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

[리오]

스타리가 언더가수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따라간 곳이 어마어마한 곳이었더래요.

뒷간마저 사랑스러운 곳

괜시리 문소리 끽끽 내면서 자주 들락거리고 싶은 곳

예상하지 못한 감동을 준비하신 우리의 자연인 - 헛기침 살짝 한 것 보시고 발길 닿기도 전에 이런 센스 작렬~

이름 표는 제가 잘 방 앞에 떡하니 걸어놓으셔서 세상에 나랑 똑같은 이름이 있다니~ 하고 잠깐 놀라게 하는 센스 ㅋㅋ

자리돔 이렇게 예쁘게 펼쳐놓으신 분 누구? 수평선님? 겨울아이님?

저기 문제의 소라잔이 술기운 요상하게 만들어 그 날 밤 다양한 술 다 먹어보게 이끌고

우리집의 동족 까비 생각하게 만든 사월(?)이 고향이 모슬포항 장터였다지?

당오름에서 아픈 다리로 고사리따기 도움 주시고

시간 축내게 하여 얼마나 죄송스럽던지......

지금 마음은 나미송이 영원하길 바라는 든든한 후원자로 남고 싶은 마음입니다.

[나미송]

아니! 선배님...이 늦은 시각까지 안 주무시고 뭐하시나요~
하기사 그 시간이면 魂들의 시간이라 이해는 되옵니당..ㅎㅎ
글만 읽어도 짐작은 가오나 사진들이 백지라 많이 아쉽겠지요?
저 한테만 안 보이는건지..원..
선배님 신통력이 또 필요한 동상입니다. 사진 좀 보여주세요~
그리고 선배님의 그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제목에 적혀있듯이 '제주도 푸른 밤'까지 불러주신다면 가없는 기쁨으로..ㅎㅎ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만남이 우연만은 절대로 아닌 것 같다는..
밤 늦은 시간까지 산막을 떠올려 주시고 든든한 후원의 마음 전해주심에 지극히 감사드려요 ^^*

[스타리]

아..사진 좀 어케 해주세욤! 버럭!

[수평선]

저도요 ^^
은 아니구요. ^^

[개똥이춘부장]

지는

[리오]

요상하네요. 저에겐 보이는데ㅜㅜㅜ 다시 올려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