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무 생각 봄의 교향악이 울려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적에 나는 흰나리꽃 향내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청라언덕과 같은 내맘에 백합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피어날적에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더운 백사장에 밀려들 오는 저녁 조수위에 흰새 뛸적에 나는 멀리 산천 바라보면서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저녁조수와 같은 내맘에 흰새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떠돌때에는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소리없이 오는 눈발사이로 밤의 장안에서 가등 빛날때 나는 높이 성궁 쳐다보면서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밤의 장안과 같은 내맘에가등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빛날때에는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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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여년전 나의 거울을 보고 있는것같네..뒷동산 상산마루턱에서 꼬리연 많이 날리었는데....!!
많이 불렀던곡이죠. 새롭군요
학창 시절이 아니 생각 날수 있겠소 ? ....아카시아 나무밑에 앉아서.....이병섭교감 선생님의 오르간 반주에 맞추어서....가고파라.....가고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