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계 : 초기빙의 / 빙의령이 탐색하는 단계
가벼운 착시나 환청 예를 들면 뭔가 얼핏 지나가는 것 같고, 누가 자기 이름을 부르는 것 같고 그런 이상한 일이 생기면 곧바로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 단계가 바로 아주 가벼운 빙의의 초기 단계입니다.
이유 없이 마음이 불안 초조하며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이것저것 하면서도 아무 일도 집중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다가 어쩐지 예감이 들어맞으며, 되는 일이 없어 자신감을 상실하고, 심지어 쓰레기통에 휴지를 던져도 하나도 안 들어갑니다.
말하자면 어쩐지 생활리듬이 깨지고 핀트가 흐려진 것 같습니다.
그뿐 아니라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노린내 같은 냄새가 심하게 느껴지고, 구토증을 느끼며 물건을 잡으면 무게가 평소보다 너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다른 느낌, 다시 말해서 감각적인 이질감을 느낍니다.
사람들이 공연히 이상하게 보이고 자기를 미워하는 것 같은 생각을 하여 피해망상이 아닐까 공연히 의심합니다.
따라서 우울증 초기나 망상증 또는 가벼운 신경쇄약 증세와 유사합니다.
이때는 귀신이 몸에 일시적인 빙의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100 % 퇴마제령이 가능합니다.
2 단계 : 중기빙의/ 빙의가 진행중인 상태
두 번째 단계는 스스로 이상행동으로 들어가는 단계입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돈을 불에 태운다든가, 다리를 달달 떨기도 하고, 손톱을 씹으며 남에게 시비를 걸고 욕을 하는 일이 늘어나고, 말을 하면 자기가 하고자 한 말보다는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로 자꾸만 초점이 흐트러지게 되어 누가 들어도 횡설수설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가벼운 정신이상으로 느껴지고 병원에 가서 진단하면 여지없이 <해리장애>로 진단이 나옵니다.
이때부터 알 수없는 통증이나 불면증,몸이 뻑뻑한 증세 등이 나타나서 진통제도 먹어보고 파스를 여기저기 붙여보지만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 빙의령의 작용이 그다지 심하지 않아서 멀쩡하게 대화도 가능하고 완전한 빙의증거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저 가벼운 성격전환이 일어날 뿐입니다.
명랑하던 사람이 갑자기 우울해지고, TV에서 노래가 나오면 따라 부르던 사람이 침울하게 가만히 있습니다.
그래도 이 단계까지는 쉽게 낫습니다. 자기의식이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영시해 보면 영혼의 빙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당사자를 지배하기 시작하는 단계이며 자기의 영체를 서서히 빙의되는 사람의 영체에 씌어 나가는 단계라서, 쉽게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통증이 발생되는 원인은 <기충현상(기의 상호충돌)> 때문입니다.
보통 이 빙의단계에서는 영적인 정화를 하고 한 달 정도면 깨끗이 낫습니다.
3 단계 : 말기빙의 /빙의가 확실한 단계
이미 정신이상 증세라든가 아니면 신체적 발병을 심하게 일으키는 단계입니다.
만일 말기빙의 상태인데도 빙의성 질환으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라면 괴이한 말썽을 여러 차례 벌입니다.
추호의 양심 가책도 없이 범죄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도덕성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이 사람을 속입니다.
뻔뻔한 거짓말을 너무나 태연하게 하여 가족들은 물론 주위사람들을 속이므로 고통이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가끔 공공장소에서 발작을 일으켜 거품을 물고 쓰러지는 <발작증세>도 보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빙의된 사람을 인격적으로 파탄시키기 시작합니다.
빙의 그 자체뿐만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빙의령에게 굴복하게 만들어 버리는 단계입니다.
이미 3 단계에 접어든 상황일 때는 가족의 보호가 없다면 자신이 영능력자라고 하더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등 지나친 자신감을 보이면 안 됩니다.
이미 다른 사람으로 인격전환이 이뤄진 단계이기 때문에, 자칫 면담을 잘못하면 모든 사후책임을 져야 합니다.
빙의령인 그 사람과 대화해서는 안 되며,
보호자가 있어야만 하고 그들의 입회 동참한 상태에서 확인이 가능한 빙의 단계입니다.
때로는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폭력적인 행동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대체로 이 단계에서 정신병원에 입원을 시키는데, 바로 그 점이 문제입니다.
빙의성 정신질환은 병원에 입원해도 전혀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통원 치료를 하면서 빙의된 상황에서 벗어나게끔 영적으로 정화하는 일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4 단계 : 타인 빙의등 이동 확산단계
빙의령의 침입단계가 완성되어서 공격성 빙의증상이나 자폐성 빙의증상으로 나눠지며,
대체로 두 가지 중 하나로 결정이 나는 단계입니다.
자폐성은 조용하므로 가족들이 쉬쉬하고 몇 년 씩 독방에 가둬 두기도 합니다.
바로 이런 점이 큰 문제입니다. 절대로 그렇게 하면 낫지 않습니다.
이미 빙의상태가 굳어진 단계이므로 대화를 청하면 태연하게 그 빙의된 영혼이 나서서 대화를 합니다.
심지어 자기의 신분을 밝히기도 합니다. 자살충동을 일으켜서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때로는 주변 사람의 몸에도 빙의하면서 주위 가족관계를 갈라놓습니다.
공격성인 경우는 다자빙의(여러사람에게 동시에 빙의하는 현상)로서 가족/형제간의 싸움을 유발하고 집기류를 부수고 망가뜨리며, 도박 도벽이 나오며 터무니없이 흉악범죄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말하자면 범죄를 본격적으로 저지르는 단계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이상할 만큼이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난동상태가 조용해지면 그때는 빙의령이 다른 가족에게 이전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가족에게 이전되면 그때부터는 먼저 빙의되었던 사람의 제마작업을 돕는 척 하면서 오히려 훼방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문의하는 과정에서부터 제마작업을 하는 사람에 대한 공연한 불신감이나 이치에 맞지않는 이론을 내세우며 퇴마사와 대립하고 빙의된 가족이 치유되지 못하게 방해 합니다.
원문: http://cafe.daum.net/fpems/R9tV/4
첫댓글 ☕