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 비즈가 주목받으면서 뚱뚱함을 벗고 세련되게 부활한 다운 재킷이 인기다. 올겨울 애인처럼 포근하고 깃털처럼 가벼운 다운 재킷을 입자.
에디터 이현옥 포토그래퍼 김현희 모델 김명성 치만 스타일리스트 김윤희 헤어&메이크업 혜진 수경(순수 02-515-5575) 자전거 협찬 허피코리아(02-545-7940), 월간 더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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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재킷 입고 달려 달려~
(왼쪽) 화이트와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 블루 컬러 다운 재킷. 컬러만으로도 어려 보인다 17만9000원, 화이트 맨투맨 티셔츠 3만5000원, 모두 컨버스. 빈티지한 느낌이 멋스러운 라이트 블루 데님 팬츠 16만8000원, 리바이스. 댄디한 느낌의 레더 하이탑 슈즈 10만원대, 크리스크리스티. 화이트 롱 니트 머풀러 3만원대, 쿠아. ( 오른쪽) 세련된 도시 남자로 변신시킬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 다운 재킷 39만원, 카키 컬러의 심플한 라운드 티셔츠 5만9000원, 모두 네파. 인디고 느낌의 일자 데님 팬츠 20만원대, 시리즈. 스웨이드와 니트 소재를 믹스한 장갑 가격미정, 토스. 하이탑 스니커즈 9만8000원, 르꼬끄 스포르티브.
다운 재킷 스타일링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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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입는 출근복으로
다운 재킷을 출근복으로 활용할 때는 너무 화려한 컬러보다는 블랙이나 톤 다운된 색상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 퀼팅의 간격이 큰 기본 디자인을 선택한다. 이너웨어로는 셔츠와 카디건을 레이어드해 입고, 다운 재킷 칼라 부분에 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도 눈여겨볼 것.
(위) 독특한 소재로 멋을 낸 블랙 다운 재킷 15만8000원, 리바이스. 화이트 셔츠가 레이어드된 옐로 브이넥 니트 스웨터 9만8000원, 지오지아.
(아래) 톤 다운된 레드 컬러의 기본 디자인 다운 재킷 39만원, 비즈니스 룩을 완성하는 핀 스트라이프 셔츠 12만원, 아가일 체크 니트 스웨터 21만원, 웜 비즈 출근복을 완성시키는 울 소재 팬츠 18만원대, 모두 라코스테. 기본 디자인 브리프케이스 12만8000원, 지오지아. 사각 프레임 뿔테 안경 20만원대, 칼 라거펠트 by 룩옵티스. |
그녀와의 데이트 룩으로
그녀가 곁에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따뜻하다. 여러 벌의 옷을 껴입기보다 가벼운 이너웨어와 함께 매치하라. 다운 재킷 속에는 빈티지한 느낌의 티셔츠, 체크 셔츠 등을 레이어드하면 잘 어울린다. 요즘 유행하는 롱 니트 머플러나 선글라스 같은 소품도 충분히 활용할 것.
(위) 후드 부분에 퍼 트리밍으로 포인트를 준 세련된 디자인의 다운 재킷 12만9000원, 엠폴햄. 울 소재의 세련된 체크 셔츠 가격미정, 크리스크리스티.
(아래) 화이트와 그린 컬러로 어깨 부분에 포인트 준 브라운 다운 재킷 7만9000원, 에이든. 화이트 면 티셔츠 5만8000원, 리바이스. 빈티지한 데님 팬츠 7만9000원, 컨버스. 데이트 필수품 보잉 선글라스 20만원대, 마이클코어스 by 룩옵티스. 옐로 컬러 롱 니트 머플러 가격미정, NII. |
근교로 여행을 떠날 때
가까운 산이나 교외로 여행을 가거나 회사 워크숍을 앞두고 있다면 컬러풀한 다운 재킷은 필수. 안에는 활동이 편한 폴라플리스 소재를 입으면 좋고, 니트 혹은 풀오버 니트를 매치하면 여행지에서 돋보인다. 비니나 장갑 등의 소품으로 멋내는 것도 잊지 말자.
(위) 뒤에 모자가 달려있어 실용적인 후드 스타일 다운 재킷 35만9000원, 단추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있는 라임 컬러의 니트 12만9000원, 모두 아이더.
(아래) 깃털처럼 가볍고 실용적인 다운 점퍼 36만원, 보온성이 뛰어난 폴라플리스 소재 카디건. 14만5000원, 모두 밀레. 기능성이 뛰어난 그레이 컬러 팬츠. 15만9000원, 아이더. 신축성이 뛰어난 장갑 3만8000원, 수통 7000원, 수통 케이스 8000원, 모두 네파. 여행지에서 간지남으로 바꿔줄 니트 비니 2만7000원, 컨버스. |
王자 복근이 목표다!
겨울 체력 단련을 앞두고 있다면 가벼우면서도 뒤에 모자가 달려있는 다운 재킷을 고른다. 또 비비드한 컬러를 골라야 함께 운동하는 그녀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다. 안에는 면 소재 맨투맨 티셔츠를 선택하고 트레이닝 팬츠를 입을 것.
(위) 표면을 광택 처리해 세련된 감각이 느껴지는 다운 재킷 38만원, 라푸마. 운동할 때는 역시 스포티한 감각의 후드 티셔츠. 가격미정, 푸마.
(아래)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 다운 재킷 13만8000원, 화이트 후드 티셔츠 10만8000원, 세로선을 넣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트레이닝 팬츠 6만8000원, 모두 르꼬끄 스포르티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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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재킷 입고 가볍게 점프!
(왼쪽) 퀼팅 간격이 좁아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옐로 다운 재킷 22만9000원, 라이트 그레이 후드 집업 아우터 가격미정, 스포티한 그레이 비니 2만7000원, 모두 푸마. 별 프린트가 들어간 면 티셔츠 4만9000원, 에이든. 그레이 면 소재 슬림 팬츠 8만9000원, 시티 by 잭앤질. 어떤 의상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캔버스화 4만3000원, 컨버스.
(오른쪽) 경쾌하면서도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는 핫 핑크 다운 재킷 13만8000원, 남다른 감각을 자랑하는 오렌지 컬러 스키니 팬츠 8만8000원, 모두 엘록. 캐릭터 일러스트로 포인트를 준 맨투맨 티셔츠 4만9000원, 에이든. 귀를 덮는 독특한 디자인의 모자 3만9000원, 엠폴햄. 네이비 컬러 스니커즈 10만9000원, 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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