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모공주 입니다.
저의 부족한 첫 번째 일기에 회원님들이 보내주신 관심들이 정말 가슴 저린 감동이었습니다.
더불어 남은 6일간은 더 알짜배기 일기를 써야 겠다는 책임감도 함께^^
토요일 모두 알차게 보내셨나요? 모든 회원님들이 리프레쉬가 될 상큼한 주말을 보내셨으리라 믿으면서,
두번째 일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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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른 토요일보다 일찍 시작했다. 오전 9시에 치과 예약이 되어있다. 드디어, 3년 동안 몸의 일부분으로 가지고 있던 교정기와 이별하는 순간이다. 덧니를 없애겠다는 맘으로 시작했는데, 공사(?)가 커져 8개의 발치와 잇몸 수술 2번, 1년 이라는 의사 선생님의 초기 진단과는 달리 3년 동안이나 교정기를 달고 있었다. 1시간 정도 교정기를 떼어내고 반영구 유지장치를 붙이고, 탈부착 유지장치까지 끼웠다. 이제 영어 발음이 한결 좋아지겠구나, 후훗~ 아침마다 전화영어를 하다보면, 설측 교정기 덕분에 t,r발음이 안될때가 있다. 그럴 때면 선생님께 꼭 교정기가 있어 발음이 이상하다고 주지시키곤 했다.(>_<) 아무튼 입 안이 약간 허전하지만, 교정기 때고 가지런 해진 이를 보니 뿌듯하다. 얼굴도 조금 갸름해졌고, 턱에서 나는 소리도 없어졌다. 꺄오~ 치과 치료를 마치고, 안과에 갔다. 취업 준비생 시절, '면접 보다 렌즈 떨어지면 어쩌지?'라는 소심한 걱정에 라섹 수술을 했었다.수술 후, 안경이나 렌즈 없이도 세상이 보인다는 기쁨도 잠시, 직장 생활을 하면서 모니터만 보다 보니, 눈이 이상해졌다. 퇴근 길에, 버스 번호판이 보이지 않아 당황한 적도 있었다. 미루고 미루다 1년 반만에 안과를 찾았다. 미주알 고주알 이럴 때 안보이구요~, 저럴 때 너무 눈이 아프구요~ 선생님께 말했다. 의사 선생님이 웃으시면서 눈이 건조해서 그런거라고 하신다. 그리고 컴퓨터 50분 보고, 10분 먼 산 보면서 쉬게 하라고 하신다. 극약 처방으로 인공 눈물도 주셨다. 별 일 아니라는 얘기를 듣고 나니 눈이 다시 나빠진건 아닌지 오매불망 걱정했던 나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온다. 그나저나 신체 중 눈과 이가 평생가서 제일 중요하다던데, 모두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니, 반성 좀 해야겠다.
안과 지료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교보에 들렸다. 큰 서점에서 책에 둘러쌓여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책을 잠시 보고, 외국어 코너에서 책을 둘러봤다. 외국어 공부가 하고 싶고, 업무적으로도 필요한데, 막상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학교 다닐때는 교환학생 가기 위해 토플 점수가 필요했고, 취업할때는 토익 점수가 필요했다. 그리고 땡~ 졸업하고 나니까 외국어 공부가 필요하긴 한데, 뭘 어떻게 어디서 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목표를 잃은 느낌이다. '영어 문제지나 살까? 영어 공부할 자료는 여기 저기 많은 데 뭘,,,' '예전에 하던 이탈리아어를 계속 해볼까? 내 수준에 맞는 책의 종류가 별로 없네,,,' 그래서 선택한 책이 'EBS 초급 중국어'다. 회사가 중국에 본사를 작년에 짓고 부터, 많은 인력을 중국으로 파견 보내고 있다. 팀장님께 가고 싶다고~ 보내 달라고~ 했으니, 그에 상응하는 나의 노력도 필요하리라. 중국어는 여행가서 중국인들이 말하는 걸 들은게 전부지만, 새롭게 시작할 도전 거리가 생겼다는게 짜릿하다. 중국어 책과 방송 영어 교재와 구글에 관한 책을 사들고 집으로 왔다. 매주 토요일 이 맘때면 남자친구와 도서관에 있든, 영화를 보든, 함께 있을 시간이지만, 이번 주 토요일은 그가 회사 일이 바빠 주말 출근을 했다. 내 개인 시간이 주어졌다는 여유로움이 싫지 않다. 2시쯤 집에 들어와 밥을 먹고, 방 청소를 하고 다이어리 정리를 했다.
주말에 내가 꼭 하는 일은 주중에 못했던 다이어리를 몰아서 정리하는 것이다.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할 수 있지만, 손으로 직접 적으면서 하나하나 되짚어 보는게 언제부턴가 너무 의미있어졌다. 이번 주는 연휴 지나고 일 한날이 3일 밖에 되지 않는다. 28일엔 야근을 했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날이었다. 일기장에 우울한 날이라고 '우는 얼굴'스탬프가 찍혀 있다. 지금 보니 너무 웃긴다. 큭큭, 29일엔 회사 동기들이랑 저녁을 먹었다. 맨날 야근 한다고, 그 날은 꼭 도망나오라고 일주일 전부터 신신당부를 했었다. 고기와 술로 우리만의 만찬을 즐겁게 보내고 있는데,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회사 번호라 받을까 말까 정말 망설였지만, 난 직장인이다. 사업부에 계시는 대리님이 운영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고, 긴급히 와달라고 하신다. 동기들이 난감해 하기에 금방 온다고 말하고 회사로 갔다. 회사 앞에서 저녁을 먹은게 죄라면 죌까. 컴퓨터를 키자 마자 소위 말하는 "음주코딩"을 시작했다. 술먹고 코딩을 하면, 막혔던 문제가 술술 풀리는 장점이 있지만, 가끔 쓸데없는 코드를 써넣어 아주~ 심하게 미세한~ 실수를 할 확률이 높다. 어쨌든, 운영 시스템 확인 하고, 로그 보고, DB 확인하고,,, 사태를 파악했다. 'out of memory'라는 로그가 떡하니 써 있다. 메모리가 부족하단다,,, 서버 용량에는 한계가 있는데 이 기능 저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못 견뎠나보다. 이차저차해서 해결하고나니 긴장이 확 풀렸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여서 정말 다행이었다. 휴~ 고객들이 쓰는 시스템에서 문제가 생기면 그건 회사 차원에서도 큰 손해다. 시스템이 불편하면 고객의 사용률이 떨어지고, 결국 회사는 사업 자체를 무산시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사무실을 나서며 '애초에 잘 만들었어야지'라는 자조감과 '꼭 나를 찾았어야 했었나'라는 원망감이 급습할 즈음, 기다리고 있을 동기들이 생각났다. 전화해 보니 이제 막 자리 털고 일어 나려고 한다는 것이다. 다음 번에 내가 크게 쏘겠다는 약속을 하고 집으로 왔다. 이 날 있었던 일들을 요목조목 다이어리에 적고 나니, 빈 공간이 없다. 이 날 하기로 되어 있던 일과는 반도 못했는데, 시스템 사고 생겼던게 큰 일은 큰 일이었나 보다. 30일은 칼퇴근을 했다. 집에와서 저녁 먹고, 책도 보고, 신문도 보고, 그리고 '7일간의 일기'도 적었다.
이렇게 주중에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니 마음이 꽉 찬다. 산송장 마냥 의미없진 않았구나,,, 후훗~ 다이어리 정리를 끝내고 <하루테크> 서평을 썼다.직장에 대한 회의감에 젖어, 7일간의 일기도 우울하게 시작했던 내게 딱 맞는 책이었다. 어제 일기를 써서 그런가? 서평이 술술 잘 써진다. 꽤 잘 썼다고 뿌듯해 하면서, 책 그림을 인터넷으로 찾다가 그만, 서평 쓴게 다 날아가 버렸다. ctrl+z눌러도 소용없다. 책 사진이 저장 되면서 화면 refresh 되나보다. nxxxx 블로그의 리뷰로그는 자동 저장 기능이 안된다는 걸 이렇게 알아버렸다. 인터넷으로 잠시 '블로그 글 날아갔을때 복구하기'등으로 검색해 봤지만, 별 다른 해답이 없다. 결국, 다시 적었다(ㅠ_ㅠ) 여름 휴가로 2주 정도 쉴때, 자동 저장 되는 홈페이지를 따로 만들어서 서평 을 적어야 겠다. 프로그래밍 능력이 이럴 땐 참 좋구나,, 라는 생각이든다.
뭔가 대단한 일은 없었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 <하루테크>에서 꽉 찬 하루를 살기 위한 조언들을 들려줬는데, 저자를 대면해도 부끄럽지 않으리라. 저자의 말처럼, 이제 하루테크를 넘어서 한주테크, 한달테크, 인생테크로 나아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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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리 1월 월간표> < 오늘 교보에서 산 책들>
제 다이어리 모습과 오늘 산 책들을 보여드릴께요.
제 보물 1호인 플랭클린 플래너와 저의 중국어, 영어 실력을 키워주고, 우수 기술을 미리 습득하게 해줄 고마운 책들입니다.^^
내일 일기는 좀 더~ 알차고~ 이쁘게~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ㅎㅎㅎ 순간 일기가 무지길어서 당황 !! 했지만 호기심으로 금방 읽어버렸네요 ^ ^ 정말 바쁜 하루 보내신거 같아요 !! 정말 건강이 우선이죠 !!!! 서평 !! ㅠ ㅠ ... ㅎㅎ 한번 당하셨?으니 이제 날리는 일 없으실꺼에요 ㅎ 중국어 !! 영어 !! 꼭 끝까지 보시길 바래요 ^ ^ 홧팅 !!
혹시 자운이 님도 경험해보신게 아니신지 ㅋㅋ 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이어리, 자세하고 깔끔하게 쓰시네요 ㅋㅋ 전 그런 손재주는 어디로 먹었는지 둘러봐도 보이질 않는..;; ㅋㅋㅋ 열심히 사시는것같아 너무 보기 좋네요. 저는 늘 말로만 열심히ㅠㅠ ㅋㅋ 제 남자친구도 이 교정중인데 생각보다 힘들어 하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더라구요. 이쁜 치아 가지게 되신거 축하드려요~^^ 언젠가 메모공주님의 가지런한 이를 보고싶네요 ㅎㅎ
아오~ 저도 교정 하고 나서 꽤 고생했었죠. 잇몸에 구멍도 뚫고+_+ 파비올라 님의 남자친구 분도 곧 이쁜 치아 갖게되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교정기와 안녕 ... 저도 4년동안 착용??하였던 교정기와 반년전에 헤어졌어요..ㅋㅋ 안과... 저도 라식이나 라섹하는 것이 소원인데.. 하는 일때문에..ㅋ 돈때문에 고민중인데... ㅋㅋ 완전 알차게 하루를 보내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사람을 돌아보고 반성해야 겠는데요!! ㅋ 즐거운 하루와 주말 되길 빌어요~~ 다이어리 완전 귀여운데요.. ㅋㅋ
멀리서 보셔서 귀여운게 아닐까요;;ㅋㅋ 사실 글씨도 막 날아가고, 스티커랑 스탬프랑 정신이 없답니다. >_<
저도 이때문에 한동안 고생을 했지요. 전 덧니를 교정하지는 않고 덧씌워 없앴답니다. 아니지 감추었답니다. 예전엔 덧니도 별로 신경쓰일일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말이예요. 3년동안이라니 고생하셨습니다. 눈건강도 신경써줘야하는데 현대인의 고민이 하나 더 추가됩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사시는 메모공주님이네요. 외국어 공부 저도 졸업 이후 손놓고 있기만 하는데, 압박이 메모공주님의 일기를 읽은 이후 늘어날 것 같은 예감이예요. ^^
제가 졸업하고 나서 토익셤을 쳤더니, 학생 떄 처음 쳤을 때보다 더 떨어졌더라구요=_= 반성 많이 했습니다~ 같이 열심히 외국어 공부 하자구요!!^^
저는 모든사람에게 하루가 24시간이 주어지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늘어 날수도 있고 줄어들수도 있죠, 일도 많고 남는시간에 가기계발에 시간이 꽉차시네요, ^^ 저도 노력을 해야 겠어요 ㅋㅋ (참 교정은 이후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고생한거 헛되이 하지 않으시려면 관리 잘하세요^^~)
아코~ 안 그래도 투명 유지장치 뻈다 꼈다 열심히 하고 있어요. 주말이라 괜찮았는데,,, 낼 부터 회사나가면 또 슬그머니 미뤄두지 말아야 할텐데,,, 열심히 관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치과는 자주가지 않지만 언제나 무섭고..안과는 눈이 소중한걸 알면서도 관리를 잘안해서 자주가면서도 여전히 무관심한것같네요..괜찮으세요저도 눈이 심하게 건조하고 안좋아서 인공눈물없인 못살정돈데..컴터앞에서 하루일 일하시면..더 힘드시겠어요.....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기는것 같아요..저도 영어공부를 해야하는데..도대체어디서부터해야할지..하지만..메모공주님은 전화영어도 하시고 왠지 매사를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이신거같네요..님의 일기를보니 이것저것미뤄뒀던 해야할 것들이 팍팍떠오르는것이..오늘은 좀 바쁘게 움직여야겠단 생각이 드네요..^^주말 잘보내시구요오늘 일기도 기다리겠습니다`^^
히히, 칭찬 감사합니다^^ 제가 일기에 너무 주저리 주저리 쓰진 않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칭찬 들으니 기분 좋아요!!>_< 항상 열심히 하는 독클회원이 되자구요~ 화이팅!!^^
치과에는 한번도 간적이 없어요. 어릴때 이가 흔들면 아빠가 실을 묶고 이마를 탁 쳐서 뽑았었구요. 아직까진 이 빠진것 없이 건강한 상태인데.. 치과 갈 일이 극히 드물어여. 다행히 충치생기는 일이 안생겨서 아직은 안심을 하고 사는데.. 적어도 80살까진 이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야 할텐데... 다 빠져버리면 아 상상도 하기 싫네용. 참.. 메모공주님 다이어리 깔끔하게 정리하셨네염. 완벽 그 자체인듯... 항상 덜렁거리는 전 부럽기만 해요. 덧니난 사람들도 웃을때 이쁜 분들이 많던데.. 덧니 났으면 하고 내심 바라는데 난 왜 안나지
치과에 간적이 없을 정도라면 은빛님은 무병장수에 한걸음 앞서신 겁니다! 정말 이 건강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이제 와서 깨닭게되고 ㅠ_ㅠ 부럽습니다 은빛님!
하루일과가 무지바쁜 하루였던것 같으세요 그속에서 활기가 넘치고 계시네요 .치과~~~저도 어렸을적에 교정을 해봐서 그고통을 알지요....항상 무언가를 시작하는이의 모습은 멋진것 같아요 홧팅하세요
감사합니다! 시작할 때의 긴장감이 오래갈 수 있도록 컨트롤 하는게 관건인것 같아요,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서점에가면 편안해진다는 말 공감~^^ 서점 책들이 모두 내 책인냥...즐겁지요~~ 새로 시작하는 공부 열심히 하시길 바라구요~ 무언가 끈임없이 도전하는 자세를 본받아야겠습니다^^ 전 포기하기 일쑤거든요..ㅋㅋㅋ 일기 예쁘게 오목조목 정리 잘 되어 있네요~~ 오늘 일기도 잘 읽었습니다...^^
히힛, 감사합니다. 제 꿈이 헌책방 사장님 하는건데, 서점에 대한 그런 느낌때문이지요^^ 전 항상 무슨 일을 시작할때, 작심삼일을 삼일에 한 번씩 하자거든요! 그래야 3일, 3일, 반복하다보면, 쭈욱 이어질테니까,, 히힛 감사합니다^^
들쭉날쭉한 제 이만 보면 조기 구석탱이에서 남몰래 웃고있던 이가 생각납니다. 교정을 빼셨다니 드려욧^^ 바쁜일상속에서도 새로운것을 배우고자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뿌듯해지네욧 메모공주님 언제나 입니닷^^ 열심히 일하실때도 혼자 방안에서 어려운 글자와 씨름하실때도 그리고 이렇게 일상을 살포시 전해주는 이 시간에도 말이죠 거운 주말 보내세욧
해피북님도 주말 잘 보내셨지요? 어제 오늘은 계속 크게 웃었더니, 남자친구가 놀래더라구요;;ㅋㅋ 이쁜 이는 정말 좋은것 같아요~ 부족한 일기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배우는 자세 좋네요 ^^ 저도 전역하고 한때 일어본의 열풍에빠졌다가 금세 시들해져서 지금은 배웠던것까지도 다 잊어버렸어요ㅠ 이탈리어를 배우셨었다니 조금 신기하네요 ^^; 저도 다이어리를 쓰긴 하지만 간단한것만 메모하는 스탈이라서여 참 잘 꾸미셨네요! ㅎ 근데 색깔별 동그라미는 뭐죠 ?^^
아, 동그라미는 그날 그날 할일의 성취도에 따라 붙이는 거예요! 100%한 날은 초록색, 80%이상 파랑색, 50%이상 노랑색, 30%이상 하얀색, 그 이하는 빨강색이죠~ 초록색은 별로 없고, 빨걍색이 많죠ㅠ_ㅠ
음...저는 왜 아픈데가 하나도 없을까요??? 근데 항상 피곤하고 졸리다고 했더니 사람들이 저보고 만성피로래요..흠흠~~...하하하~~
건강한게 좋은거죠~ 항상 피곤하신건 산소 부족?? 창문을 열어놓으세요, 막 이러고 ㅋㅋ
매주 토요일 이 맘때면 남자친구와 도서관에 있든, 영화를 보든, 함께 있을 시간이지만, 이번 주 토요일은 그가 회사 일이 바빠 주말 출근을 했다. ===> 요거 찾느라 힘들었음ㅋ
앞으로는 길게 쓸께요~ 제왕님 얘기로 조만간 하루 일기 적을지도?? ㅋㅋㅋ 계속 답글 부탁드려요~
다이어리 참 이쁘게 쓰시네요. 일기를 읽다보면 젊은 분들이 참 열심히 사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3년간의 교정기를 빼신다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칭찬도, 일기 읽어주신것도, 이번 한주 알차게 보내세요!!^^
저는 라식 처음 나올때 얼씨구나~~!하고 받았어요..정말 그 때의 기분을 어찌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세상이 달리 보임을 실감했다죠...^^* 사실 뻐드렁니 때문에 계속 교정할까 고민 중인데~울 남편 "걍 생긴대로 살지" 합니다. 그닥 외관상 보기 싫을정도는 아니라고 옆에서 자꾸 쿡쿡 찌릅니다. 아무래도 교정은 그냥 맘만..ㅎㅎ 메모공주님 교정기와 안녕을 축하드려요...^^* 잘하셨네요~이번 기회에 병원에 가서 불편했던 눈도 진찰을 받으시고...다이어리에 붙여진 알록달록이 왠지 더 눈이 갑니다.빨강은 어떤의미..노랑은 뭘까..그렇다면 파랑은..??? 아! 이 궁금중을 어찌해요~~^^*
의외로 동그라미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하루 일과 활동 정도 표시한 거예요, 한달꺼 쫙 보쟈는 생각에 시작했지요!ㅋㅋ
눈 수술에 치아교정까지,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부럽기도 하구요~다양한 언어 계통으로 욕심도 많으시고, 프로그래머로서 능력도 좋으시고, 책도 많이 읽으시고, 다이어리도 깔끔하게 잘 쓰시고~~ 으~~ 가만보니, 메모공주님께 부러운 것 투성이네요~ ^^ 그렇게 알찬 하루테크가 멋진 인생테크로 쭉쭉 나아가길 바래요~
감사합니다ㅠ_ㅠ 저에게 이런 어마어마한 과찬을,,, 무턱대고 달려드는 단순함(?) 덕분에 생긴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같은경험이 있네요. 저도 네이버에서 다 날아가버리는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어 다음에서 글 작성하고 붙여넣기 하고 있답니다. ㅎㅎ 메모공주님 장문의 글을 읽으려니 글씨체와 색깔땜에 조금 힘이듭니다. ㅎㅎ
아, 전 이게 더 편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군요ㅠ_ㅠ 제 불찰이네요ㅠ_ㅠ 오늘 일기부턴, 읽기 편하도록~ 쓰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