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12월 7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 지난주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금리 평균 7.17%로 집계 발표. 지난 8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모기지금리. 10월 초 8% 상회하던 모기지금리 다시 7%대로 돌아감. 지난주 주택자금대출에 대한 리파이낸싱 신청건수 직전주대비 14% 급증, 전년대비 10% 정도 증가.
미 노동부, 올해 3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연율 5.2% 상승 발표. 예비치인 4.7% 상승에서 0.5%포인트 상향 조정,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인 4.9% 증가 상회.
# 중국
차이나데일리, 중국 광둥성 정부 올해 말까지 소비를 끌어 올리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시작 보도. 총 1억위안(한화 약 183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비롯해 항공·호텔 할인도 병행. 하이난성에서는 연말까지 유효한 상품권을 지급. 랴오닝성도 2천만위안의 상품권 지급 발표.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재정수입의 점진적인 회복과 중앙정부의 정책 지원에 힘입어 내년 인프라 및 사회복지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설립한 특수법인인 LGFV의 채무불이행리스크 낮아질 것으로 전망. 내년 지방정부의 재정수입이 향상됨에 따라 LGFV의 부채 상환, 공공 프로젝트 자금 조달 역량이 커질 것 전망.
#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중국발 수입 차질이 길어져 제3국 수입이 긴급히 필요할 경우 기업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발표. 차량용의 경우 물류비를 보조한다고 할 경우 연간 약 50억원이면 중국과 제3국 도입비용 차이를 보전 가능, 산업용 요소 260억원 정도 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사업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발표. 내년부터 총사업비 2천417억원을 들여 새만금 국가산단 내 19만㎡ 부지에 조성하는 비축기지, 국내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신속히 대응할 인프라로 한몫 할 것으로 기대. 13종의 희소금속 비축량 2031년까지 100일분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 신규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에 현재 비축 중인 광물과 향후 확대 예정인 광물을 체계적으로 비축·관리해 나갈 계획.
# 기타
캐나다중앙은행, 통화정책이 소비를 완화하고, 물가 압력을 진정시키고 있다는 추가적인 신호가 나타나면서 정책금리 5%로 유지, 은행 대차대조표 계속 정상화하기로 결정 발표.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위험을 여전히 우려, 만약 필요할 경우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준비를 할 것 언급.
히미노 BOJ 부총재, BOJ 분석에 따르면 물가 상승, 임금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발언. 그러면서 임금과 물가의 선순환이 없다면 일본은 과거 디플레이션의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 안정적이면서 지속적인 물가 목표 달성이 가시화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 경제지표
미국 11월 ADP 취업자수 변동 10.3만명(예상 13만건, 10월 11.3만건)
유로존 10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1%(예상 0.2%, 9월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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