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파산,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리는 준비해야 한다!
현재도 경제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극도로 악화될 조짐들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4분기를 지나면서 우리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13년은 가장 깊고 깊은 수렁을 헤쳐나가야 하는 고난의 여정이 될 듯 합니다. 우리는 올해 말에 대통령 선거까지 앞두고 있습니다.
1. 스페인의 분명해진 '난파 신호'
스페인의 발렌시아주가 중앙정부에 대해 원조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스페인 국채금리는 또 사상최고로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이는 시작일 뿐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재정위기는 이미 통제 가능한 선을 넘은 것 같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출을 줄이고 VAT(부가가치세)를 56%로 올릴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이미 마이너스성장을 하고 있는 GDP가 1% 이상 줄어들게 될 것이고 경제는 더 깊은 Depression에 빠지게 됩니다. 목표로 했던 세수증가도 어려워지게 될 것입니다.
유럽에서 부동산버블이 가장 큰 스페인은 빚을 내어 은행들의 부실모기지를 메꿔주는 대신 은행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세금을 늘려 재정지출을 함으로써 경제가 Depression에 빠지는 것을 막아야 했습니다.
그랬다면 경제가 이토록 어려울 때 정부고용인력을 해고하고 부가세를 56%로 올리는 것 같은 어처구니 없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스페인의 '난파'가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유로존 재정위기가 이렇게 해결이 안되고 스페인이 난파되면, 그 다음은 분명히 '부채공룡' 이태리 차례가 될 것이고 불과 수개월 내에 이태리에 큰 위기가 닥치게 될 것입니다.
2. 중국의 디플레이션(Deflation)
China’s growth may slide to 7.4 percent this quarter from a year earlier, an adviser to the nation’s central bank said, underscoring Premier Wen Jiabao’s warning that the economy’s difficulties may “persist for a while.” 중국의 3분기 성장은 전년 대비 7.4%로 느려질 것이고 경제는 한동안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중국중앙은행 관리 웬 지아바오가 말했다.
The possibility of a “short period” of deflation in the world’s second-largest economy can’t be ruled out, Song Guoqing, an academic member of the People’s Bank of China monetary policy committee, said at a forum in Beijing yesterday.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경제에서 디플레이션의 단기 가능성은 통제될 수 없다고 중국통화정책위원회의 인민은행 학술 위원 송 쿠오징은 어제 포럼에서 말했다.
Signs of weakening domestic demand include falling factory- gate prices and softening inflation. The producer price index dropped 2.1 percent in June from a year earlier, the fourth straight decline, while consumer prices rose 2.2 percent, the smallest increase since January 2010. 중국의 수요 약화 신호들에는 공장가 하락과 완화된 인플레이션이 포함된다. 생산자가격지수는 6월에 전년대비 2.1% 떨어졌는데, 이는 4개월 연속이다. 소비자 가격은 2010년 1월 이래 가장 작은 폭인 2.2% 상승을 기록했다.
“Deflation is already a fact for the corporate world,” Song said. "디플레이션은 이미 기업계에서는 현실이다." 라고 송은 말했다.
유로존경제가 Depression에 빠지면서 중국경제도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 신이 전하는 '중국경제 Deflation' 소식이 그것입니다.
지난 2008년 이후 중국은 우리 나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나라 수출의 총 순이익보다 중국에서 거두는 순이익이 더 클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 버팀목은 이제 더 이상 없습니다. 중국의 수출이 부진해지면서 GDP증가율은 더욱 내려가게 될 것이고 이는 곧바로 국내기업들의 매출과 이익에 악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3. 우리는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경제의 흐름을 분명히 직시하면서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세계경제 Depression은 절대로 단기간에 끝나지 않습니다. 투기적 마인드는 자살행위입니다. 절대 '비뚤어진 욕망과 오해에 이끌린 잘못된 판단'을 내려선 안될 것입니다. http://cafe.daum.net/Earthv/N0WG/2456
출처 : 그날이 오면.... / giseg07 님 |
출처: * 주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 * 원문보기 글쓴이: 엘샤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