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갈때마다
애기똥풀에 멈춘 아이들~
애기똥풀 물들이기를
마음껏 가져보자는
아이들 의견을 듣고
애기똥풀 뜯기에 나서봅니다^^
냉이꽃들의 부름에
자리 잡은 형님들이네요ㅎㅎㅎ
그럼,
애기똥풀 놀이를
해볼까요~
흰종이와
검은종이를 펼쳐놓고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자~
흰종이에는
노란색이에요~
검은종이에는
무슨색인지 잘 보이지 않아요~
똥풀의 펼침을
모아봅니다.
다음 숲놀이때,
우리를 멈추게 하는
쑥들~
쑥물내기를 위해
"따도 되니?"
소리들^^
쑥들이 더 크기전에~
쑥들이 부드러울때~
촉감느끼보기에,
향기 맡아보기에
바쁘게 움직이는 한울손~
어제 쑥물을 우려내기에,
오늘은
쑥붓 그리기를
해봅니다.
내쑥붓 만들기~
간질 간질 간질 ~~~
쑥물에 찍어
그리기를 해봅니다.
"쑥 색깔보다
많이 연해요"
그러네요ㅎㅎㅎ
" 찍기를 해볼게요"
한참을
쑥물과 함께네요ㅎ
쑥들아,
고마워~♤
매번
인기짱인 꽃잎들~
딸때마다
"하나 딸게. 고마워"
인사소리는 들리지만
하나가
열개, 스물개...
꽃잎들에게
미안함도 가득이네요.
잘 만지고
다시 자연으로 보내줄게요~
재인, 뭐해요~
"땅굴 청소해요"
지난번보다
더 깊이 파진 땅굴입니다.
개울가 장식놀이 시간~
깊은 봄나라~
짙은 초록이들~
초록나라 꾸미기~
섬세한 손길로
나만의 꾸미기로
바쁘네요.
다하는
"하늬, 눈코입을 가진
낙엽친구에요."
예쁘죠?
그럼요!
예쁘게 장식까지~ㅋㅋㅋ
소리소문없이
꾸미기를 한 서연~
"보세요 보세요"
하며 손잡고 가
보여주는 서연한울님~♤
넘 예쁘죠^^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날~
애기똥풀꽃사이로 모여든
한울아이들^^
누구의 손이
제일 예뻐요^^
울이준의
손톱 물들이기 사랑~
만족해하는 눈빛이네요~♤
한울손들
제일 예뻐요~
마을정자안에서
눈깜술래놀이는
놓칠수없지요^^
놀이속 즐거움을
가득 담아 마음껏
즐기는 한울아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