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지 않아 어제 다녀 오려던 함라산을 오늘 다녀 왔습니다.
해마다 한번쯤 찾아가는데 오늘이 그날입니다.
작년에 왔을때 딱따구리가 집을 짓느라 따따따따하는 그 소리를 오늘도 들었습니다.
등로에 흩날리는 푹씬푹씬한 소나무잎을 밟으며 걷는 그 기분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소나무에서 뿜어 나오는 피톤치트를 마시면서 즐거운 산행을 하였습니다.
작년에 비가 많이 내려 피해를 입은 임도의 곳곳에서 보수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 언 제 : 2024년 4월22일(월)
☆ 누구랑 : 나홀로
☆ 산행 코스 : 칠목재-봉화산-함라재-함라산-4각정자-생태통로주차장-유턴-생태공원-임도(9km)-도로-칠목재( 산행 거리 : 15.9KM. 산행 시간 : 5시간34분)
출처: 김기원의 산행일기 원문보기 글쓴이: 천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