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3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4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6 그들이 말하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이르되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
7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올라와서 너희를 만나 이 말을 너희에게 한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더냐 8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아멘
오늘은 열왕기하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2절 말씀을 묵상하게 합니다.
2절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우상을 찾는 아하시야를 통해서 오늘은 내가 느끼며 무엇을 배울까? 어려움에 처하자 하나님보다 우상 바알세붑에게 물으라 하는 아하시야에게 하나님은 뭐라고 말씀 하셨을까?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은 진노하시고 질투 하십니다.
어릴 때 생각이 납니다. 집에 어려운 문제들이 있을 때 점쟁이 집을 찾아다녔던 어른들을 보았습니다. 옆집에 잘 나가던 집이 점쟁이의 말을 듣고 굿을 자주 하면서 우상만 섬기던 가정이 무너지는 주변의 가정도 보았습니다. 또 언젠가는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점쟁이를 의지하는 성도가 많다는 회심한 점쟁이의 간증도 들었습니다.
요즘 공동체의 사역을 보면서도 많이 경험합니다. 직분을 주고 사역을 맡기면 하나님은 없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권위와 힘과 자신의 능력으로만 하는 지체들을 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언행에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우선되는 그 자체가 우상이며 교만임을 다시 깨닫습니다. 그러면 나는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믿고 있는가?
오늘 말씀으로 나를 다시 돌아보겠습니다. 사람에게 인정받고 칭찬 받는 사역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만을 드러내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섬김과 사역이 되기를 힘쓰고 노력하겠습니다. 상대를 나의 기준과 잣대로 평가하고 말하지 않기를 힘쓰겠습니다. 더 기도하며 더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도록 힘쓰겠습니다.
이번에 양육 사역을 하면서도 많이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내 생각으로는 다 내려놓고 멈추고도 싶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 사용하시니 나의 마음이 불편하더라도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섬기려 합니다. 하나님을 믿기에 하나님을 신뢰하며 참고 인내하겠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