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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원의 청촌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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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야기 【윤승원 아침편지】 ‘목련의 계절’에 누님께 띄우는 편지
윤승원 추천 0 조회 41 24.03.20 11:5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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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3.20 13:27

    첫댓글 ♧ 네이버 블로그 ‘청촌수필 이야기’ 댓글
    ◆ 콩밭아낙(네이버 독자) 2024.3.20. 13:12
    시인의 마음, 감상자의 마음, 독자의 마음이 일치되어
    아름다운 슬픔이 애틋한 그리움으로 동화하는 작품입니다.

    목련의 계절에 이 작품을 읽은 독자라면
    꽃 앞을 그냥 지나치지 못할 것만 같습니다.
    그리운 분을 떠올려 봅니다.

  • 작성자 24.03.20 13:27

    ▲ 답글 / 윤승원(필자)
    조금 전 누님이 이 글을 보시고
    전화하셨습니다.
    누님을 또 한 번 울린 ‘미운 동생’입니다.
    누님은 그래도 ‘미운 동생’이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동생 고마워” 하시면서 눈시울 적셨습니다.

  • 작성자 24.03.20 15:33

    이 글은 손자의 이메일로도
    보내주었습니다.
    증조할머니 모습을 손자는
    처음 볼 것입니다.

  • 작성자 24.03.20 19:24

    ♧ 대전수필문학회 단체 카톡방 댓글
    ◆ 박영진(교육자, 수필가) 2024.03.20.17:56
    목련꽃을 보면서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소박한 어머님의 모습을 떠올리시는
    윤 회장님을 그려봅니다.
    효심 가득한 마음으로 어머님을 그리시는 모습이
    뇌리에서 맴돕니다.
    올봄에도 목련꽃 아래서 어머님과 함께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03.20 19:24

    ▲ 답글 / 윤승원(필자)
    어머니를 주제로 글을 쓰면 맨 먼저 누님께 보내 드립니다.
    누님은 동생의 글을 카톡으로 읽자마자 전화 주십니다.
    누님댁 주변에도 목련꽃이 활짝 피었다고 하시더군요.

    우리 형제들은 어머니를 ‘엄니’라 부르면서 컸습니다.
    ‘엄니 이야기’를 하다 보면 누님은 눈물을 참지 못하시지요.

    지금 살아 계시면 좀 더 잘해 드렸을 텐데
    그 시절엔 어찌 그렇게 하지 못했는지 후회합니다.

    살아 계실 때 효를 다하라는 옛 어르신들 말씀이
    불효자의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그래서 저는 박 교장 선생님 지극하신 효심을
    존경하지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3.21 15:20

    ♧ ‘올바른 역사를 사랑하는 모임[올사모]’ 댓글
    ◆ 낙암 정구복(역사학자,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24.03.21. 12:03
    어머님을 그리워함을 혈육인 누님과 함께하니
    다정한 우애의 꽃입니다.
    그 꽃이 목련이 피는 계절만이 아니라 항상
    마음속에 필 터이니 목련은 비록 져도 지지
    않을 겁니다.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3.21 15:49

    ▲ 답글 / 윤승원(필자)
    저는 교수님의 저서 《우리 어머님》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어머니를 잘 모신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깨우쳐 주는 대목이 많았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머님이 생시에 소망하신 대로
    훌륭한 학문적 성과를 이루셨으니
    그게 바로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린 최고의 선물이고
    효도이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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