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드게임이란 것의 재미에 빠져있는데,
문제는 대학원 마지막 학기에 인턴 출근까지 하는터라 동기도 없고,
주변에 같이 할 만한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죠.
얼마 전 후문에 유일하게 남았던 보드게임방까지 문을 닫아서 이제 즐길 곳도 없죠.
일단 생각해보기로는
출근 안하는 수요일 저녁이나 주말 중 아무때 제 방(정문쪽)이나 카페나 그외 적당한 곳에 모여서
게임에 따라 100 원에서 500 원 정도씩 걸고 게임(내기가 하나도 없으면 맥빠지기도 하는게 보드게임이라..)
끝나면 내기로 모인 돈으로 간식이라도 사먹던지, 그 돈 보태서 간단히 술이나 한 잔 한다.
어떤 가요? 보유 게임으로는
뱅 , 드래곤의 황금, 드라코와 친구들, 판타지비지니스, 할리갈리, 어콰이어, 에보, 퍼니프렌즈, 마을의 늑대인간들,
헬라스, 요괴의성 탈출, 런던대추적 외 죨리게임 다수
(헐... 쓰다보니 꽤나 사긴 했네요)
2인 가능게임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게임들이 최소인원 3명 정도에 재미를 느낄려면
네명 정도의 인원이 필요한 터라 한 번 모임에 저 포함 네명 정도만 인원이 되면 할 만할 것 같습니다.
예전 라멘 재료 공구 할 때처럼 댓글 상황 좀 보고 추진해 볼까 합니다.
첫댓글 ㅋㅋ재미있겟네여
저도 왠지 끌리는데요 ㅋㅋ 뱅 배워보고싶었는데 ㅋㅋ
뱅 배우기 쉽습니다. 뭐, 대부분의 보드게임들이 그렇긴 하죠. 룰은 쉽지만 이기기는 쉽지 않다.
재밌겠는데요 ㅎㅎ
할리갈리를 제외한......모두 배워야 하는 -┏ 아.... 다이스덱 있을때는 친구들이랑 이것저것 배우며 했었는데....이젠....ㆀ
에보 정도를 빼고는 다들 룰은 간단합니다. 위에 썼듯 룰은 쉽지만 서로를 이기기는 쉽지 않은게 대부분의 보드게임이죠
요렇게 위의 세분 정도만 하셔도 저까지 네명이라 돌릴만 할텐데
우와 땡긴다 ㅋㅋ 저도 하나있긴한데.. 머더라 기억안나는데 마작같은ㄱㅓ ㅋ
반응이 그리 나쁘지 않은 고로 이번 수요일 저녁 정도로 한 번 추진해 보죠.
다이스덱에서 매니저활동 했었는데... 재밌겠네요!!
재밋겟네요..ㅋ 전 카탄만 한두번 해본지라..ㅋㅋ
저희집에 휴대용 루미큐브가 있네요. 보난자가... 어디갔는지 ㄱ- 찾아보면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