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리뷰와 미 증시 전망 (12월 20일)
[미래에셋증권 박수진]
코스피, 외국인 선물 순매수 확대에 대형주 중심 강세 견인
한국 증시 장중 리뷰: 코스피, 외국인 선물 순매수 확대에 대형주 중심 강세 견인
코스피 1%대 강세. 외국인 선물 순매수가 장중 1.6조원 이상 유입되면서
대형주 중심 강세. 달러/원 환율은 장중 10원 가까이 하락하면서 원화 강세 전환. 해운, 자동차 업종 강세.
중동 리스크로 인한 홍해, 파나마 운하 해상 물류 차질 여파에 HMM등 해운주 상승세 지속.
자동차주도 강세. 현대차와 기아의 러시아 공장 매각 관련 불확실성 해소와 2024년에도 인도와 선진 시장 중심 판매 증가 전망에 기대감 유입
아시아 증시 장증 리뷰 : 홍콩 증시, 저가매수 유입되며 상승
일본 니케이 지수, 1%대 강세. 통화정책 유지에 대한 안도감과
미국 증시 상승세에 동조화되며 위험선호심리 회복
중국 증시는 약세. LPR 금리 동결, 연말 증시 유동성 축소, 간수성 지진발생 등에 투자심리 위축.
석탄, 비철금속 업종 상승. IT H/W, 반도체, 통신 등 AI 관련주 하락.
홍콩 증시는 저가매수 유입되며 상승. 다만, 중국 증시 약세에 상승폭 일부 반납.
부동산, 여행 레저 ,빅테크 등 상승.
다만 연말되면서 Hibor 금리 상승, 강구통(중국 본토→홍콩) 순매도는 홍콩 증시에 부담.
미 증시 전망: 기존주택매매, 소비자신뢰지수 및 마이크론 실적
BofA FMS(뱅크오브아메리카 펀드매니저 서베이) “2022년 1월 이후 현금대비 주식 비중 가장 높아”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 페덱스는 시장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 외에서 10% 가까이 급락.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수요부진과 운송가격 하락 영향이 컸기 때문. 이는 최근 높아 진 연착륙 기대감을 일부 상쇄시킬 만한 요인으로 장중 반영 지켜볼 필요 있어. 여기에 2010년 8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 중인 기존주택매매와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도 발표 예정. 약 130억 달러 상당의 20년물 국채 입찰도 주목해야. 장 마감 후에는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도 예정된 만큼 이슈가 많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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