여 듣는 귀 입니다. 저는 사자의 인내력과 사슴의 듣는 귀를 겸비하여 희생과 봉사의 2년을 보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서은경,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투표해 주십시오.
서은경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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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한국물리학회 회장 선거] 이재일 후보 홍보메일 3차
사랑하는 우리 물리학회 회원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제 27대 한국물리학회 회장에 출마한 여러분의 후보 이재일입니다. 이제 투표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아직 투표를 하시지 않은 회원께서는 제 마지막 메일을 보시고 소중한 한 표를 저에게 보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학회를 아끼는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제 목차]
- 기초연구비 개선 방안
- 정부출연연구소 평가 및 연구원 충원
- 지역대학 활성화 대책
- 학술대회 발전 방안
- 저널 발전 방안
- 기초연구비 개선 방안 –
학회 회원들의 입장에서 학회가 해주기를 기대하는 것과 실제로 학회가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크게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바로 연구비 관련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오랜 학회 활동을 통해 보면 연구비 예산의 책정, 배분, 집행의 거의 모든 권한을 국가가 가지는 현재의 시스템 하에서는 저희 개별 연구자나 이들의 모임인 학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미국 등 선진 각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초연구비의 블록펀딩 (block funding)제를 이제 우리도 해볼 수 있는 여건과 평가시스템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제도를 도입하면 학문 간에 경쟁의 필요 없이 세부 학문별로 , 세대별로, 연구 분야와 추세에 맞추어, 개인과제와 공동과제의 합리적 배분이 가능하게 됩니다. 연구재단에서 자연과학단 예산의 90% 정도를 물리학, 화학, 수학, 지구과학이 지난 5년 정도의 평균 예산으로 분배하고 나머지 10%는 정책적으로 집행하면 우리 물리학 분야의 많은 일반연구자들이 한층 안정감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초과학 연구비를 아무리 확충한다 해도 배분 방법과 제도가 합리적이지 않으면 우리 물리학 기초분야에 돌아오는 부분은 매우 적습니다. 다시 타 학문과 경쟁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초과학 진흥만을 우선적으로 외치는 분들의 목소리는 “우리 물리학 발전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우리의 평가 문화는 충분히 성숙되어 있습니다. 합리적이고 건전한 우리 물리학자들이야말로 기존의 사업 중심의 과제에서 학문 중심의 과제로 전환하는 큰 계기를 선도적으로 만들어갈 적임자가 아니겠습니까? 우리 학회가 총의를 모아 강력한 힘으로 정부와 국회에 있는 우리의 오랜 지인들과 협의하고 기획하여 관철하도록 하겠습니다.
- 정부출연연구소 평가 및 연구원 충원 –
우리 학회 회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평가 및 급여 제도의 열악함, 신규 채용할 연구원의 T/O 확보 어려움, 대형과제에 대한 압박 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해 몰입할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연구 환경 구조입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의 열쇠도 많은 부분 정부가 가지고 있어서 개별 연구소와 연구원들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물리학자들이 많이 계시는 정부출연연구소들에서 물리학회를 통해 목소리를 내시고자 한다면, 적극적으로 창구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정부출연연구소의 위상과 역할에 어울리는 기초기술, 원천기술에 집중할 수 있는 법적인 제도 마련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청원하고 이를 법제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산학 학생 및 위촉연구원 선발에 대한 제도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내 연구소 박사후연구원 채용에 대한 지원과 T/O를 확대하도록 요청하겠습니다. 연구소의 인프라와 대학의 연구인력 간에 공동연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초 과제를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연구소 연구자분들을 각 지부를 통해 수시로 찾아뵙고 가지고 계시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하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 지역대학 활성화 대책 –
저는 인천에서 직장을 구해 오랜 기간 한 직장에서 교수로서 학생들을 키우고 연구를 해왔습니다. 서울과 지역의 사이에서 우리나라 물리학자들과 물리학과들의 성취와 아픔을 모두 느껴왔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지역의 교수님들과 깊은 교류를 해왔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지역의 현황과 어려움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 지역대학에서는 줄어드는 대학원생과 수도권에 집중되는 중대형 과제, 그리고 기초연구와 관계없는 산업형 및 지역특화형 과제로 인해 순수한 의미에서의 기초 연구를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수도권과 지역 대학의 중간자적 입장에서 저는 지역 대학의 물리학과 존속, 정원 배정, 연구과제 수주를 위해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노력하겠습니다. 수도권과 지역 대학의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어려울수록 뭉쳐야 합니다. 지부중심의 학술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학회의 지원을 대폭 늘리겠습니다. SRC와 같은 대형과제가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전북대학교 등에 있었던 90년대가 우리 지역 대학의 전성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전성기의 혜택을 받은 세대들이 이제 중견 연구자가 되셨으니 이제 그동안의 아픔과 굴곡을 딛고 각 대학의 물리학과/물리교육과를 중심으로 굳게 뭉쳐서 학회의 운영에도 더 많이 참여하시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저와 함께 만들어 가시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그리하여 지역대학도 살아나고 우리나라의 물리학의 위상도 높아지는 물리학 중흥의 시대를 저와 함께 펼쳐보지 않으시렵니까?
- 학술대회 발전 방안 –
우리 학회의 봄가을 학술대회는 지난 여러 집행부를 통해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모두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습니다. 국제세션도 많아지고 초청강연의 수준도 상당히 높아져서 이제 학술대회를 통해 물리학의 연구동향 파악과 공동연구 교류를 충분히 잘 할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학술대회는 좋은 강연을 듣는 것만큼 좋은 발표기회를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포스터를 저녁에 배치한 이번 학술위원회의 조치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학술위원장을 역임한 제 경험을 살려 아래와 같은 정책을 시행하고자 합니다.
1. 학술대회 국제화를 위한 재정지원 확대 - 기존의 파이오니어링 심포지엄, 포커스 세션의 확대를 위한 재정지원을 늘려서 전체 세션의 1/3을 국제세션으로 구성하겠습니다. 특히 학술위원회의 프로그램 구성의 준비시기를 지금보다 1년을 앞당겨 국제학술프로그램 소위원회에서 기조강연급 저명한 학자들을 보다 많이 모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술대회가 국제화되어 저명한 초청강연자가 한국물리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하게 된다면 국내 연구자들의 우리 학회 발표 기회도 더욱 늘어나리라 확신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물리학뿐만 아니라 관련 학문분야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발표 초록이 2,000 편이 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분과 및 지부 참여 증대 - 학술대회의 핵심 역량은 분과에서 나옵니다. 분과가 학술대회의 중심이 되어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분과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단순한 초록 정리와 배정의 업무는 사무국과 전산 홈페이지로 상당부분 해결하고 학술위원회와 분과의 학술위원들은 양질의 콘텐츠를 담은 학술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집중하도록 제도를 정비하겠습니다. 또한 봄가을 학술대회가 열리는 지역의 지부장과 지부 임원을 학술위원회에 모셔서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산학/홍보 세션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3. 학생 구두발표 기회 확대, 외국인학생 세션 개설, 신진연구자 (신임교원, 연구교수, 박사후연구원 ) 위한 특별 세션 강화 – 대학원생들의 구두발표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학생들이 구두발표를 통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학생 참여 학술대회를 만들겠습니다. 튜토리얼 세션을 대폭 강화하여 학술대회에서 충분히 첨단지식을 배울 기회도 제공하겠습니다. 학령인구의 감소는 물리학 분야의 학문후속세대 양성과 연구인력 충원이라는 면에서 치명적인 문제입니다. 현재 많은 대학에서는 아시아권과 세계 각지에서 유학 온 대학원생으로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봄가을 학술대회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별도의 세션을 준비하여 이들이 연구실에서 겪는 문화적 차이의 극복, 졸업 후의 진로, 향후 지한 외국인 연구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세션과 친교 프로그램을 구성하겠습니다. 이미 국내 물리학과에 자리를 잡은 외국인 교원들의 도움으로 이러한 프로그램 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서 체계적인 우수 외국인 학생 모집의 창구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임교원, 신임연구원뿐만 아니라 박사후연구원과 연구교수와 같이 우리 학회 연구의 중추를 담당하는 젊은 분들을 위한 연구비 신청/관리 정보 제공, 연구 장비 활용 정보, 실험실 관리 노하우, 커리어 관련 전문가 상담 등의 세션을 준비하고, 필요한 세션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겠습니다.
4. 산업체 연구원 및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 - 지금까지는 산업체 연구원들의 학술대회 참여가 저조했지만 우리 학술대회의 수준이 높아지고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자가 많이 강연을 한다면 이분들의 더욱 많은 참여가 예상됩니다. 교사 분들이야말로 물리교육의 최첨단에 계시므로 가장 학회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유도해야 할 분들입니다. 각급 교육청을 통해 학회 참석이 가능하게 출장명령을 받으실 수 있게끔 행정조치하고, 오셔서 충분히 학회의 여러 새로운 첨단연구주제를 충분히 보고 배우며 봄학회에 고교생연구발표대회, 가을학회에 중학생탐구발표대회(신설)를 개최하여 교사 분들의 자긍심과 참여를 높여드리고자 합니다.
5. 학술대회 전담팀 설치 - 그동안 사무국 내에 학술대회 관련 사무를 위한 전담팀을 두지 않았으나 사무국 업무 개편을 통해 봄가을 학술대회뿐만 아니라, 각 분과 및 지부 학술 심포지엄,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규모의 학술행사 지원을 담당할 전문 직원을 채용하여 운영하겠습니다. 가까운 예로서, 2018 년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입자물리학 분야의 ICHEP과 부산에서 개최되는 응집물질물리학 분야의 ICSM을 우리 학회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입자물리 및 핵물리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도 학문에 대한 자부심과 취업의 확신을 줄 수 있는 풍성한 학술대회가 되도록 본부에서 직접 지원할 부분을 조직위원회와 조율하여 세계적인 학술대회를 준비하시는 데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저널 발전 방안 –
우리 학회는 대한민국의 최고 학술단체입니다. 바로 저널의 힘입니다. SCI 저널 2개, SCOPUS 저널 1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시켜 나가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JKPS의 IF 증대, CAP의 응용물리 선도학술지로의 자리매김, 새물리의 SCI(E) 등재 등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앞으로 변화하는 웹 환경, 학술지 간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조치도 차근차근 준비하겠습니다.
1. JKPS의 역할과 IF - 현재 우리 학회의 중심 저널로서 Springer 플랫폼을 통해 배포되고 있는 JKPS는 최근 몇 년 간 IF가 0.5 근처에 정체되어 있습니다. 우리 학회의 많은 회원님들이 편하게 투고하고 연구결과를 소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첫 번째 목표와 함께 지금보다 높은 IF를 달성하면 좋겠다는 두 번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최소한 JCR 카테고리에서 상위 50% 내에 들어가는 IF를 가질 수 있도록 출간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인용에 취약한 일부 학술대회 특별호를 줄이고 총설 논문과 주제별 특별호를 도입하겠습니다. 게재료 납부도 단순화하고 PDF 기반의 심사시스템을 도입하여 발간 비용을 절약하겠습니다.
2. CAP의 선도학술지 진입 - 그동안 한국 학술지의 역사를 바꿔온 CAP은 최근 IF가 2.0 초반에 머물면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경쟁 학술지보다 최종 발간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고 여전히 한국인 저자의 비중이 크며 아시아권을 제외한 미국, 유럽, 일본 지역의 저자와 인용도가 낮습니다. 국내 대형 연구단의 단장님들을 비롯한 저명 학자들의 총설논문의 비중을 높이고 Elsevier와 협의하여 CAP에 게재되는 논문 중에서 관련된 논문들의 상호인용이 가능하도록 해외 저자들에게 CAP논문을 소개하는 E-mail 홍보 Letter를 발송하겠습니다. 당연하지만 국내 연구자들의 인용횟수도 지금보다 높이도록 하여 제 임기 중에는 IF 2.5를, 5년 이내에 IF 3.0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PL 수준 이상의 응용물리 선도학술지로 반드시 발전시켜가겠습니다.
3. 새물리의 SCI(E) 등재 - 새물리 편집위원회의 헌신적인 노력과 여러 집행부의 재정 투자에 힘입어서 새물리가 SCOPUS에 등재되었으나 이를 유지하는 것이 쉬운 과제는 아닙니다. 한편 SCI(E)에 등재되지 않는다면 치열한 경쟁 체제에서 향후 저널의 존속을 확신할 수 없고 소중한 회원님들의 연구결과를 지켜낼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한글 학술지로서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싶어 하시는 회원들도 많이 계십니다. 따라서 유일한 가능성은 영문/한글 동시출판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New Physics: Sae Mulli 가 회원님들의 추가적인 부담 없이 영문/한글 동시출판을 하려면 적지 않은 재정이 투입되어야 합니다. 한국자기학회의 저널인 Journal of Magnetics를 SCI(E)에 등재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물리학회 창립 70주년이 되는 2022년까지는 SCI(E)에 등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4. 저널발전위원회 신설 및 KPS Journal News Letter 발간 - 편집위원회의 임기를 늘리고 편집권을 독립적으로 운영하자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또한 발간 플랫폼을 현재처럼 외국 출판사를 통해서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있습니다. 향후 10년간 우리 학회의 저널발전 로드맵을 만드는 “저널발전위원회” 를 두겠습니다. 또한 편집직원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서 영어구사, 편집, 소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JKPS와 CAP의 저변 확대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정기적 News Letter와 Highlight 논문 소개 등을 해외학자들에게 보내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저널 홍보를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제 마음은 당장이라도 저는 물론 함께 일할 젊은 물리인들의 꿈이 담겨 있는 100쪽짜리 정책집을 만들어 회원님들께 보내드리고 소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물리학회는 학술단체입니다. 학술 역량을 최고로 높이는 것이 저희가 할 일입니다. 그래서 연구비도 필요하고 교육에도 더 관심을 갖는 것이겠지요. 우리 학회가 60년이 넘도록 이렇게 성장해온 것이 많은 분들의 희생과 봉사가 있었기 때문이라면 앞으로 더 많은 노력들이 공들여 투입되어야만 학회가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주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겸허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직 투표하지 않으신 투표용지가 여러분의 책상에 놓여있다면 9월 30일(금) 투표마감시간 전까지 꼭 투표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제 27대 한국물리학회 회장 후보 이 재 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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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리학회] 제27대 회장 선출을 위한 정회원 투표 실시 (9월30일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