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 상일 166
한영고등학교
2002년 임오년 새학기
3학년 6반
강문성에서 박진수까지 40인의 젊음
정열의 대명사 담임 신동필선생님
본관 4층 동쪽에서 네 번째 교실
또 하나의 한영의 역사는 시작된다.
노력에 의한 실력과 及時勉勵의 자세로
이른 아침 늦은 밤에도 불을 밝혔다.
그 불빛은 우리의 믿음이요, 미래의 희망
이제 흘렸던 값진 땀을 소중히 간직하고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독수리는 날개를 펼친다.
비바람이 몰아친들 두려울소냐,
九萬里 長空이라 중단할소냐!
꿈을 위해
위대한 내일을 위해
그들의 정진은 영원하리라.
그리고
언젠가 서로가 그리울 땐
다시 이 자리에 모여
한바탕 웃음의 꽃 피어나리라.
한영 2002, 3 - 6, 영광있으리!
이원승(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