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담회 연속 승리로 사명의 천지에서 ‘인재의 성(城)’을 확대!
5월 ‘세계청년학회…청년우호교류단’ 방한
세계청년학회 선두에서 미래 여는 서원(誓願)의 마디로!
지난 20일, 한국SGI 본부 영광회관에서 김인수 이사장이 ‘5·3기념 창가학회 본부간부회’ 연수 소식을 전했다. 참석자 들은 ‘이케다 선생님 제주방문’ 25주년을 맞이하는 5월을 향해 사제보은의 도전을 다짐했다. 신철승 기자 csshin@
‘세계청년학회 개막의 해’, 광포(廣布) 확대 연승가도를 달리는 여러분!
지난 3월 ‘세계청년 좌담회 총회’, 이달 ‘장년부 패밀리 총회’를 연속 승리한 데 이어 5월 ‘부인부 행복 총회’ 승리를 향해 대단한 노고와 활약을 거듭하는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5·3’의 정신을 영원히 계승
지난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한국SGI 대표 16명이 세계 17개국·지역 128명의 리더가 모인 SGI 연수에 참석했습니다.
연수 첫 날 하라다 미노루 창가학회 회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SGI 결성’ 50주년인 2025년 여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남아시아·일본 합동연수’의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됐습니다. 연수인원은 한국 100명, 일본 52명, 남아시아 48명, 총 200명으로 각국 대표가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2025년 8월 제주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 발표됐습니다.
지난 13일은 간사이도다기념강당에서 5·3 ‘창가학회의 날’ ‘창가학회 어머니의 날’을 축하하고 간사이 총회의 의의를 담은 ‘세계청년학회 개막 창립 100주년을 향한 제2회 창가학회 본부간부회’가 개최됐습니다.(화광신문 2024년 5월 3일자 게재 예정)
이케다 문하가 단결해 광선유포를 확대하고 인간혁명을 서원하는 것이 ‘5·3’의 정신을 영원히 계승하는 것이므로, 선생님의 대은에 보은하는 5월을 이체동심으로 전진하자고 다함께 다짐했습니다.
한국SGI 4부는 ‘5·3’의 의의를 새기고 ‘청년·미래 세대’ 육성, 5월 ‘부인부 행복 총회’ 대성공 그리고 ‘세계청년학회 제1회 청년우호교류단(이하 교류단)’ 방한 무사고 대성공의 역사를 우리 모두의 기원으로 만듭시다.
인재육성 핵심 ‘선배의 도전’ ‘일대일 신뢰’
이번 연수에서 명확하게 확인한 두 가지 방향을 말하겠습니다.
첫째, ‘선배의 도전이 후배를 고무한다!’ 둘째, ‘일대일 신뢰가 승리와 발전의 힘’입니다.
먼저 ‘선배의 도전이 후배를 고무한다’입니다. 이는 청년 세대 육성과 각 부서 인재육성에도 매우 중요한 점입니다.
일찍이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은 ‘수필’에서 “묘법(妙法)의 영법구주(令法久住)는 미래를 향해 연면(連綿)히 신심(信心)의 뜻이 계승되는 ‘후계’라는 날실과 자기 동네, 자기 향토에 크게 퍼지는 ‘우정’이라는 씨실로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영광의 ‘5·3’에서 사제의 ‘7·3’을 향해, 지금까지 추진한 하종·확대와 청년·미래 세대 육성에 더욱 힘을 쏟고자 합니다. 이것이 지금 전 세계 이케다 선생님의 제자들이 창가학회 창립 100주년을 향해 보은하는 진실한 마음과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소설 ‘신인간혁명’ 제25권 <복광>에는 이렇게 씌어 있습니다.
“홍교를 한 경험이 전혀 없는 청년에게 절복의 의미를 가르치고 ‘열심히 하십시오’라고 말하면 실천할 수 있는가. 그렇지는 않다.(중략) 실제로 불법(佛法)을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은지 가르쳐야 한다. 그러기 위해 선배인 장년부나 부인부는 ‘나는 이렇게 절복했다’는 체험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해야 한다. 또 청년과 함께 불법대화를 하고 실천하는 속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은지 모범을 보이고, 알려주어야 할 필요도 있다. 요컨대 청년들이 ‘그렇구나.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그렇다면 나도 할 수 있다. 좋다, 해보자!’고 생각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다” 하고 말입니다.
청년과 후배 인재육성은 결국은 신심 선배들이 직접 하종·확대의 대화와 포교에 모범이 되고 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창가학회 본부간부회에서는 “청년은 현역 선수만 존경한다”는 어느 학자의 말을 인용하며, 지금이야말로 학회 선배 모두가 ‘홍교 확대의 현역 선수’로서 후배들의 모범이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다음 ‘일대일 신뢰가 승리와 발전의 힘’은 우리가 제일선 좌담회를 축으로 쌓아 올리는 신뢰의 유대입니다.
이 ‘격려’와 ‘우호’를 크게 넓히려면 그만큼 제일선의 대화에 힘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질적으로 ‘몇 사람이 일어섰는지, 몇 사람에게 공감대를 넓혔는지’라는 실증이 있어야 비로소 조직의 성장과 인간혁명의 결실이 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소설 ‘신·인간혁명’ 제27권 <구도>에서 조직의 리더로서 어떻게 도전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렇게 썼습니다.
“조직이 많은 사람으로 이뤄진 이상, 아무래도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는 측면도 있다. 그러므로 한사람 한사람에게 빛을 비추고 소중히 하는 실천이 중요하다. 요컨대 개별적인 일대일의 신뢰관계를 조직 속에 만들어야 한다.(중략) 언제나 그 원점으로 되돌아가 격려와 신뢰로 사람과 사람이 관계를 맺는다면 조직의 형식화나 관료화라는 폐해를 타파할 수 있다”고 격려와 신뢰의 중요성을 말했습니다.
리더의 사명은 조직의 제일선에서 벗을 위해 꾸준히 발걸음을 옮기는 데 있습니다. ‘오사카투쟁’을 비롯해 이케다 선생님이 ‘한 사람을 소중히’ 하는 행동을 관철했기에 비로소 창가학회의 승리와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점을 절대 잊지 말고, 우리도 스승의 마음을 내 마음으로 해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내 눈앞의 한 사람’을 위해 성심성의껏 격려를 펼쳐갑시다.
바로 이것을 위해 올해 한국SGI는 좌담회 혁명을 다짐하고 제일선 좌담회로 나의 청년·미래부, 나의 벗, 나의 가족을 연결하는 좌담회 총회를 거듭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사람을 끝까지 소중히 격려한 결실로서 좌담회로 새롭게 일어서며 행복해진 새 벗을 만드는 ‘대왕성반(大王城班)’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어의구전>에 “사(師)란 사장(師匠)이 수여하시는 바의 묘법이고 자(子)란 제자가 받는 바의 묘법이며 후(吼)란 사제 공히 부르는 바의 음성이고”(어서 748쪽)라는 성훈대로, 지금이야말로 스승과 함께 격려와 우호를 착실히 넓히면서 우리 지역, 우리 좌담회에서 더 한층 ‘평화의 길’을 열고 ‘인재의 물결’을 일으킵시다!
‘…청년우호교류단’ 광포·행복 확대로 맞이
지난 20일 오전, 다가오는 5월에 ‘교류단’으로서 한국을 방문할 100명의 창가학회 청년부가 온라인으로 결단식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 한국SGI 대표로 저도 참석했습니다.
너무나 뜻깊은 ‘이케다 선생님 제주방문’ 25주년의 가절인 오는 5월, 한국 제자 모두는 고마운 스승을 가슴에 떠올리며 생사를 초월한 보은을 다짐하고, 스승을 대신해 한국을 방문하는 소중한 청년들을 최고의 광포 확대, 행복 확대로 맞이하고자 한국SGI 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교류단 여러분을 대승리로 맞이하자는 마음에서 좌담회를 중심으로 ‘3·4·5월을 연속승리하자!’가 바로 한국SGI 모두의 약속이다. 이것을 지키기 위해 지금 각자의 처지에서 매일 선생님을 떠올리며 골목 골목을 달리고, 땀 흘려 도전하는 수많은 한국의 벗이 여러분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더욱이 ‘교류단’ 대부분이 생애 처음 한국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한국SGI 회원들의 마음과 같이, 교류단 한사람 한사람도 선생님에게 부끄럽지 않은 방한으로 만들고자 매일 격투에 격투를 거듭하며 5월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양국 청년부에 무한한 기대와 신뢰를 담아 이렇게 외쳤습니다.
“한일 청년의 연대에 전 세계 창가가족이 단결하는 요점이 있고 일염부제 광선유포를 성취하는 원동력이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니 확신해 마지않습니다.(중략) 한일 청년부가 깊고 두터운 우정을 맺는 일은 틀림없이 커다란 희망의 미래를 비추는 광원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입니다.
이케다 선생님이 애지중지, 목숨을 깎아 남겨 준 양국 청년들의 소중한 만남입니다.
‘교류단’이 방한하면 전국 모든 방면으로 가서 여러분을 만납니다. 방면마다 조별로 찾아가는 인원은 소수지만, 그 한사람 한사람의 청년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새긴 한국의 모습은 일본 전체로 전해집니다.
‘당기원영 당여경불(當起遠迎 當如敬佛)’ 즉 “마땅히 일어나 멀리 마중하여 응당 부처를 공경하듯이 하라”는 경문대로, 멀리서 우리 방면을 찾아와 준 소중한 교류단을 진심의 환영으로 맞이해, 일본 청년들이 한국SGI 전국 각지에 맥동하는 이케다 선생님의 마음을 생명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합시다!
전국 각지에서 ‘청년우호교류회’를 마치면, 제주에서 ‘이케다 선생님 제주방문’ 25주년을 기념하는 본부간부회를 교류단 100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전국 생중계로 개최합니다.
마침 이날은 창가학회에 ‘대법홍통 자절광선유포’의 상주어본존을 안치한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교류단’ 방한이 세계청년학회 선두에서 미래를 여는 서원의 마디가 될 수 있도록, 5월 ‘부인부 행복 총회’를 4부 모두가 무한한 대화 확대, 행복 확대의 기원과 활동으로 크게 장식했으면 합니다.
‘스승 유훈’ 실현하는 한사람 한사람으로
지난해 11월 15일 발표된 이케다 선생님 수필 ‘인간혁명 영광 있으리’는 사전에 선생님에게 받은 것으로, 선생님 기일에 세이쿄신문에 게재됐습니다.
수필에서 선생님은 “국토가 혼란해지려 할 때는 우선 귀신이 혼란하고, 귀신이 혼란해지는 고로 만민(萬民)이 혼란해 지느니라(어서 31쪽)”라는 <입정안국론>의 일절을 거듭 배독하고 “생명보다도 국가의 이해를 우선시하고, 증오에서 비롯된 폭력을 정당화하는 본말전도로 인해 가장 고통받는 사람은 서민”이라고 강조하며, “평화만큼 행복한 것은 없다”는 연대를 우리는 각자 사명의 천지에서 반드시 넓혀야 함을 호소했습니다.
모쪼록 광포의 태양 부인부가 봄날의 햇살처럼 행복한 총회를 함께 만듭시다. 그리고 세계 선구의 한국 청년부가 일어서는 5월을 우리 사명의 천지에서 만들어 스승의 유훈 그대로 지구민족의 행복을 위한 ‘인재의 성’ ‘평화의 정원’을 힘껏 넓힙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