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안 해봤으니 그건 알리 없고.(삼성 이선희 투수 코치.2년생배영수를 잠실구장의 3차전에 선발로 내세우면서 담력 때문에 망설이지 않았냐는 질문에 간이 큰지 작은지는 수술을 안 해봐 알 수 없다며)
■평론하는 사람도 아니고 감독 입장에서는 다 좋다고 해야지.(삼성 김응룡 감독.선수들의 컨디션을 묻는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하며)
■거,담배 한대 피웁시다.(두산 김인식 감독.덕아웃 앞에 사진기자들이몰려 있자 망설이다가 담배 한대를 꺼내 들고는)
■할 수만 있었다면 3만표 모두 예매했을 겁니다.(삼성 권오택 홍보팀과장.삼성 임직원 1만여 명이 단체관람 온 사실을 말하며)
■형,‘이기자’ 보다는 ‘백골’이 더 나아.(두산 이혜천.3차전 선발인 박명환의 티셔츠에 검은색 펜으로 ‘이기자’라고 쓰여진 그림을 보고 자신이 선호하는 ‘백골’부대의 이름을 적으라며)
■평소 익숙한 곳들을 왔다갔다 해서 그런가봐.(두산 김인식 감독.얼굴이 좋아보인다는 말에 2차전을 이겨서가 아니라 대구구장에서 경기를 하다홈인 잠실구장으로 옮겨 편해서 그렇다며)
■슬라이딩 캐치 한 개만 해줘.(삼성 배영수.외야수 박한이에게 오늘잘 던지게 도와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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