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재미있게 읽은 만화책 추천/비추천(수정)

[S.Ringo]

왠만한 재미있는 만화 다 추천하려면 엄청 많아지는 관계로..

그 중에서 정말 재미있게 읽은 것만 추천할께요-

아, 번호는 상관 없음. 무작위로 쓴 거예요.


1) 불면증

유명하신 박은아님 작품.

주인공 이름이 희진이랑 영호였던가 (긁적)

이거 안 읽어보신 분들 없을 듯.

새드엔딩이라죠.


2) 오디션

에에, 읽은 지는 꽤 됐네요.

제가 이거 보고 한동안 헤어나오질 못했다는거 아닙니까. (웃음)

아직 안 읽어보신 분들! 강추입니다.

천계영님 작품.


3) NANA

유명하신 야자와 아이님 작품.

여자주인공 이름이 '나나'로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라죠.

사실 읽은 지 꽤 돼서 잘 기억은 안납니다 (퍽)


4) 후르츠 바스켓

이 만화는 정말 설정이 특이한 것 같아요.

십이지 동물을 소재로 한..

우연히 애니를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만화책으로도 봤답니다.

둘 다 재미있는데요, 저는 애니 쪽을 더 추천하는 바입니다.

꺄아아아- 쿄우 너무 좋아요- (끌려간다)


5) 하늘은 붉은 강가

사실 좀 된 거라 그림은 별로였습니다.

그 대신 내용이 받쳐줘요-

좀 야하긴 한데, 재미있다는..

매니아라면 이 만화 안 읽으신 분 없겟죠, 아마.


6) M과 N의 초상

이 만화 정말 웃겨요-

여주인공인 미츠루는 매저키스트,

남주인공인 나츠히코는 나르시스트라는..

나츠히코 거울 보면서 변신(...)하는거 정말 웃겼어요-

솔직히 둘이 러브러브로 전개되는 건 원치 않았지만,

그래도 재미있어요-


7) 명탐정 코난

뭐, 이건 설명이 필요 없는 만화라는. (웃음)


8) I WISH

서현주님의 작품.

K.. 너무 멋져요!! (코피)

이 만화의 묘미는 각각의 에피소드에 있다죠.

특히 말을 못하는 월이와 은경이의 사랑이야기가 감동적이였다는..

아, 이 만화는 반전도 죽이죠.

우리나라 만화라는 점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답니다. (웃음)


9) 엽기인 girl 스나코

여기 나오는 꽃미남 4명..

항상 나의 마음에 심금을 울렸다죠. (후훗)

스나코도 너무 귀엽구요.


10) 슬램덩크

아아아아악!!! 슬램덩크!!!! 진짜 강추예요!! (버럭)

이 만화는 코믹신이 일품-

강백호와 서태웅의 티격태격 모드도 좋구요 (웃음)

정대만이 제일 좋아요!! 너무 잘생겼.. (퍽)

아무튼 이 만화에는 싫은 캐릭터가 없습니다. 다 좋아요!!

동인녀의 피가 끓어올랐던 만화 중 하나.


11) 히바리 1번가의 사정

저에게 이 만화는 어딘가 특별해 보이더군요.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재미있었습니다.

그림체가 약간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웃음)


12) 반항하지마

에에, 이 만화 보다가 애들한테 변태라고 찍혔다죠. (눈물)

다소 야한 신이 나오긴 하지만서도.. 내용은 그런 내용이 아니지 않습니까. (웃음)

이건 문제아 선생과 제자들의 이야기..라구요!! (버럭)

영길 선생님 정말 좋아요~ 여기 나오는 캐릭터들도 싫은 애들이 없다는.

강추예요-


13) 얼음요괴 이야기

후후후후후...

이 만화의 묘미는 바로!!

블러드와 이슈카의 러브러브신에 있죠. (씨익)

갈수록 그림체도 예뻐져요-

동인녀인 저에게 있어선 최고의 만화였..(퍽)


14) 라이프

이거, 내용이 뭔가 이상하다죠.

그런 내용을 즐기는 나는..? (뭐야, 그게!)

어쨌든! 이 만화는 심리묘사가 압권이죠.

한동안 우울증 증세 나타난..


15) 악마로소이다

내용은 흔해빠진 것 같긴 하지만.

그림체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만화 중 하나.

타케루의 모델이 히데상이라서 더욱 좋았다죠. (웃음)


16) 나루토

지금 제 옆에 있는 만화 =_=;

최근에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장담컨대, 이 만화 그리신 분은 분명 동인남입니다!!

간간이 사스케와 나루토의 은근 러브모드가 나오는 걸로 봐서는.. (씨익)

특이하게 '닌자'를 소재로 했답니다. 읽으신 분 많을 듯.



이 이상은 머리가 딸리는 관계로 생략.

그럼, 비추천 들어갑니다- (이봐)



1) 아름다운 그대에게

에에, 욕 먹을 각오하고 씁니다.

이거 추천 정말 많이 하시는 만화죠.

읽은 지는 꽤 됐습니다만, 대략 10권까지 읽고 그만 둔 걸로 기억하는..

솔직히 너무 끌더군요. 내용도 뻔하고.


2) 사랑과 정열에게 맹세

그림체, 내용 둘 다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처음엔.

그런데 결말이 왜 그렇게 끝나버린 거냐구요!! (버럭)

정말 맥빠졌다는..


3) 에덴의 꽃

이것도 추천 정말 많이 하시는 만화.

저도 처음엔 정말 좋아했어요. 좀 암울, 침울하지 않았습니까.
(아까 말씀 드렸 듯, 그런 분위기 즐기는 인간입니다;)

그런데 갈수록 내용이 뻔한 쪽으로 전개되더군요.

흐음, 솔직히 말하면 실망했다는.


4) 양의 눈물

읽고 나서 정말 후회한 몇 안되는 만화 중 하나.

그 반지는 뭐가 그리도 중요한 건 진 몰라도, 별 내용도 아닌 것 같고 3권까지 끌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1권부터 지루해 죽는 줄 알았어요. (삐질)


5) w줄리엣

여장남자.. 맞죠?

그림체부터 마음에 안들었고, 내용도 뻔해서 대략 3권 읽고 그만 둬 버린 걸로 기억.



이거 말고 더 있긴 합니다만, 이 이상 쓰면 정말 욕 먹을 것 같네요. (웃음)

어디까지나 제 생각만 쓴 거니까 태클은 사절입니다.

글이 쓸데없이 길어진 것 같군요..;


마지막으로..

에에, 슬램덩크 안 보신 분들 꼭 보세요!!! (아직도냐;)


좋은 하루 되시길.

그럼 전 이만...(도망간다)

[싸우쓰윤진a]

으흐흐-_-저랑취향이비슷하신가보네요. w줄리엣.에덴의꽃.아름다운그대에게.저는그다지재밌는지모르;;;

[날아라우주인]

님이 추천하신거 거의다 재밌어요 ~ ㅋㅋ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군요 ~ 특히 히바리는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 프히히

[세이지]

히바리 1번가의 사정을 지으신 작가님 만화중에 후쿠야당의 딸들이란 만화가 잼있었더랬죠~ㅋㅋㅋㅡㅡ;;

[まっちゃん]

엽기인걸 스나코에서 주인공 모델은 키요하루상이라죠..^^ 이름은 생각 안나지만 다른 모델이 반사쿠이구요.. 전 그것때문이라도 꼭 본답니다..ㅎㅎ;;

[체리쥬스]

거의 읽어본 책들이네요~ 저두 라이프 표지만 보고 읽었다가 우울증세가 나타났어요..안읽으셨음 합니다. 하늘은 붉은강가 그림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오디션 빌렸는데 지금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