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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장아찌,피클♡ 스크랩 김치 고추김치/ 남은 김장양념으로 간단하게 만들어요
비바리 추천 0 조회 648 08.12.09 07:51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고추김치는 남은 김장양념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겨울 별미김치입니다. 

아니 저는 일부러 넉넉히 양념을 만들어 남겨 두었다가 냉동실에 보관하거나

김치냉장고에 두었다가 필요한 김치를 버무릴때는 아주 요긴하게 사용한답니다.

고추와 고춧잎은 미리 소금물에 삭혀두거나 아니면 재래시장에 가서 삭혀진

재료를 사옵니다.

저는 항아리에서서 모두 삭혀뒀어요. 고들빼기도 삭혀서 담궜구요.

 

***필요한 재료  ****

 

삭힌고추1kg    삭힌고춧잎300g

김장김치양념,통깨,  멸치젓국1국자.

 

 

 

 잘 삭혀진 고추와 고춧잎입니다.

 

 

 

 

삭힌 고추와 고춧잎은 여러번 잘 씻어 건집니다

남은 김장 양념을 두 국자 정도 떠넣어요.

 

 

 생멸치젓국을 한국자 듬뿍 끼얹어 고루  버무립니다.,

 

 다 버무리면 통깨로 마무리~~~

 

**

매운맛을 원하면 매운고추를 삭히면 되고

그 반대일 경우에는 덜 매운 고추를 삭혀두면 됩니다.

생멸치젓갈 그 특유의 맛과 새큼하게 삭혀진 고추의 맛과 아주 절묘하게 잘 어울려요.

 

***고추는 언제 삭혀야 하나요?

고추김치는 고추 삭히는 시기가 중요하다.

고추꼭지가 성하고 약이 오르는 9~10월에 담그는 것이 좋다.

고추는 소금물에 삭혀 두었다가 동치미에도 쓰고 갖은양념으로 김치를 담가 얼얼하고 매콤하게

담으면 입맛을 돋운다. 말린고춧잎을 넣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고춧잎도 함께 삭혔다.

처음에는 약간 쌉쌀하다가 익으면 단맛이 난다.

풋고추는 싱싱한 것으로 골라 씻어 물기를 닦고 소금물에

풋고추를 넣고 돌로 눌러 일주일정도 삭힌다.  노랗게 잘 삭혀진 고추와 고춧은 건져서 물에 씻어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 먹는다.

 

일부러 양념하려 하지말고 김장양념을 넉넉히 하여 남겨두었다가

조금씩 꺼내어 바로바로 무쳐 다양한 김치맛을 맛보면 좋다.,

삭힐때 비율은 물5컵이면 소금은 1컵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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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2.09 09:47

    첫댓글 작년에 울 환자가 만들어서 먹어보라고 주신 그 고추김치~저도 어찌나 맛있던지......참 대단하십니다~비바리님.....^^*

  • 작성자 08.12.09 10:05

    실은 요거 하나만 있어도 밥이 그렇게 맛있어요..그러고 보면 울 솔잎님은 여러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거 같아요. 그만큼 정도 나누고 베풀어서겠지요? 좋습니다..이렇게들만 살면 정말 기쁘고 날마다 신이날것 같아요.

  • 08.12.09 10:02

    삭힌다고 표현하셨는데, 발효과정이라고 생각해도 좋을런지요. 깊은 내공이 담긴 요리이네요.감사함니다.

  • 작성자 08.12.09 10:04

    삭힌다고들 하더군요..고향 제주에서는 소금에 삭혀두었다 먹는 저장음식들은 정말 없어서 생소하였는데 이제는 저도 즐기게 되었습니다..

  • 08.12.09 10:11

    어릴적 엄마가 이거 많이 해주셨는데... 저두 며칠전 아는 언니가 줘서 맛나게 먹고 있어요 아우 뜨거운 밥한그릇에 뚝딱인디... ㅎㅎㅎ

  • 작성자 08.12.09 16:09

    맞아요..요거 하나만 있어도 밥 한그릇 금세 뚝딱이죠.

  • 08.12.09 10:55

    요거이 정말 좋아하는 반찬요리중 하나인데...아흐../....

  • 작성자 08.12.09 16:09

    아흐`~~좀 부쳐드릴가요? ㅎㅎ

  • 08.12.10 21:07

    다져서 칼국수나 수제비 해먹을때 넣어서 먹음 무척 맛있어요..ㅋㅋ.

  • 08.12.09 11:27

    완전히 익으면 단맛이 난다니 ...덜 익으거라 쌉쌀한 맛이 났던거군요!

  • 작성자 08.12.09 16:09

    저는 처음인데도 맛있드라구요..워낙 고추가 좋아서요.,

  • 08.12.09 15:28

    삭힌고추무침 친정엄마가 잘 해주셨던 반찬인데... 이런 밑반찬 있음 밥한공기도 너끈히 먹을것 같은데..참 맛나보여요..

  • 작성자 08.12.09 16:09

    나이가 들수록 옛날 엄마들이 헀던 음식이 최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 08.12.09 15:51

    추천했사옵니다^^ 고추무침에 밥 한 그릇 뚝딱,,ㅋㅋ

  • 작성자 08.12.09 16:08

    감사감사~~

  • 08.12.09 16:01

    저 놈을 쫑쫑 잘게 썰어서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묻혀서 뜨거운 밥에 싹싹 비벼 먹으면 아주 그만인데,,,청양고추로다, 깊어가는 오후 군침도네,,,

  • 작성자 08.12.09 16:08

    앗~~그렇게 비벼 먹어도 그만이겠어요..ㅎㅎㅎ

  • 08.12.10 00:25

    김치 양념 조금 남아 있는데 잘됐군요. 삭히는 비율까지 일러 주시니 내년엔 잊지않고 삭히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네요...

  • 작성자 08.12.10 17:11

    올해는 삭힌 고추 구해서 얼른 담가 보세요 버무리기만 하면 되거든요,

  • 08.12.10 14:23

    저 늠도 밥도둑이야요~!! 간장게장 이웃집에 살고 있는디 두늠이 거의 막상막하 쌀값 비싼 줄을 모르는 늠들...!! 발마 그늠도 저늠을 보니 밥 세그릇 훔치고 싶스...

  • 작성자 08.12.10 17:12

    맞아요~~게장의 이웃사촌...

  • 08.12.10 17:26

    나중에 날 잡아서 포트럭 파티(pot-luck party) 한번 합시당~!!

  • 작성자 08.12.10 17:45

    보현골에서???

  • 08.12.11 00:24

    비바리님 ~~소금에 삭힌고추를 우려서 소금의짠맛을 빼지않고 바로 양념과 버물러도 짜지않을까요 ~? 지도 함 고추김치 함해보고 싶어요 ~~~

  • 작성자 08.12.11 10:43

    부러 빼지 않아도 됩니다.저는 몇번 헹궈내어서 그냥 담았어요. 양념 버무리기전에 맛을 보시고 나서 우리든지 그냥 하시든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08.12.12 16:30

    ~~ 군침돌아요~~~ 이건~~ 매운 고추로 하는거죵~?!~?

  • 작성자 08.12.12 17:29

    매운고추와 안매운 고추 두가지 다 가능합니다.저는 덜매운 고추로 ..ㅎㅎ

  • 08.12.13 10:51

    아흐 아침두 굶고 나왔눈뎅 요거 보니깐 배가 더고푸넹 ....비바리 낭자 나두 좀 줘유~~~~~~~~~~~~~~~~~~~~!

  • 작성자 09.01.13 10:48

    하이고`~사모님께 졸라봐유`~~

  • 09.01.05 01:26

    해마다 .간장에 색콤달콤하게..담가서 먹는것이다였는데 ..고추김치 내년에 함 해봐야겠네요 . 밤도 깊은데 ~밥먹고싶어지네요 ...아쉬운대로 간장고추로 ..쩝쩝~ㅎㅎ

  • 작성자 09.01.13 10:49

    젓갈 진하게 넣고 만들면 바로 인석이 밥도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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