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 3월 코사무이 신혼여행 후기 - 5박7일 - 4박 풀빌라

[하르크자엘]

♥ 신혼여행지	코사무이
♥ 신혼여행기간	5박7일 - 4박 풀빌라
♥ 항공편	타이항공 방콕경유
♥ 신혼여행비 (2인)	1인 199 기본 + 옵션 USD 810 = 500만
♥ 여행경비	현금13만 + 선물비용 현금17만+카드 100만  우리꺼 라텍스 100만 = 230만
♥ 일정	아래 참고
♥ 만족도(10점만점)	9점

★  알콩달콩 신혼여행 후기  ★ 
결혼식 후기에 이어 늦은 신혼여행 후기 올립니다...

※ 환전은 한화 50만원을 USD 20만원어치 / THB 30만원어치 했습니다.

    USD 는 $185 했는데 Tip으로 $2 사용하고 다 남겨왔고요

    THB 는 Tip,편의점등 현금으로 1940B, 인피니티 룸서비스,음료로 1755B, 선물구입 4900B 사용해서 다 쓰고 왔습니다.

    (우리 옆에 커플은 인피니티에서 음료 한개 값밖에 사용 안했더라구요.. ㅠㅠ 우리는 과소비 커플 ㅋㅋㅋㅋ)

    라텍스 구입과, 남은 선물대금, 옵션추가비용은 따로 카드로 결제완료 하였습니다.

    Tip 주실때도 이왕이면 THB로 주시는게 조금 더 저렴하고 환전시 가치가 하락하니까요...

    THB는 남김 없이 꼭 다 사용하고 오세요

 

※ 코사무이는 휴양지입니다. 이왕 가시는거 2박 리조트+2박 풀빌라 이렇게 하지 마시고 4박 풀빌라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관광 많이 원하시는 분들은 그냥 다른 나라 여행 가시는게 좋아요.. 여긴 정말 휴식을 위한 사람들의 여행지입니다.

 

※ 일정표 옆에 (금액)은 전부 옵션이나 추가 비용 들어간 거니 참고하세용~

 

[D+1]14.03.29.방콕

18:30 - 인천 공항 도착

21:25 - 인천 공항 출발 (TG657)

01:20 - 방콕 공항 도착

03:00 - 방콕 숙소 도착 (호텔 AMARANTH)

 

호텔 내부 디럭스룸입니다. 그냥 깔끔하죠? 정말 2시간 쪽잠 자기엔 아깝네요.. ㅠㅠ

다 이런식으로 연계해서 돈 버는 거겠죠? ㅠㅠ 어쩔 수 없어요.. 패키지 여행이라는 것이요...

 

[D+2]14.03.30.코사무이 1일차 : 마사지,인피니티 풀빌라 휴식

05:00 - 기상 (룸유지비 USD 1)

06:00 - 조식 : 호텔식

07:00 - 방콕 공항 도착

07:45 - 방콕 공항 출발 (TG281)

08:50 - 코사무이 공항 도착 

09:30 - 가이드 조인

10:30 - 발마사지,콜라겐마사지 (Tip THB 100)

12:30 - 중식 : MK수끼

15:00 - 풀빌라 체크인

18:30 - 석식 : 타이식 / 룸서비스 (THB 200) - 팟카파오무쌉,카오팟꿍

 

각 숙소 별로 1~2 커플 : 1명의 가이드가 붙습니다. 저희는 20대 후반의 한국인 남자 가이드 였어요..

같이 다니는 커플은 저희보다 조금(?) 어린 신랑,신부였습니다. 이렇게 총 2커플이 같이 움직였어요..

이 가이드가 저희 일정을 정하고, 또 다른 커플들 일정을 같이 소화하기 때문에... 보통 일정은 조율합니다.

 

피로를 풀었으니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먹기 시작합니다... 점심식사는 MK수끼입니다.

코사무이 가면 꼭 먹어보라고 해서 잔뜩 기대했는데.. 맑은 해물&오뎅 샤브샤브의 느낌입니다.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ㅎㅎ

풀빌라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숙소를 잡고 있는 여행사가 많이 없다고 합니다.

산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서 들어오면 일단 나가기는 힘듭니다만... 저기 보이시나요?? 쫙~~ 펼쳐진 푸른 바다...

정말.... 너무 아름다워서 보자마자 소리지를 뻔 했습니다. ㅎㅎㅎ 속이 뻥 뚫리는 아름다움 이네요..

저희가 잡은 숙소는 원베드 스윗룸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주방이 있고, 바테이블, 식탁, 소파 이렇게 보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 펼쳐진건 자그마한 개인 수영장과... 아까 보았던 드넓은 바다~~♥.♥ 정말 이곳이 천국 같아요..

발코니에 펼쳐진 수영장과 바다.... 옆에는 시크릿 천막이 설치 되어 있어요.. 하지만, 가까이 가면 옆집이 보인다지요.. ㅎㅎㅎ

저녁은 나가기 귀찮아서.. 룸서비스 시켰습니다... ^^ 서비스 비용은 THB 200 이구요.. 첫날 온 분에게는 Tip을 따로 안드렸네요

침대 앞 발코니 식탁에서 멋드러지게 바다를 감상하며 먹었어용... ㅎㅎ 

메뉴는 팟카파오무쌉, 카오팟꿍 입니다. 하나는 돼지고기볶음 같은거고 하나는 새우볶음밥 같은거여영... ㅎㅎ

 

아... 음료는 호텔에 구비되어 있는 것이 많이 비싸니 가이드씨에게 편의점에 갈 것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맥주랑 안주거리랑... 사시구요... 꼭 먹어보시라고 추천 드리는 건 태국식 요구르트... 커서 정말 좋아용~~♥

가끔 한국에서도 그게 생각이 납니다... 요구르트와 요플레의 중간 같은 맛... ㅎㅎ 

 

※ 코사무이 식사는 일정표에 레스토랑에서 하는거 같이 보이지만, 이렇게 호텔 내 제공이나 도시락이 많습니다. 참고하세용

    저희 같이 움직이기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제격이지만, 레스토랑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D+3]14.03.31.코사무이 2일차 : 낭유안

05:00 기상 (룸유지비 THB 20)

06:00 조식 :호텔 도시락

08:00 낭유안 (파라솔 대여비 THB 150)

12:00 중식 : 낭유안 현지식 부페

13:00 스노쿨링 & 스킨스쿠버 (스쿠버 USD 150)

20:00 석식 : 일식도시락 & 망고

 

드디어 낭유안에 도착했습니다... ㅎㅎ 죄다 한국사람.. ㅡㅡ;;; 저기 계신분들 한국말 필요한건 하시더라구여 ㅋㅋㅋ

여기를 둘러봐도 한국인 신혼부부, 저기를 둘러봐도 한국인 신혼부부.... 모두모두 허니문을 즐기고 있습니당.. ㅎㅎ

코사무이 여행코스는 일반인 대상이 아닌 신혼부부 대상으로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일단 도착하시면 저기 저 파라솔 무조건 잡아야 합니다... 저희 아무생각 없이 안 뛰었었는데...

운 좋게도 자리 하나 겨우 차지했어여... ㅎㅎㅎ 그런데... 여기 반나절 가량 그냥 있다가는 죽겠더라구요 ㅠㅠ

파라솔 대여비는 THB 150 입니다.. 자리에 앉아 있으면 아저씨가 지나가시면서 걷습니다. ㅎㅎ

 

일단 낭유안 섬의 풍경을 구경하시죵~~ 물이 정말 정말 깨끗해요...

바다는 맑고 푸르고 정말 투명해서 안이 다 보여여~~ 푸른 하늘에 구름도 이쁘게 이쁘게 몽글몽글~~♥

정말로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더라구여~~ ㅎㅎ

낭유안에 가면 꼭 먹어보셔야 할것.. 코코넛쉐이크... 물이랑 같이 THB 150에 구입했습니다..

음....한번즈음 먹어봐도 괜차나요... 전 맛있는데 신랑은 많이 달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스노쿨링을 시작합니다. 스킨스쿠버 배정을 1시에 받아서... 그동안은 스노쿨링을 즐깁니다.

 

저희 신랑 스킨스쿠버 안한답니다. 자기는 많이 해서 싫다나요? 흥! 치! 피! 쳇! 뿡!! ㅠㅠ

신행 와서 혼자 스쿠버 하게 생긴 신혼 뇨자 입니다. ㅠㅠ 어쩌다 보니 저희랑 같은 곳에 있는 커플도 남자분 안한답니다. ㅋㅋ

그래서.... 그래서.... 신혼여행지에서 여자 둘이 손붙들고 스쿠버 했답니다.. ㅎㅎ

 

한국인 남자 강사님이 설명해주시고 손잡고 같이 들어가 주시는 분들은 모두 외국인분들... ㅎㅎ

저희 두분은 여자 강사님이 지도해주시고 함께 해 주셨어용~~^^ 이뻐여 이뻐.. ㅋㅋ

 

저는 스노쿨링보다는 스킨스쿠버가 훨씬 재밌는거 같아요...

비염이 있어서 입으로 밖에 숨을 못쉬어서요.. ㅠㅠ 스노쿨링 하기에는 역부족이었어여 ㅠㅠ

하지만, 스쿠버는 입으로 산소가 들어오니까요.. 숨도 잘 쉬어지고 물속 깊은 곳 까지 들어갈 수 있어서 넘 재밌었어용..

담에 도전하게 된다면 더 깊은 곳 까지 들어가고 싶어용~~!! 너무 이쁜 바다들... 신기한 물고기들~~☆.☆

 

오늘도 저녁식사는 바다를 바라보며 숙소 발코니에서 했어용... ㅎㅎ 노을빛 하늘이 너무 예쁘죠??

오늘의 도시락은 가이드씨가 사다준 일식 도시락입니다... 망고도 3개 더 얹어서 갖다 주셨어영... ㅎㅎ

그냥 코사무이 여행 일정표에 옆에 써줬음 하네요 "도시락" 이라고 ㅋㅋㅋ

 

[D+4]14.04.01.코사무이 3일차 : 요트크루즈,사원,핫스톤,씨푸드,차웽 나이트 투어

07:00 기상 (룸유지비 THB 20)

08:00 조식 - 호텔식

13:00 요트 크루즈

15:00 사원

16:00 핫스톤 (2인 USD 400)

19:00 씨푸드+랍스터 (2인 USD 260 + Tip USD 1)

21:00 차웽거리 나이트 관광

 

요트를 따로 찍은게 없어서... 부끄럽지만.. 저희 사진 ㅠㅠ 얼굴 작은 남편이 왜 뒤에 있는거야 ㅠㅠ

커플 단독 크루즈 보다... 여러 커플이 함께 할 수 있는 요트 크루즈 추천드려욤~~!!!

5~6커플 같이 얘기 하며 점심 먹으며 맥주도 마시면서 이런 저런 얘기 많이 했습니다 ^^

근데... 근데... 제 나이가 젤로 많은거 있죠 ㅠㅠ 서방 너 자꾸 나이 얘기할때 나한테 먼저 얘기하라 그러구 ㅠㅠ 나뽀당. ㅠㅠ

 

사원에 갔습니다... 여기도 저엉말~~ 더워요 ㅠㅠ 여기서는 수박주스를 먹었지용... ㅎㅎ 2개에 THB 80 밖에 안해용.. ㅋㅋ

 

이제 핫스톤을 하러 갑니다~~ 돌을 뜨겁게 달궈서 해주는 마사지여영~~!! 요기는 Bandara Spa 입니다~!!

발마사지→스파→샤워→핫스톤의 순서로 진행되었는데요... 약 2시간 정도... 했어여..

$400이 조금 부담스럽긴 했지만... 친구가 완전 강추했죠. 근데 친구는 아로마 스파였던거 같아요... ㅎㅎ 아로마는 2인 $300

그래서... 받았는데... 생각보다 쪼오금 실망했지만... 저는... 저는.... 깊게 잠이 들고 말았답니다... ㅎㅎ 뭥미??

특이한 점은 스파를 뻥 뚫린 야외에서 한다는 점입니다... 샤워도 야외에서 해여... ㅡㅡ;;; 모든것이 커플 맞춤이네요... ㅎㅎ

그리고, 가이드씨가 마성의 망사 빤쮸를 커플당 한개씩 얻어 주었습니다... ㅎㅎ 정말 편해요.. 마성의 빤쮸~~

오늘의 저녁식사는 씨푸드.... 씨푸드는 원래 포함인데... 랍스터는 별도요금이 있습니다. $260 이왕온거 먹어야죵~!!

전 저어기 커텐(?) 있는 테이블에서 먹고 싶었는데요... 신랑은 해변 모래를 밟으며 바닷가앞에서 먹겠답니다. ㅎㅎ

뭐 요것도 나름 운치는 있어요... ㅎㅎ 단, 음식 사진이 ㅠㅠ 별로 이쁘게 안나온다는 거죠 ㅠㅠ

 

전체적인 샷입니다.. ㅎㅎ 아아.... 배고픕니다.. ㅎㅎ 또 먹고 싶어영~~

저희는 둘 다 위소한 인간들이라 저기에서 거의 반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ㅠㅠ

옆에... 커플들은.... 다 먹었더라구여... 왠지 모르게 부럽습니다.. ㅎㅎㅎ

서빙해주신 분이 저희가 사진 찍으니까 이렇게 조명을 몇개 갖다 주셨답니다.. 친절해서 Tip 챙겨 드렸어여 ^^

 

[D+5]14.04.02.코사무이 4일차 : 인피니티 풀빌라 휴식 

07:00 기상 (룸유지비 THB 20)

08:00 조식 - 호텔식

09:00 수영 & 간식

13:00 중식 - 룸서비스 (THB 200 + Tip THB 50)

14:00 낮잠 & 수영 & 간식

19:00 석식 - 로맨틱 디너 (하우스와인 2인 THB 1100)

 

오늘은 하루종일 풀빌라 안에서만 둘만의 시간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것보다 오붓하게 이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게 더 좋은 거 같아용~~♥

자고 먹고 수영하고 먹고 또 먹고 자고 수영하고 먹고 또 먹고.... ㅎㅎㅎ 지대로 휴식 했어여..

가이드씨게 부탁해서 THB 600 이나 주고 구입했습니다.. ㅎㅎ

돌고래 저렇게 잡고 쓩=3 쓩=3 쓩=3 날아다녔어여... ㅎㅎ 재밌어여... 하지만, 다음날 새신부는 바람빼는데 2시간이 걸렸지요

요렇게... 둘만의 풀에서.. 여유로이 수영을 즐기며 3일째 살을 마구마구 태웠습니다... ㅎㅎ

이왕 탄거 그래 막 타라~~ 오예~~~♬ 이때 즐기지 언제 즐겨 보겠어여 ㅎㅎ

 

이 멋진 석양을 보는 날도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ㅠㅠ 아웅.... 돌아가기 싫다...  o(>.<)o

정말 다시 가고 싶어여... 아니 저기서 그냥 살고 싶네요...

외국에서 여행오는 사람들은 이런곳에서 가족 단위로 막 한달씩 있던데..... ㅠㅠ 정말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로맨틱 디너를 즐기러..... 식당으로 고고고~~!!!
감자 에피타이저 - 스테이크 -  바나나튀김 후식 이런 순서로 나오더군요... ㅎㅎ 

느끼한 관계로 스프라이트와 하우스와인을 한잔씩 시켜 먹었습니다~~^^ 돈 어마어마하게 쓰고 가네요... ㅎㅎ

그래도 이왕 즐기고 힐링하러 온거니까 좋은 기분만 내기로 했습니당~~♬ 아아.... 정말 공주님 된 기분이네요 ㅋㅋㅋ

 

[D+6]14.04.03.코사무이 5일차 : 쇼핑,타이마사지,방콕 

06:00 기상 & 짐정리

08:00 조식 - 호텔식

09:00 인피니티 체크아웃 - 정산

10:30 쇼핑 - 라텍스&로얄젤리,콜라겐,꿀,코코넛오일등

12:00 중식 - 한식

13:00 타이마사지 (Tip THB 100B)

17:00 코사무이 공항 출발 (TG288)

18:10 방콕 공항 도착

23:10 방콕 공항 출발 (TG658)

06:35 인천 공항 도착

 

예뻤던 호텔의 모습.... 정말 그리울 꺼야... ㅠㅠ

그 다음에 쇼핑을 하러 갔습니다..

귀 팔랑거리는 아줌마는... 라텍스와 콜라겐,로얄젤리,꿀,코코넛오일,비누등등을 구매하고 돌아왔습니다.

라텍스는...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정말 잠이 잘오고... 신랑이 허리가 안좋은데... 허리 아프단 얘기도 안하구요...

라텍스는 정말 필요로 하는 분들만 구입하세요.. 안 그러면 후회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근데.... 로얄젤리는 양가 부모님 & 예비 엄마를 위해 구입한건데... 먹지도 않고, 시어머님만 잘 드시고 계십니다.. ㅠㅠ

냄새가 먹기엔 뭔가 좀 그렇네요 ㅠㅠ 그냥... 다른 엽산 사서 드세요.. ㅠㅠ

꿀은 할머니 드리고, 코코넛오일은 탄 부분에 바르면 좋다고 해서 열심히 발랐지만... 자주 굳어서 녹히느라 힘들었어여 ㅠㅠ

콜라겐도 아직 한번도 안 쓰고 썩히고 있네요.. 그래도 아가씨랑 여동생에게 선물했으니 잘 쓰겠죠?? ㅎㅎ

동생한테는 비싸게 이딴거 왜 사왔냐고 구박만 받았어여 ㅠㅠ

 

신행 가서 팔랑 팔랑 거리는 귀 때문에... 혹은 미안해서 많이 비싸게들 사시는데요 ㅠㅠ 정말 계획 잘 짜서 소비하세용.. ㅠㅠ

라텍스 보다가 핸드폰을 놓고 왔는데... 분실했음 과소비를 좀 덜했을까요? 하지만, 내 카드와 핸드폰은 ㅠㅠ

방콕 공항에서 웨이팅 시간이 기니까... 면세점에서 선물 구입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싸진 않아요... ㅋㅋ

선물은 정말로 필요한 가족분들에게 드릴것만... 가격 잘 정하고 상의하셔서 구매하세용~~!! 안그럼 정말 후회합니다!!

타이마사지. 정말 정말 시원했는데... 너무너무 추웠어여 ㅠㅠ 에취=3

 

시골의 작은역 같은 느낌의 코사무이 공항.... 가이드씨 그동안 수고했어여... 고마웠구요~~ 사무이 그리울 꺼야... ㅠㅠ

 

타이 마사지 받으면서 에어컨이 너무 쎘었어여... ㅠㅠ 코사무이에서 긴 옷을 다 캐리어에 넣어 인천으로 보내 버렸는데... ㅠㅠ

방콕 공항도 너무나도 추운겁니다... ㅠㅠ 5시간이나 웨이팅 해야 되는데 말이죠... 결국 5시간을 부들부들 떨었습니다. ㅠㅠ

방콕 웨이팅 시에도 추우니까요.... 한국 날씨가 여름이 아니라면, 긴팔 강추 드립니다.

아... 참고로 저는 에어컨 바람에 무지 취약하고, 감기에 잘 걸립니다.. ㅎㅎ 땀 많이 나시는 분들은 그냥 반팔이 좋아용..

 

이렇게 아쉬운 신행 일정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새댁으로 산지 4개월이 지났네요... ㅎㅎ

하지만, 10년이상 회사생활 하면서 휴식이 없었던 저에겐 정말 달콤한 휴식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휴양을 즐기고 오시고 싶은 분들께 강추 드려용~~^^

[행복한 나를 위해]

우와 저희랑 같은데 묵으셨네요 저흰 작년 6월에 갔는데ㅠㅜ 원베드는 예약 다 차서 없엇나.. 수영장이 좁다그랬나 했는데 보니까 좋네요.. 풀빌라4박인데 저희보다 저렴히 다녀오시고..흑흑 좋긴 정말 좋았었어요ㅎㅎㅎ 글보니 그립네요

[하르크자엘]

저도 많이 그리워요.. ㅠㅠ
요기 다녀오신 분들 은근 많네요 ㅎㅎ
산속에 있어서 전 더 좋았어요~^^

[summit730]

와~ 정말 좋으셨을것 같아요. 저도 12월 초에 코사무이 예약했어요^^ 같은 코사무이라 정독했습니다. 글을 보니 더 빨리 가고싶어지네요^^ 스킨스쿠버 망설였는데 추가해서 해봐야겠어욤!!ㅋㅋ

[하르크자엘]

ㅎㅎ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용~~ 꼭 신랑 손잡고 같이하세용~~^^ ㅎㅎ

[나라몽]

사무이 ~ 정말 아름다운 섬인거 같아여^0^

[하르크자엘]

맞아요~^^ 착한 가격의 좋은 휴양지 같아요...

[olo^^olo]

잘다녀오셧네요~^^ 결혼 축하드려요
저는 9월에 코사무이 가는데요~ 스킨스쿠버할때 스노우쿨링? 개인꺼 사용하셨나용?

[하르크자엘]

아뇨 스노쿨링 장비 기본으로 그냥주구요
남이 쓰던거니 개인장비 있으심 가져가셔도 될듯해요
스킨스쿠버만 옵션입니다~^^

[하늘사랑23]

코사무이 추천! 다시 가보 싶은 곳입니다~~~^^

[하르크자엘]

저도여 다음엔 다른 풀빌라도 가보고 싶어요 ㅎㅎ
그리고 아로마 마사지요 ㅎㅎ

[Euronymous]

4년전 허니문인데 비용이 많이 올랐군요
풀빌라 4박에 같은곳에 묶었는데 그때는 인당 150에 끊었는데

[하르크자엘]

제가 갈 때 최저가 180대였던거 같아요 ㅎㅎ
월급만 빼고 다 오르자나요 (⌒-⌒; )

[XO-XO]

저희랑 똑같은 코스로 그대로 다녀오셨네요 저흰 대신 요트나 스페셜디너 이런 옵션은 뺏어요 저도 코사무이 다시 가고 싶네요 첫날 호텔도 같은덴거 같은데 저 비용은 정말 아깝더라구요. 어묵탕 그거 저도 먹었는데 맛드럽게 없었어요ㅎㅎ 풀빌라가 젤 좋았어요 스노쿨링이랑 마사지~~!!최고 ^^

[XO-XO]

다 좋았는데 마지막날 기념품 팔려고 뺑뺑이 돌리는거 좀 짜증났어요. 전 암것도 안사니깐 가이드 표정 썩드라구요. 신혼부부 구매량에 따라 인센티브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타이맛사지가 너무너무 받고 싶네요ㅎㅎ

[하르크자엘]

저도 첫날 호텔비랑 화장품 쇼핑 싫었어요
마사지는 핫스톤 말고 아로마 받아보고파요
타이마사지 땐 넘 추워서 ㅠㅠ
그래도 행복한 여행였어요~ ㅎㅎ

[세노야]

성격이 참 낙천적인분 같네요 행복하세요.
잘보고 갑니다~~

[하르크자엘]

연애하면서 성격이 바뀌었어요 ㅎㅎ
남푠따라 바뀐거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용~^^

[진리]

코사무이에서 한국인을 많이 보셨어요?

[하르크자엘]

네 신혼여행 부부들 가이드들요 ㅋ

[예신쏭~☆]

저도 12월에 가는데 잘 봤습니다^^ 저도 팔랑귀라 막 사게 될까봐 걱정이네요 ㅋㅋ

[하르크자엘]

그걸로 가이드 인센티브 받는다 하더라구요
꼭 필요한것만 구매하세요
즐거운 여행 되세용~^^

[bigsmile]

숙소는 정말 좋은것 같아요.풀빌라'비용이 부덜덜하긴해도.
ㅊ풀빌라 와 스노쿨링,그리고 마사지
이렇게 자유여행을 계확해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쇼핑강매가 힘들것같아서요ㅜㅜ
가이드없이 가면 많이 힘들까요?

[하르크자엘]

교통편만 해결되면 가이드 없어도 될거 같아요
자유여행 많이 가시더라구요~

[bigsmile]

답변감사합니다.^-^
교통편이라....어디에 알아봐야할지
가이드북을 한번 사서봐야겠네요

[punch_line]

일정보면 마사지가 선택으로 다 되어있던데 다 추가금액을 지불해야 되는건가요??
그리고 마사지를 안받으면 자동으로 자유일정이 되버리는 건가요?

그리고 낭유안섬 호핑투어는 매일가도 되는거에요?

[punch_line]

질문이 많아서 죄송하네요 이번주에 갑니다^^

[하르크자엘]

세번 중에서 핫스톤만 추가 금액이구요
팁만 각각 지불한겁니다~^^
일정은 가이드랑 조율하시면 됩니다
가이드의 의도대로 따라가는듯 하지만요 ㅎㅎ
낭유안섬은 하루만 될듯 하네요 (⌒-⌒; )
즐거운 여행 되세요~^^

[punch_line]

감사합니다ㅋ 외국여행이 오랜만이라 긴장되네요 ㅋ 은근히 자잘히 신경써야될것도 많고.... 글 보면서 도움 많이 됬습니다. 감사해요^^

[꼬꼬랑투투랑]

전 6월에 가는데.. 아직도 여행일정을 고민중이에요 ㅜㅜ

[하르크자엘]

보통 가이드 일정에 맞춰지는거 같아요 ㅎㅎ
하고 싶은거 두분이서 정하고 가세요~^^
행복한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