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geted Anti-aging |
최근 안티에이징 트렌드는 ‘나이’와 무관하다는 것. 젊을 때는 예방 차원이고, 이미 나이가 들었다면 적극적인 개선책으로 노화 방지에 신경 쓰자. 연령대에 따른 현명한 관리로 피부 시계를 늦춰보는 것은 어떨까. 동안을 향한 여성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테니. |
1 ‘보떼 이니샬 스프레이 세럼’. 사용이 편리한 스프레이 타입의 에센스로 진줏빛 반짝이는 펄라이저가 함유되어 피부에 활력을 준다. 샤넬 2 ‘메디케이티드 클리어링 젤’. 자기 전에 바르는 젤 타입의 제품으로 불필요한 각질을 녹여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한다. 더말로지카 3 ‘에네르지장 마렝 엑스클뤼지프 세럼’. 세포 재생 작용이 탁월한 페오이드란 성분이 함유되어 초기 노화를 예방해준다. 리리코스 4 ‘싸인즈 아이크림’. 눈 주변 피부의 노화 트러블을 케어하는 고농축 영양 크림. SK-II 5 ‘석세스 퓨처 세럼’. 탄력을 촉진하는 앰버 추출물이 피부를 팽팽하게 가꾸어준다. 겔랑 6 ‘아크노퓨어 플러스 나이트 젤’. 살균, 각질 제거, 피지 조절을 통해 피부 트러블을 완화한다. 비오템 7 ‘제너레이션 6’. 영양과 수분 공급, 피부 재생의 3중 보호 작용을 하는 더블 세럼으로 구성되었다. 클라란스 8 ‘더 하이드로 사이언스 소프트닝 에멀션’.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영양과 수분 손실을 막아 초기 주름을 잡아준다. 코스메 데코르테 9 ‘나이트 워쳐’. 밤에 사용하는 모이스처라이저로 얼룩덜룩한 안색을 케어한다. 겐조키 10 ‘플럼 퍼펙트 타겟티드 라인 컨센트레이트’. 플럼핑 효과를 주는 알저린 성분이 주름을 펴준다. 엘리자베스 아덴 조기 노화 신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의 예방과 치료>를 쓴 일본인 의사 하시메 고지는 인류의 역사를 ‘늙음과의 투쟁’이라고 정의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노화 치료에 관심이 높은 연령대가 40~50대이던 것에 비해 올해는 20대 중반까지 그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폭이 넓어졌다. 조기 노화가 다양하게 진행되기 때문. 피부가 탱탱하다면 노화 케어나 안티에이징 제품을 일일이 챙길 필요는 없겠지만, 현재의 관리가 향후 10년을 좌우할 수 있기에 결코 소홀해서는 안 된다. 피곤하다고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잠자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외출하는 작은 습관들은 노화를 앞당기는 지름길. 피부 기능은 20대 중반이 지나면 서서히 쇠퇴하기 시작하지만, 기미나 주근깨 등이 슬슬 생기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건성화가 촉진되기 시작하는 조기 노화가 발견된다면 피부 관리에 보다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한다. 더욱이 결혼과 출산까지 거듭된다면 피부 재생 속도는 급격하게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둔화되어 얼굴이 푸석푸석해지며 눈가에는 미세한 잔주름이 잡힌다. 이런 조기 노화가 찾아왔다면 어떻게 케어해야 할까? 평상시 규칙적인 기초 관리로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맞춰준다. 눈, 입 주위, 뺨 등은 피지 분비가 적은 부위이므로 에센스를 잊지 말고 바른다. 눈가에 잔주름이 잡히기 시작하면 가벼운 질감의 젤 타입이나 다크서클을 완화하는 기능성 제품을 사용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르는 것도 잊지 말 것. 햇빛 때문에 생긴 손상은 피부에 차곡차곡 쌓여 30대 피부에 영향을 주므로 20대부터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런 과정만으로 부족하다 싶으면 기능성 제품의 효과를 기대해보자, 코스메틱 업계에서는 조기 노화로 고민하는 여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안티에이징에 접근하고 있다. 코스메 데코르테는 스트레스성 조기 노화를 위해 ‘더 하이드로 사이언스’ 라인을 선보였고 샤넬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주는 스프레이 타입의 ‘보떼 이니샬 스프레이 세럼’을 출시했다. 항산화 작용을 오래도록 연구한 리리코스에서는 피부 노화로 고민하는 여성에게 ‘에네르지장 마렝 엑스클뤼지프’ 라인을 권하고 있다. 노화를 예방하는 세 가지 습관 하나, 엎드려서 자지 않는다 잘못된 자세로 자면 피부가 자칫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엎드려서 베개에 얼굴을 묻고 자거나 옆으로 누워 자면 눈가 주름이 생긴다. 반듯하게 천장을 바라보고 자는 것이 올바른 자세. 둘,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피부 재생을 돕고 몸속에 피로 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준다. 특히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피부 세포의 재생이 활발한 시간이므로 숙면을 취하는 것이 피부 건강을 위해 좋다. 잠이 오지 않는다면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간단한 스트레칭, 뜨거운 우유 한 잔으로 숙면을 유도한다. 셋, 올바른 클렌징 습관을 들인다 잘못된 클렌징이 얼굴에 주름을 만들 수 있다. 클렌저를 바른 후 화장솜으로 닦아낼 때 너무 박박 문지르거나 피붓결과 상관없이 닦아내면 피부에 주름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얇은 눈 주위는 전용 클렌저로 꼼꼼하고 부드럽게 닦는다. 11 ‘로 드 비 렉스트레’. 강력한 재생력을 자랑하는 이켐 포도나무 수액이 함유되어 탄력을 케어해 깊게 파인 주름을 완화한다. 디올 12 ‘공진향 기앤진 에센스’. 산삼동충하초가 노화 원인인 외부 자극 으로부터 면역력을 키워준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 13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리커버리 콤플렉스’. 환경오염에 의해 발생하는 유해 산소를 중화해 피부를 보호해주는 회복 에센스. 에스티 로더 14 ‘데이 화이트 에센스’. 피부가 화사하게 보이는 미세한 펄이 함유된 젤 타입의 세럼으로 기존에 생긴 색소 침착을 지워준다. 발몽 15 ‘퍼펙션 리프트 세럼’. 비타민 A·C·E 등의 고농축 리프팅 성분이 보습력 저하, 탄력 감소를 억제한다. 스위스 퍼펙션 16 ‘끄렘므 꼴라젠느 에 모브’. 피부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노화된 피부에 생기를 준다. 시슬리 17 ‘압솔뤼 프리미엄 BX 어드밴스드 리플레니싱 뷰티 에센스’. 프록실린이 함유되어 피부 탄력을 강화하고 피부 톤을 맑게 한다. 랑콤 18 ‘모이스춰 바운드 인텐시브 바이탈라이징 아이 콤플렉스’. 녹차씨와 홍삼에서 추출한 성분이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 피부를 생기 있게 가꾸어준다. 아모레퍼시픽 멋지게 나이 드는 비결을 찾아라 40~50대가 되면 젊어 보이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자연스럽고 멋지게 나이 들어 보이도록 실천하는 것이 건강한 안티에이징 노하우다. 이때는 20, 30대를 거치면서 조금씩 쌓인 손상들이 얼굴에 나타나는 시기라 젊을 때 관리를 소홀히 했다면 콜라겐의 생성이 현저하게 둔화되어 피부는 탄력을 잃고 늘어지며 피부 두께도 얇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피부의 수분 감소로 탄력과 윤기가 사라지고 이마와 미간, 뺨과 눈가 주름이 더욱 뚜렷해지며 얼굴의 윤곽 라인도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폐경기가 다가오면 극심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뺨에 붉은 기와 검버섯도 보인다. 폐경 후 5년 동안은 피부 콜라겐 함량이 30%씩 감소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얼굴 피부는 탄력을 찾아볼 수 없고 목 피부도 심하게 처져 이중 턱이 되며 눈 밑 처짐도 심해진다. 말만 들어도 끔찍한 노화 증상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까. 우선 시간 여유가 있는 대로 충분한 마사지를 실시해 말초혈관의 순환을 도와 피부 건조를 막아주도록 한다. 다크 스폿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도 빼먹지 말자. 피부 건조 방지와 보습에 중점을 둬야 하는 시기이므로 실내는 항상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외부의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성 영양 크림을 충분히 바른다. 잔주름을 깊은 주름으로 진행시키는, 인상을 찌푸리는 표정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코스메틱 제품으로 회복이 어렵다고 생각되면 자신에게 맞는 피부과 시술을 받는다. 주름이 이미 굵게 자리 잡은 상태라면 히알루론산 등의 필러 주사를 권한다. 이 주사는 필러가 꺼진 부분을 채워 굵게 진 골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고주파를 이용해 콜라겐의 생성을 유도하는 ‘써마지 리프트’도 이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가 노화와 중력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처지면서 입가 주름이나 볼 주름이 깊어지고, 목의 피부가 늘어진다면 절개를 통해 피부 속의 늘어진 근육과 지방을 당겨주면서 동시에 내부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에 새로운 콜라겐을 형성해주는 시술을 권한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세 가지 습관 하나, 비타민 A와 견과류를 섭취하자 생선, 버터, 달걀, 시금치 등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은 피부의 탄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 땅콩, 호두 등의 견과류는 건조에 의한 주름을 막아준다. 평소 좋아하지 않는 식품이라고 해도 소량으로 자주 먹도록 노력한다. 둘, 표정 관리에 신경 쓴다 눈살을 찌푸리거나 눈썹을 치켜뜨는 특정 표정을 반복하면 고스란히 주름이 되므로 바로 고친다. 화가 나거나 찌푸렸을 때 생기는 주름은 양미간, 이마, 입술 양옆 등에 깊은 주름을 만들기 때문에 되도록 밝은 표정을 짓는다. 셋, 항상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진다 스트레스는 피부 노화의 지름길. 쉽게 흥분하고 화를 참지 못하면 피부에 나쁜 영향을 미쳐 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차를 마시면서 음악을 듣거나, 운동이나 명상을 하는 등 여유를 찾는 자신만의 방법을 이용해 항상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노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