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도량참법 5차 제4권 (慈悲道場懺法 第四卷 )
찬(讚 )
한줄기 조계(曹溪)의 물, 동으로 흐르니 관세음보살의 병 속에서 재앙을 없애고, 제호 (醍醐)를 정수리에 부어, 티끌 씻기나이다. 버들가지로 뿌려서 타는 것 축이니 목구멍 속의 감로수, 꿀물이 되나니. (절 )
나무 보공양보살마하살 (南無 普供養菩薩摩訶薩 ) 3번
듣사오니, 사지(四智)가 원명 하신 묘체(妙體) 별 가운데 있는 밝은 달 같고 사무 애 변(四無礙辯)으로 하시는 말씀 세간 밖으로 부질없는 이야기를 초월하고, 사악취(四惡趣)에서 자(慈). 비(悲). 희(喜). 사(捨). 사생(四生)의 세계에서는 아상(我相) 과 인상(人相)을 여의셨네. 부처님 은혜 널리 퍼지고 성인의 공덕 더욱 높으시니 바라옵건대 크신 자비로 이 정성 살피옵소서. 지금 참회하는 저희 제자들 자비도량참법을 세우고 이제 제4권의 연기를 당 하와, 부처님의 교화 받는 사람들 앉거나 서거나 다니거나 생각을 가다듬어 정성 다하고 다정한 단정한 자세요. 예 경 하오며, 병에는 꽃으로 공양하고 향로에 전단 향을 사르며 등을 켜서는 춘다는 공양 올리고 예 경하되 찬탄하는 정성 다하여 모든 죄 털어놓고 참회를 구하나이다.
생각건대,
저희 들 무시 이래로 지금까지 시대의 몸에 미혹하고 사생으로 윤회하면서 아상. 인상에 뒤바뀌어 네 가지 계율을 범하고 미혹에서 미혹에 이르고 괴로움으로부터 괴로움에 들어가 경계의 바람을 따라 갈팡질팡하고 애욕의 물결에 빠져 무명은 깊고 무겁고 번뇌는 아교 같고, 칠과 같나이다. 대법(大法)을 널리 펴시어 진리를 가르치시니, 이제 마음은 경쾌하고 뼈에 새기고 살에 새기며, 여러 스님 모아서 일심으로 참회하오며 넓은 자비를 양모 하오니, 가 피를 드리우소서. 삼십이상(三十二相) 단정하신 몸매 삼아승지겁(三阿僧祗劫) 닦으시었네. 얼굴은 보름달 같고 눈은 청련화(靑蓮華) 같으 시사 천상과 인간이 모두 공경하옵나이다. (절)
入 懺
자비도량참법을 수행하오며 삼세(三世) 부처님께 귀의하나이다. (절)
지심귀명례 과거 비 바 시불 過去 (毘婆尸佛)(절)
지심귀명례 시기불(尸棄佛)(절)
지심귀명례 비사부불(毘舍浮佛)(절)
지심귀명례 구류손불(拘留孫佛)(절)
지심귀명례 구나함모니불 (拘那含牟尼佛)(절)
지심귀명례 가섭불(迦葉佛)(절)
지심귀명례 본사 석가모니불 (本師 釋迦牟尼佛)(절)
지심귀명례 당래 미륵존불 (當來 彌勒尊佛)(절)
7-1. 현과보(顯果報)
오늘 이 도량의 동업 대중이여, 다시 지성을 더하여 일심으로 들을 지이다.
부처님께서 왕사 성(王舍城)의 죽림정사(竹林精舍)에 계실 적이라.
목련존자께서 좌선하시다가 일어나서 갠 짓 강가를 거니셨는데, 모든 아귀가 제각기 죄보 받는 것을 보셨느니라. 아귀들이 공경하는 마음으로 목련존자께 다가와서 과거의 인연을 여쭈었느니라. 한 아귀가 여쭙되. 나는 일생 동안 기갈이 심하여 뒷간에 가서 똥이라도 먹으려 하면, 기운 센 귀신이 뒷간에 있다가 몽둥이로 나를 때려 가까이 갈 수도 없나니, 무슨 죄의 과보로 그러합니까? 라고 하였느니라‘ 목련존자께서 대답하시되, 네가 사람이었을 때 절을 맡아 있었던 적이 있느니라. 그때 객승이 와서 걸식하는 것을 네가 간탐(慳貪)이 많아 음식을 주지 아니하다가, 객승이 간 뒤에야 본래 있던 대중끼리만 먹었나니, 네가 무도(無道)하여 승물(僧物)에 인색한 탓이니라. 그런 인연으로 이 벌을 받나니 이것을 화보(華報) 이거니와 과보(果報)로 지옥에 들어갈 것이니라. 라고 하셨느니라.
또, 한 아귀가 목련존자께 여쭙되, 나는 일생 동 안 어깨에 큰 구리 항아리를 메고 있는데, 그 가운데는 구리 물이 가득하여 구기로 퍼내면 저절로 정수리에 부어져서 고통을 참을 수 없나니 무슨 죄의 과 보로 그러합니까? 라고 하였느니라. 목련존자께서 대답하시되, 네가 사람이었을 때, 절의 유나(維那)가 되어 대중의 일을 본 적이 있느니라. 그때 타락을 항아리에 담아 외딴곳 에 숨겨 두고 때를 따라 공양하지 않다가, 객승이 간 뒤에야 본래 있던 대중들끼리만 먹었느니라. 타락은 시방의 성물이므로 누구나 먹을 수 있는데도 네가 무도하여 스님의 물건에 인색하였나니, 그런 인연으로 이 죄를 받거니와 이것응 화보요 과보는 지옥에 있느니라. 라고 하셨느니라.
또. 어떤 중생은 활활 타는 철환(鐵丸)이 몸위로 들어갔다가 몸 아래로 나오며, 허공을 다니니 그 고통이 무쌍하였느니라. 목련 존 자가 부처님께 여쭙되, 무슨 죄의 과 보로 이런 고통을 받나이까?, 라고 하였느니라, 부처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은 예전에 사 미 하였는데, 사중(寺中)의 밭에서 과일 일곱 개를 훔쳐 먹고 죽어 지옥에 들어가 한량없는 고통을 받고도 남은 죄업이 미진하여 이런 죄보를 받느니라. 라고 하셨느니라.
또 큰 물고기 한 마리가 있는데 머리는 백개 였느니라. 머리는 각각 모양이 다르고, 그 머리들은 각각 다른 그 물의 거려 있었느니라. 세존께서 이른 보시고 자심삼매(慈心三昧)에 드시어 물고기에게 물으시되, 너의 어미는 어디 있느냐? 하시니, 물고기가 대답하되, 뒷간의 벌레가 되었습니다. 하였느니라.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물고기는 가 섭 불 시대 때, 삼장 비구였느니라. 악구(惡口)를 많이 한 탓으로 머리가 많은 과 보를 받았고 그 어미는 그때 그의 이양(利養)을 받은 탓으로 뒷간벌레가 되었느니라.
이런 죄보를 받는 모든 중생은 입을 험상궂게 놀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선전하여 두 집을 싸우게 한 탓으로, 죽어 지옥에 들어가 옥졸들이 속까지 빨갛게 달군 쇠꼬챙이로 혀를 지지고, 세 갈래로 된 쇠갈고리를 달구어 혀를 끊고, 보습으로 혀를 갈며, 쇠로 된 공이를 달구어 목구멍을 찌르는데, 이같이 하기를 수천만 겁을 지나다가, 죄를 마치고 나와서는 새나 중생 중에 나게 되나니, 만일 중생이 그 임금이나 부모나 스승의 시비(是非)를 말하면 그 죄는 이보다 심하리라‘라고 하고 하셨느니라.
오늘, 이 도량을 동업 대중이여, 부처님의 이런 말씀이 대단히 두렵지 아니한가. 선한 과 보와 악한과 보를 분명하게 볼 수 있으며, 죄와 복이 완전하여 의심이 없나니, 마땅히 노력 부지런히 참회할지니라. 경(經)을 보면 이런 일을 알 수 있나니, 만일 노력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게으르면 우리의 지금 하는 일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는가. 마치 궁핍한 사람이 여러 가지 음식에 마음을 둔다고 하여도, 굶주림에는 아무 이익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훌륭한 법을 구하여 중생을 구제하려는 이는 마음에만 두어서는 쓸데없나니, 각자가 노력하여 부지런히 행해야 하느니라. 서로 지극한 마음으로 다 같이 간절하게 오체투지 하고, 지옥과 아귀와 축생과 인간의 모든 중생을 위하여 애절하게 참회하며, 또 부모와 사장과 선지식. 악 지식과 저희 들과 모든 권속을 위하여 참회하나니, 이미 지은 죄는 소멸하고, 아직 짓지 아니한 죄는 다시 짓지 않게 하 여지이다.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발원 하나이다. 절
지심귀명례 미륵불(彌勒佛)절 지심귀명례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절
지심귀명례 제사불(提沙佛)절 지심귀명례 명요불(明曜佛)절
지심귀명례 지만 불(持鬘佛)절 지심귀명례 고덕명불 (功德明佛)절
지심귀명례 시의불(示義佛)절 지심귀명례 등요불(燈曜佛)절
지심귀명례 흥성불(興盛佛)절 지심귀명례 약사불(藥師佛)절
지심귀명례 선유불 (善濡佛)절 지심귀명례 백호불 (白毫佛)절
지심귀명례 견고불(堅固佛)절 지심귀명례 불가괴불(不可壞佛)절
지심귀명례 덕상불(德相佛)절 지심귀명례 라후불(羅睺佛)절
지심귀명례 중주불(衆住佛)절 지심귀명례 범성불(梵聲佛)절
지심귀명례 견제불(堅際佛)절 지심귀명례 불고불(不高佛)절
지심귀명례 작명불(作明佛)절 지심귀명례 대산불 (大山佛)절
지심귀명례 금강불(金剛佛)절 지심귀명례 장중불(將衆佛)절
지심귀명례 무외불(無畏佛)절 지심귀명례 진보불(珍寶佛)절
지심귀명례 사자번보살(師子幡菩薩)절 지심귀명례 사자작보살(師子作菩薩)절
지심귀명례 무변신보살(無邊身菩薩)절 지심귀명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절
이 도량의 동업 대중이여, 선과 악의 과보 가 메아리와 같고, 죄와 복의 소속은 달라 엄연히 기다리고 있나니, 바라건대 분명히 믿고 의심을 두지 말지니라. 어떤 것을 지옥이라 하는가.
경에 말씀하시되, 삼천 대천 세계를 큰 철위산(鐵圍山)으로 둘렀는데, 이 철위산과 저 철위산 사이에 있는 캄캄한 곳을 ‘ 지옥’ 이라 하느니 라. 지옥에는 무쇠로 된 성이 있어 가로 세로가 일천육백만 리요, 성 중에 팔만사천의 간격(間隔)이 있으니, 아래는 철로써 땅이 되었고 위에는 철로써 그물을 쳤으며, 이 성은 타는 불로 안팎이 벌겋게 달았으며, 위의 불은 아래로 통하고 아래의 불은 위로 올라가느니라. 그 이름은 모두를 핍박함이여, 흑암(黑闇)이며, 칼 바퀴며, 칼 숲이며, 쇠꼬챙이며, 가시숲, 무쇠 굴(窟) 무쇠 탄자(彈子). 뾰족한 돌. 석탄 구덩이. 불타는 숲. 호랑(虎狼) 규환(叫喚). 확탕(鑊湯) 노탄(爐炭). 칼. 산. 칼. 나무. 불 맷돌. 불타는. 구리 기둥. 무쇠 평상. 불의 수레. 불 바퀴이며, 구리 물을 먹이고, 불을 토하고, 몹시 덥고, 몹시 춥고, 혀를 뽑고, 못을 박고, 보습으로 갈고, 허리를 찢으며, 칼 든 병사치고 찢으며, 뜨거운 잿물의 강이 흐르고, 똥물이 끓고, 찬 얼음의 수렁이며, 바보이고, 울부짖고, 귀머거리. 소경. 벙어리. 무쇠 갈고리. 무쇠 부리의 지옥이며, 크고 작은 지옥과 아비지옥이니라. 부처님께서 아난 존 자에게 말씀하시되, 어떤 것을 아비지옥이라 하는가? 아(阿)는 무(無)이고 비(鼻)는 구원(救援)이니, 아비는 무제한. 무 구원이니라. 또, 아는 무간(無間)이고 비는 무동(無動)이며, 아는 극열(極熱)이고 비는 극뇌(極惱)이며, 아는 불한(不閑)이고 비는 부주(不住)이니, 막지도 않고 머물지도 않는 것을 아비지옥이라 하느니라. 또, 아는 큰 불길이고, 비는 맹렬이니, 맹렬한 불이 마음에 타는 것을 아비지옥이라 하느니라. ‘라고 하셨느니라
아 미 타 부 처 님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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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참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관세음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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